성경: 렘 8:7, 단 9:2-4

예레미야서 8장 7절은 “공중의 황새도 / 정해진 때를 알고 / 산비둘기와 제비와 학도 / 돌아올 때를 지키건만 / 내 백성은 /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는구나.”라고 말한다. 다니엘서 9장 2절부터 4절까지는 “그의 통치 제일 년에 나 다니엘은 성경을 통해, 여호와께서 신언자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대로, 예루살렘의 황폐함을 다 채우는 햇수가 칠십 년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금식하며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쓴 채, 기도와 간청으로 그분을 찾고자 얼굴을 주 하나님께로 향하였다. 나는 여호와 나의 하나님께 기도하고 자백하며 말하였다. ‘아, 주님, 위대하시고 놀라우신 하나님,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과의 언약을 지키시며 그들에게 자애를 베푸시는 분이시여”라고 말한다. 다니엘은 마치 정해진 때를 아는 황새와 같았다.

우리가 있는 때를 앎

우리가 있는 때에 관하여 여러분과 교통하고자 하는 나의 부담은 매우 깊다. 주님의 자녀들로서 우리는 황새나 산비둘기나 제비나 학보다 더 예리해야 한다. 이러한 새들도 때를 아는데 우리가 알지 못해서야 되겠는가? 우리는 반드시 때를 알아야 하며 주님 앞에서 세계정세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세상적인 사람들이 세계정세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방식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우리는 세계정세를 연구하기 위해, 또한 이 문제를 주님의 임재 앞으로 가져와 역사를 참고하면서 기도 가운데 고려하기 위해, 주님 앞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주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신문을 읽는 유일한 이유는 우리가 있는 때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가 있던 시기에 예레미야서를 읽으면서 때를 알게 되었다. 그는 때를 이해하는 인식을 얻었으며 칠십 년이 채워지면 포로로 잡혀가 있는 때가 끝날 것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다니엘은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의 말씀을 사용하여 그 위에서 기도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께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들의 죄를 자백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다니엘이 주님의 말씀을 취하여 그 위에 섰으며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위해 기도했다는 점이다. 그는 어리석게 기도하지 않았고 의미 깊은 방식으로 기도했다. 우리가 때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경우 우리의 기도는 주님께 소음같이 들린다. 우리는 새벽 한 시에 다른 사람의 집을 방문해 문을 두드릴 수 없다. 적절하게 사람을 방문하려면 때를 알아야 한다. 우리가 때를 안다면 적시에 행동할 것이다.

세계의 현재 상황을 앎

우리는 세계의 현재 상황에 따라 때를 알아야 한다. 비록 나는 세상에 관하여 많이 말하고 싶지 않지만, 매우 중대한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어떠한 ‘주의(主義)’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일부 국가들은 전 세계를 바꾸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인류 문명을 새로운 것으로 완전히 대체하려고 하고 있다. 성경의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은 마귀적인 사상이며 음부에서 온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을 모방하는 것이다. 구속 안에서의 하나님의 일은 그분의 영원한 계획을 위해 사람들을 거듭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마귀는 자신의 계획을 위해 인류를 개조하려 한다. 나는 1925년부터 세계정세를 연구해 왔다. 당시 나는 대학에 다니고 있었는데, 많은 학교 친구들에게 이러한 ‘주의’들이 주입되었다. 내가 주님의 은혜로 그분에 의해 구원받은 것에 대해 주님께 찬양을 드린다. 나는 거듭나게 되었으며, 나를 ‘개조하기’ 위한 그러한 부류의 사람들이 필요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운동은 중국 북부에서 매우 성행하고 있었다. 주님의 말씀에 의해 나는 그들의 운동과 선전과 문헌들에 주의를 기울였으며 그들에 대해서 또한 그 속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나는 그들이 성공할 수 있으리라고 믿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어떤 마귀적인 ‘주의’도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강한 근거를 성경에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의 동향을 볼 때, 그들은 ‘주의자’들이 성공할까 두려워하고 있다. 1958년에 유럽에 갔을 때, 나는 덴마크에서 열린 한 특별 집회에 참석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거기에는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스위스, 프랑스, 영국 등 주변 국가에서 온 많은 사람이 참석하고 있었다. 우리는 세계정세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떤 ‘주의’가 성공하게 될까 많은 참석자가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들은 현 정세가 전복될 것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해 주었다. 특별히 영국에서 온 어떤 사람은 1959년이 되면 전 유럽이 전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객관적인 태도로 그들의 말을 들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느끼고 있는 점들을 말했고 그다음으로 내가 말했다. “친구 여러분, 내가 미래를 말할 수 있는 신언자라고 스스로 주장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에게 내 마음 안에서 느낀 점들을 말해 주고 싶습니다. 나는 오늘날 ‘주의’가 점령하고 있는 나라에서 왔습니다. 또 그러한 것에 대해 연구해 왔으며 무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 역사와 세계정세에 관한 나의 연구에 따라 나는 어떤 ‘주의자’들도 여러분의 국가를 전복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평안히 지내십시오.”

