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412일: 성도들이 주님의 상 집회에서 협력하는 방식으로 기능을 발휘하길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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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0:35
412일: 성도들이 주님의 상 집회에서 협력하는 방식으로 기능을 발휘하길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주님의 상 집회에서 연결된 방식으로 기능을 발휘하는 것, 즉 한 팀으로서 함께 협력하면서 기도하고 말하고 찬송을 부르며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기를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엡 5:18하-20, 찬송가 , 867장).
엡 5:18하-20 — 다만 영 안에서 충만해지십시오. 이를 위해 시와 찬송과 영적인 노래로 서로 화답하고, 여러분의 마음으로 주님께 노래하며 시를 읊고, 항상 모든 일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우리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감사하며,
영한동번 찬송가, 867장:
1. 주님의 지체로서 주 표현해야 해
제 기능 발휘하여 주 풍성 나타내
방관자 되지 말고 지체로서 행해
죽음의 손상 제해 교통 가져오세
2. 독립된 일 버리고 한 군대 이루어
온몸이 협력하여 서로 의지하세
내 선택 버리고서 생명 흐름 따라
분리함 버리고서 성령 공급하세
3. 딴 중심 버리고서 주께만 집중해
주 안에 교통하며 은혜에 참여해
그는 머리와 내용 우린 그의 충만
집회의 활동 통해 주만 나타내세
4. 임의로 비평 말고 사랑 안에 세워
피차 온전케 하며 서로 짊어지세
타고난 생명에서 자아서 구출돼
영 안에 훈련받아 몸의 봉사 이뤄
사역의 말씀에서 발췌
첫째, 집회하는 동안 우리는 동역하는 방식으로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 집회에서 우리는 각 사람이 자기 농구공을 가지고 각자 경기하는 농구 팀 같을 때가 자주 있다. 그러한 팀 안에는 다른 팀원을 관심하는 것이 없으며, 각자 자신의 공에만 관심한다. 그러나 합당한 농구 팀은 오직 하나의 공만을 사용하며, 동역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우리의 집회에서 오직 ‘하나의 공’만을 사용하여, 하나의 팀으로서 동역하는 방식으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을 훈련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한 형제가 기도로 집회를 시작한다면, 다른 형제는 같은 노선의 기도를 함으로써 따라야 한다. 그러고 나서 또 다른 형제는 적절한 찬송을 선택할 수 있고, 찬송을 부른 후에 다른 성도가 찬송을 설명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집회에서 농구 팀이 공을 패스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집회에서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모이고 주님께 경배하는 것은 훈련을 요구한다.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훈련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단지 우리가 운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의 생명이 있기 때문에 운전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우리는 다만 많은 시간의 연습을 거친 후에라야 비로소 차를 올바르게 운전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거듭났고 주님께 경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영적인 생명을 받았지만 단지 이 생명을 소유한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 또한 연습이 필요하다. 우리가 종종 집회에 빈손으로 오는 이유는 우리가 집회 전에 우리 자신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의 집회가 종종 가련한 이유는 우리가 우리의 영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감지하지 않고 동역 안에서 기능을 발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더 많이 실행할수록 우리는 이러한 방식으로 모이는 것에 더욱 익숙해질 것이다.
동역하는 방식으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기도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과 동역하며 기능을 발휘하는지의 여부는 우리가 기도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 둘째, 우리는 우리 자신이 찬송가에 익숙해져야 하고 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누군가가 집회에서 기도하거나 말씀을 선포한 후에 우리는 찬송을 부름으로써 그 부담을 유지해야 한다고 느낄 수 있다. 이것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우리는 즉시 찬송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찬송이 집회의 분위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찬송가 한 곡이 집회를 하늘로 올라가게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깊은 구덩이까지 내려가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찬송가를 적절한 방식으로, 또한 적절한 때에 사용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위트니스 리 전집, 1964년, 3권, 교회 집회를 위한 기본 원칙, 1장, 19-2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