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410일: 성도들이 주님의 인격과 일에 대한 찬송을 선택하고 주님의 인격과 일에 대한 찬양을 드림으로 주님을 기념할 수 있도록…

한국복음서원 0 1,799 2021.08.09 09:58
410일: 성도들이 주님의 인격과 일에 대한 찬송을 선택하고 주님의 인격과 일에 대한 찬양을 드림으로 주님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주님의 인격과 인간 생활과 고난과 죽음과 높여지심과 영광스럽게 되심에 대한 찬송을 선택하고 그러한 찬양을 드림으로 주님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빌 2:5-11, 찬송가 , 86장).

빌 2:5-11 — 여러분 안에 이 생각이 있도록 하십시오.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었던 생각입니다. 그분은 본래 하나님의 모습으로 존재하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하신 것을, 붙잡고 놓지 않아야 할 보배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신을 비우셔서, 노예의 모습을 가지시어, 사람들과 같은 모양이 되셨으며, 사람의 형태로 나타나셔서 자신을 낮추시고, 순종하시어 죽기까지 하셨으며, 심지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분을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어, 하늘에 있는 이들과 땅에 있는 이들과 땅 아래 있는 이들이 모든 무릎을 예수님의 이름에 꿇도록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님이시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셨습니다.

영한동번 찬송가, 86장
1. 지극히 높고 영광스런 하나님 자신 낮추셔
육체 입고 우리에게 가까이 오셨네
2. 육신의 휘장 통해서 하나님 영광 나타내
메마른 이 땅 가셨네 사람의 아들로
3. 고통과 괴롬 있어도 멸시와 천대 받아도
아버지 뜻을 위하여 요동치 않았네
4. 온유하고 겸손한 맘 어떤 환경이나 받아
하나님께 사람에게 원망이 없었네
5. 누구에게도 자신을 의탁하지 않고 아름답게
인생길 가신 주 예수 하나님 어린양
6. 하나님 뜻만 간직해 사탄의 시험 물리쳐
충성스럽고 완전한 주는 하나님 종
7. 아버지 뜻을 순종해 기꺼이 죽음의 길 간
주님은 십자가 위에 자신을 버렸네
8. 이제는 존귀 영광 받고 보좌에 앉은 주 예수
하늘과 땅의 모든 무릎 주님께 경배해

사역의 말씀에서 발췌
주님의 상 집회에서 주님을 기념하려면, 우리는 우리가 기억할 가치가 있는 것은 주님의 인격과 일이라는 것을 보아야 한다. 첫째로, 우리는 주님의 인격과 그분의 존재를 보아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그분의 인격의 두 방면을 보아야 한다. 그분은 하나님이시자 사람이시다. 그분은 창조주이시면서 피조물이시다. 주님을 기념하는 것은 주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 그분께 경배하는 것이다.
둘째로, 우리는 이 땅에서의 주님의 생활을 보아야 한다. 이것은 주님께서 자신을 낮추심, 비천해지심, 그분의 인간 미덕들을 포함한다. 따라서 주님의 상에서 우리는 먼저 주님의 인격을 보아야 하고 그다음에 그분의 인간 생활을 보아야 한다. 주님의 인간 생활에 관해 노래하는 찬송가 79장은, 주님께서 하나님께는 신실함을,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나타내 보이셨다고 말한다.
셋째로, 우리는 주님의 고난당하심과 죽음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의 죽음에 관해서는 찬송가 85장, 93장, 82장과 같은 많은 찬송이 있다. 우리는 또한 이것이 주님의 구속의 일을 기념하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넷째로, 우리는 주님의 승천과 영광스럽게 되심을 포함하여 주님의 높여지심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을 기념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러한 네 가지 주요 중점, 곧 그분의 인격, 그분의 생활, 그분의 고난당하심과 죽음, 그분의 승천과 영광스럽게 되심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과거에 일어난 일들에 관련하여 주님을 기념하고, 장래에 있을 그분의 다시 오심을 고대한다. 이러한 주요 중점에 포함되는 다른 항목들도 있다. 예를 들어, 주님의 이름은 그분의 높여지심에 포함되고, 그분께서 영원한 구주이심은 그분의 인격에 포함된다. 나아가, 주님의 겸손,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심, 주님께서 마리아에게 나타나심과 같은 작은 항목들도 많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가지 주요 항목은 첫째로 주님의 인격, 둘째로 모든 상황을 포함한 주님의 인간 생활, 셋째로 주님의 죽으심, 넷째로 주님의 높여지심이다.(주님의 상 집회와 생명의 추구를 위한 지침, 4장, 70-7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