이 말을 1958년에 했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한 것이다. 그러나 이미 수년이 지났고 주님은 현 세상 체제의 확산에 대항하는 노선을 유지해 오고 계신다. 나는 하나님의 계획과 상반되는 어떤 계획도 성공하리라고 믿지 않는다. 얼마나 그러한 것이 성행하든지, 나는 하나님께서 주권자이심을 안다. 주님은 그분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시기 위해 자유가 보장된 세계를 보존하셨다.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봉쇄한 후에 어떤 미국인 친구들은 내게 러시아 전함들이 들이닥칠까 두려워서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말했다. 나는 그들에게 “집에 가서 편히 잠자리에 드십시오.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십시오.”라고 말했다.

나는 여러분에게 이 문제에 대해서 기도하라고 요청하고 싶다. 1952년에 우리는 주님의 종으로서 최전선에 서서 세계에서의 주님의 일과 권익을 주의하고 있었다. 우리는 주님께 기도하며 진지하게 그분을 마주하고 있었다. 우리는 주님께서 상황을 다스리시리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몇 명의 형제들과 그해 가을 마닐라에 머물고 있을 때, 나는 그들에게 “나는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평안히 지내십시오.”라고 말했다. 1953년에도 많은 이야기와 염려가 있었다. 나는 다시 “집에 가서 평안히 지내고 편히 잠자리에 드십시오.”라고 말했다.

오늘날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우리는 그저 여기에 앉아 있을 수 없다. 최근 일어나는 일들은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 교회가 이곳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중대한 문제이다. 그러나 나는 오늘날에는 더욱 주님께서 그 노선을 보존하시어 그분의 영원한 목적이 성취될 수 있도록 세계의 절반은 자유 아래 두실 것임을 믿는다. 우리는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단지 자신의 선함이나 영성만 주의할 수는 없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권익과 왕국과 일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은 더 넓혀져야 한다.

모든 나라에 복음을 전파해야 함을 앎

우리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에 관한 때를 알아야 한다. 복음은 전 세계 모든 곳으로 전파되었다. 복음이 아직 전파되지 않은 국가를 찾기가 어렵다. 어떤 도시라 할지라도 믿는 이들의 작은 모임들이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한 세기 반 전의 상황과는 매우 다르다. 19세기 초에는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나라가 많았다. 그때 이후부터 복음은 전 세계의 거의 모든 곳으로 널리 전파되었다. 주님은 이 기간에 많은 일을 하셨다. 많은 선교 단체가 형성되었고 많은 선교사가 파송되었다. 중국내지선교회 한 곳에서만 수백 명의 선교사를 중국에 보냈다. 이것이 복음 전파와 관련한 현재의 상황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합당한 인식과 체험을 가지며 교회를 인식함

우리가 때를 알기 원한다면 교회의 상황 역시 전체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가졌다고 주장하며 또한 많은 사람이 자신은 근본주의적이고 복음적이며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그분을 많이 체험하지 못했다. 또한 생명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합당한 가르침을 실지적인 방식으로 갖고 있지 않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이른바 ‘교회’는 많지만 살아 있는 방식의 그리스도의 표현은 많지 않다.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인식과 체험의 회복

세계는 둘로 나뉘어 있다. 복음 전파는 거의 최대한도로 성취되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문제에서 교회의 상태는 매우 빈곤하며, 그 결과 그리스도의 실지적인 표현이 거의 없다. 이것이 오늘날의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앎으로써, 주님의 때에 대한 것을 알 수 있고 그분께서 무엇을 하실지를 볼 수 있다. 우리가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것이 오늘날 가장 중요한 항목은 아니다. 백오십 년 전에는 복음 전파가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중국 내지에는 믿는 사람들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사람이 그곳으로 보내어져야 했다. 그 당시에는 그것이 필요했지만, 지금의 필요는 그렇게 크지 않다. 오늘날의 가장 긴급한 필요는 주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이 살아 있는 방식으로, 생명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살아 있는 인식과 참된 체험을 충만하게 갖는 것을 회복하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주님께서 회복하고 계시는 것이다.

