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438일: 기도와 말씀과 가정들에 의해 캠퍼스에서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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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09:18
438일: 기도와 말씀과 가정들에 의해 캠퍼스에서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합시다.
캠퍼스에서 수고하는 이들이 기도와 말씀에 의해 가정들의 도움을 받아 복음을 전파하도록 기도합시다(행 1:14, 4:31, 5:42).
행 1:14 — 그들은 여인들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님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기도를 꾸준히 계속하였다.
행 4:31— 그들이 간구하기를 마치자, 모여 있던 곳이 진동하였고, 그들 모두가 성령으로 충일되어,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기 시작하였다.
행 5:42 —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그리고 이 집 저 집에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시라는 복음을 쉬지 않고 가르치며 전하였다.
사역의 말씀에서 발췌
사도행전은 우리에게 완전한 복음 전파에 관해 밝히 보여 준다. 우리는 초기의 사도들과 제자들이 취한 복음 전파의 방법을 찾는 데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 많은 연구 끝에, 우리는 두 가지 방법에 더하여 하나가 더 있음을 발견해 냈다. 처음 두 가지 방법은 기본적인 것이고, 나머지 한 가지 방법은 추가된 것, 곧 보조적인 것으로서 앞의 기본적인 방법들과 짝을 이루는 것이다. 두 가지 기본적인 방법은 기도와 말씀이다. 추가된 방법은 가정들이다. ...
그러나 말하기 전에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사람을 주님께로 데려가기 위해 기도함으로써 우리의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을 우리의 가슴과 어깨 위에 두고(출 28:29-30), 사랑과 능력 안에서 그들을 짊어지고 주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렇게 기도 한 뒤에 우리는 권위를 갖게 될 것이고, 말씀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다. 말씀이 바로, 우리를 왕들로서 사람들에게 가게 하는 우리의 권위이다. 우리는 제사장들이요 왕들이다(벧전 2:9, 계 1:6). 우리는 제사장들이므로 죄인들을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해 그들을 품고 기도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왕들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죄인들에게로 이끌 수 있다. 먼 저 우리는 죄인을 주님께로 데려오고, 그런 다음에 주님을 죄인에게로 이끈다. 우리가 기도로 죄인을 짊어지고 주님께 갈 때, 우리는 제사장들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함으로써 주님과 함께 죄인들에게로 갈 때, 우리는 왕들이다. 왕들로서, 우리가 하는 말에는 권위가 있다. 사람들은 우리의 말이 평범하지 않고 무게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기도와 말씀의 기초가 없이는 우리의 복음 전파가 비효과적일 것이다. 그러나 기도와 말씀의 기초가 있을지라도, 우리의 복음 전파의 일을 영향력 있게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또 다른 실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만약 이러한 작은 도움이 없이 다만 기도와 말씀만 있다면, 우리의 일은 성과를 거두기 힘들 것이다. 이 작은 추가적인 도움은 바로 가정들이다. ...
우리의 가정들은 여러 가지 이점들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많은 대 학 신입생들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대학에 다닌다. 그들은 다 자란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일단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집을 떠날지도 모른다. 그들 중 많은 학생들이 외로워하고 향수에 젖어 있다. 만약 우리가 약간의 다과나 혹은 한 끼의 저녁 식사를 준비해 놓고 그들을 우리의 거실에 초대한다면 그들은 자기 집처럼 느낄 것이고,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주님과 진리에 대해 마음을 열게 할 것이다. 게다가 많은 젊은이들이 목표가 없고, 자신들의 낡은 생활 방식에 대해 싫증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주님의 주권이다. 한 청년이 고등학교를 일단 졸업하면, 흔히 그는 자신의 삶의 목표와 의미에 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오늘날 많은 청년들에게 목표가 없다.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몰라 방황하고 있다. 그들의 인생에는 목표가 없다. 미국의 물질적인 풍요도 청년들의 마음을 만족시킬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이러한 기회를 잡아서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공백을 그리스도로 채워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들의 가정을 여는 것이다. (위트니스 리 전집 1977년판, 3권, “캠퍼스 복음 전파” 2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