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427일: 봉사의 생활을 위해 부름을 받은 몇몇 성도들 안에서의 주님의 움직임을 위해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2,202 2021.08.23 09:37
427일: 봉사의 생활을 위해 부름을 받은 몇몇 성도들 안에서의 주님의 움직임을 위해 기도합시다. 

성도로 부름을 받은 이들 중에서 몇몇 사람이 주님을 전시간으로 섬기기 위한 주님의 부름을 받아들이도록 기도합시다(엡 4:1, 롬 1:1,7, 딤전 5:17-18). 

엡 4:1 — 그러므로 주님 안에 갇힌 사람인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은 부름을 받았으니 그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십시오.

롬 1:1, 7 — 그리스도 예수님의 노예요 부름받은 사도인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분별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부름받은 성도들이 된 로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오는 은혜와 평안이 있기를 바랍니다.

딤전 5:17-18 — 잘 인도하는 장로들은 두 배로 존대를 받아야 합니다. 특별히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은 더욱 그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곡식을 밟아 떨어내는 소에게 주둥망을 씌워서는 안 됩니다.”라고 하였고, 또 “일꾼이 자기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역의 말씀에서 발췌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그분의 은혜를 주기 원하실 때, 그분의 은혜를 주기 원하시는 사람을 불러내시는 것을 보여 준다. 그분은 어떤 사람이 그분을 위해 무언가를 하기 원하실 때, 그분께서 사용하기 원하시는 사람을 그분의 필요를 위한 그릇으로 만드실 수 있도록 불러내신다. 주님에게서 그러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부름받은 이들이다.
이전에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그 풍조를 따랐다. 우리의 모든 존재와 우리가 행한 모든 것은 우리의 갈망에 따른 것이었고 우리의 향락을 위한 것이었다. 우리는 죄 가운데 살면서 멸망의 길을 갔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은 주님과 무관하며 공허하고 무의미한 것이었다. 어느 날, 우리가 멸망의 길에 있었을 때 주님께서 우리를 만나시고 불러내시어 그분을 따르게 하셨다. 그분의 갈망은 우리가 그분의 은혜를 받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고, 그분을 위해 사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분의 부름을 받아 그분의 은혜의 대상이 되었고 그분께서 쓰시기 위한 사람들이 되었다.
로마서 1장 7절은 로마에 있는 믿는 이들을 ‘부름받은 성도’라고 하지만, 1절은 바울을 ‘부름받은 사도’라고 한다. 이것은 부름에 두 종류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나는 성도로 부름받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도로 부름받는 것이다. 성도로 부름받는 것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성도들로 만드는 것이고, 사도로 부름받는 것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도들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원래 세상 사람으로서, 수많은 세상 사람과 섞여서 그들과 구별되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날 하나님께서 오셔서 성령을 통해 그분의 복음으로 우리를 부르셨다. 하나님의 복음을 들은 후에 우리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회개하고, 믿고, 주님을 받아들이고, 구원받았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우리는 수많은 세상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그분의 성도들로 분별되었다. 이것이 성도들로 부름받는 것이다. 모든 믿는 이는 이러한 부름을 받았다. 각 믿는 이는 부름받은 성도이다.
부름받은 성도 중 어떤 사람들은 그들을 다른 세상 사람들과 분별시켜 하나님의 성도로 만드는 부름을 받았을 뿐 아니라 다른 성도들과 분별시켜 하나님의 사도들로 만드는 부름을 받았다. 그들은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들로 만드는 하나님의 구원하는 은혜를 받았을 뿐 아니라 그들을 하나님의 일꾼들로 만드는 하나님의 산고(産苦)의 은혜를 받았다. 이러한 믿는 이들은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위임을 받고 은사를 통해 장비되어 하나님의 일꾼들이자 그분의 사도들이 된 하나님의 자녀들이자 하나님의 성도들이다.(위트니스 리 전집, 1952년, 1권, 영문판, 말씀의 사역, 기타 메시지, 1952년, 2장, 17-1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