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꾸며 낸 이야기와 끝없는 족보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것들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기보다는 오히려 의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디모데전서 1장 4절)

디모데전서 1장 4 절에서 바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경륜이 믿음 안에 있다고 말한다. 우리 안으로 하나님을 분배하는 것은 전적으로 믿음에 달려있다. 하나님의 분배는 믿음 안에 있는 문제, 즉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안에 있는 믿음의 영역과 요소 안에 있는 문제이다. 믿음은 질문과 반대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 안으로 그분 자신을 분배하시는 그분의 경륜은 천연적인 영역인 율법의 행위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은 거듭남을 통한 새 창조의 영적인 영역 안에 있다(갈 3:23-26). 믿음에 의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분의 생명과 본성에 참여하는 아들들이 되어 그분을 표현한다. 믿음으로 우리는 그분의 표현을 위해 그분의 모든 어떠하심에 참여하는 몸의 지체들이 되도록 그리스도 안으로 넣어졌다. 이것이 믿음 안에서 수행되는 하나님의 신약 경륜에 따른 하나님의 분배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영에 의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주입 받는다. 그 결과 무엇인가가 우리 안에서 일어난다. 이것이 믿음이다. 그런 다음 믿음은 우리 안에서 우리를 삼일 하나님과의 유기적인 연합으로 이끌기 위해 일한다. 이러한 유기적인 연합을 통하여 하나님은 계속 우리 안으로 옮겨 부어지시며 주입 되신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 곧 그리스도의 지체들과 새사람의 일부가 되게 하는 거룩한 생명과 거룩한 본성을 소유한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집과 그리스도의 몸과 새사람이 된다. 이것이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