나는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자녀들과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나는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이러한 항목이 그들을 만족시킬 것임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 된 지 사십 년이 되었고, 사십 년 내내 성경을 연구해 왔다. 나는 다른 이들에게 성경에 있는 여러 가지에 대해 배웠고, 다니엘서 9장에 있는 칠십 이레와 같은 예언들에 관해 쓴 책들도 많이 읽어 보았다. 내가 사람들과 성경에 있는 지식과 예언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사람들은 싫증을 냈다. 그러나 살아 계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살아 있는 표현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사람들은 고무되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게 이러한 말씀이 필요했습니다. 우리와 함께 더 머물러 주십시오.” 이것이 오늘날 온 세상에 있는 주님의 성도들 가운데서 그 영께서 하시는 일이다. 성도들의 깊은 속에는 필요가 있고 외침이 있으며 배고픔과 목마름이 있다. 우리에게는 이것이 때와 주님의 일에 대한 지침이고 표적이며 확증이다. 주님은 복음이 확산되는 것을 회복하고 계시는 것이 아니다. 주님은 우리의 생명이신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표현인 교회에 대한 참된 인식과 살아 있는 체험을 회복하고 계신다. 이것은 장래에 있을 교회나 하늘에 있는 교회가 아니라, 우리가 위치한 장소에 있으며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표현인 오늘날의 교회의 실재이다. 살아 계신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충만인 살아 있는 표현이 오늘날 주님의 백성들이 열망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주님께서 회복하실 항목이며 오늘이야말로 회복하실 때이다. 우리는 때를 아는 다니엘들이 되어 주님 앞으로 나아가 이렇게 기도하기 바란다. “주님, 우리는 당신의 때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참된 표현을 회복하십시오.” 우리는 예리하게 상황과 때를 인식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공중의 황새도 때를 아는데 우리는 때를 모른다고 말씀하시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때를 알아야 한다.

주님의 회복이 미국에서 시작됨

내가 오늘날의 세계정세에 대해 연구한 것에 따르면, 주님은 미국에서 그분의 회복을 시작하시어 이 나라를 그분의 회복의 중심으로 삼으실 것이다. 지도를 보라.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에 자리 잡은 미국은 오늘날 사람들이 거주하는 이 세상의 중심이다. 무엇보다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선두 국가이다. 주님은 그분 자신을 위하여 또한 그분의 회복을 위하여 유의미한 방식으로 이를 예비하셨다. 19세기에 대영 제국이 주님의 일을 위해 안배되었듯이, 이와 같은 예비는 미국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과 그분의 일을 위해서 이루어졌다. 사 세기 전에는 스페인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였다. 그러나 스페인은 교황의 영향력 아래 있었으므로 복음 전파에 유용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주님은 스페인을 뒤로 물러나게 하시고 대영 제국을 가장 강력한 국가로 일으키셨다. 대영 제국의 영향력 아래서 복음 전파는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대영 제국은 사람들이 전 세계를 다니며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자유를 수호하고 교통수단을 제공해 주었다. 이것은 주님께서 복음을 위해 행하신 일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주님은 미국을 일으키셨다. 국제 연합(United Nations)이 미국에 설립된 것은 이곳이 오늘날 세계의 중심 국가임을 상징한다. 이것은 미국 그 자체를 위하거나 어떤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주님의 일을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이 국가를 중심 삼아 계속 전진하시고 그분의 회복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시작하시도록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 나는 지금이 바로 그때이며 현 상황이 바로 그 상황임을 믿는다. 다시 말하지만, 악한 세상 체제가 확산될 것이라고 염려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주님의 회복에 대해 주님께 신실해야 한다. 오직 주님의 회복의 일만이 악한 세상 체제에 대항하여 설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 신실하고 이것을 기도하며 이것에 참여할 때 평안히 지낼 수 있다. 주님께서 대적을 저지하실 것이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회복의 일에 신실하고 부지런해야 하며 이것에 대해 많이 기도해야 한다. 주님의 회복은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참된 표현의 회복이다. 이것을 마음에 새기고 이 목적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과 영에 부담을 받으라. 우리는 이 목적을 위해 주님께 헌신하여 우리 자신을 드려야 한다. 이에 대해 객관적으로 기도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회복에 참여해야 하고, 주관적인 방식으로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주님께서 이를 위해 우리에게 충만한 은혜가 되시기를 바란다.

이 문제를 주님께 가지고 가서 이것이 주님께 속한 것인지 아닌지를 고려해 보라.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교회가 어디에 있고 또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주님의 때는 언제인지, 그분께서 무엇을 회복하실 것인지 또한 미국을 선두 국가로 만드시고 사람들이 거주하는 이 세계의 중심에 두신 의도가 무엇인지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 주님은 진지하시다. 우리는 이에 대해 분명해야 하고 기도할 부담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아직 소수이며 심지어 제일 작지만 주님은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어 무언가를 보여 주셨다. 우리는 아무것도 본 것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미국에 왔기 때문에 나는 보았다. 나는 이것을 잊을 수 없고, 내가 보지 않았다고 사람들에게 말할 수도 없다. 주님은 또한 우리의 눈을 열어 주셔서,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의 표현에 대한 이상과 계시를 보여 주셨다. 우리는 주님께서 오늘날 하신 것에 대해 알게 되었고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부담을 받아야 하고, 이를 위해 기도하기를 배워야 한다.(위트니스 리 전집, 1961-1962년, 4권, 에베소서와 골로새서에 있는 그리스도에 대한 인식과 체험, 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