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406일: 성도들이 분명한 시간과 방식을 가지고 아버지를 경배하며 그들의 경배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

한국복음서원 0 2,843 2021.08.09 09:37
406일: 성도들이 분명한 시간과 방식을 가지고 아버지를 경배하며 그들의 경배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거듭난 자녀들로서, 성도들이 아버지를 경배하기 위한 분명한 시간과 방식, 곧 주님의 상에서 주님을 기념한 후의 시간에, 우리의 맞형님이신 그리스도의 인도직분 아래서 아버지를 경배하는 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히 2:12과 각주 122, 마 26:26-30 및 30절 각주 301; 찬송가 , 50장 1, 4절).

히 2:12 — “내가 주님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며, 내가 교회 가운데서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으며,

Heb. 2:123, —This is the firstborn Son’s praising of the Father within the Father’s many sons in the church meetings. When we, the many sons of God, meet as the church and praise the Father, the firstborn Son praises the Father in our praising. It is not that He praises the Father apart from us and alone; rather, He praises within us and with us through our praising. In our singing He sings hymns of praise to the Father. If then we do not sing, how can He sing? The more we sing to the Father, the more we enjoy His presence, His moving, His anointing, and His life-imparting within us. Thus we will grow in Him and be brought into His glorification above all.

마 26:26-30 — 그들이 먹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떡을 가지시어 축복하시고, 떼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받아서 드십시오. 이것이 내 몸입니다.”라고 하시고, 또 잔을 가지시어 감사드리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다 이것을 마시십시오. 이것은 죄들이 용서받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을 위하여 쏟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입니다. 그러나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내가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왕국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것을 마시는 그날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찬송하는 노래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산으로 나아갔다. 

마 26:30 각주 1, 찬송하는 — 이것은 주님께서 떡을 떼신 후에 제자들과 함께 아버지께 드린 찬양이었다.

영한동번 찬송가, 50장 1, 4절:
1. 잔치 곧 지나 달콤할 때에
아버지 사랑 우릴 이끄네
아들과 함께 찬양할 때에
친밀함 달콤함 다 말 못 해
4. 아들을 따라 우리도 함께
아버지 향해 찬미드리네
거룩한 사랑 충만히 누려
아버지 이름 풍성 맛보네

사역의 말씀에서 발췌
시편 22편은 …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에 돌아오셔서 그분의 형제들에게 그분의 아버지의 이름을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서 아버지를 찬송하실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22절). 이러한 예언은 부활의 날에 성취되는데 이날 주님은 마리아에게 나타나시어 “그대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내가 나의 아버지 곧 여러분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곧 여러분의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말씀하십시오.”(요 20:17)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날 저녁 그분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그들에게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십시오.”(요 20:22)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주님께서 그분 자신을 제자들 안으로 불어 넣으시어 제자들이 아버지를 찬송할 때마다 언제든지 제자들 안에서 앞장서서 찬송을 인도하실 수 있게 되셨음을 가리킨다. 다른 말로 하면, 주님은 그분의 형제들 안에서, 곧 교회 가운데에서 아버지를 찬양하실 수 있게 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상에서 주님을 기념한 후에 우리는 우리의 맏형님이신 그리스도의 인도 아래서 아버지께 경배해야 한다. 우리의 내주하시는 맏형님은 앞장서서 아버지를 찬양하실 것이며, 우리는 단순하게 그분을 따라 아버지께 우리의 찬양을 발해야 한다.
이러한 원칙을 확증하는 또 다른 구절은 마태복음 26장 26절부터 30절까지이다. 여기서는 제자들이 주님의 상에서 떡과 잔에 참여한 후에 주님과 그분의 제자들이 찬송하는 노래를 불렀다고 말한다. 이러한 찬송은 아버지께 대한 찬양이다. 아버지께 찬송하는 노래를 부른 후 그들은 감람산으로 나아갔다. 감람산에서 주님은 아버지의 얼굴을 대하기를 구하셨고 아버지와 교통하셨다(마 26:39-44). 이것은 우리가 떡을 떼고 잔을 마신 후에는 주님께서 우리를 아버지께로 이끄시어 아버지를 경배하도록 허락해드려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주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을 기념할 분명한 시간과 방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가 그분을 기념하는 분명한 시간은 바로 주님의 상 집회에서이며, 우리가 그분을 기념하는 방식은 바로 떡을 먹고 잔을 마시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거듭난 자녀들이기 때문에 또한 아버지를 경배하기 위해 분명한 시간과 방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아버지를 경배하는 분명한 시간은 주님의 상에서 주님을 기념한 이후이며, 아버지를 경배하는 방식은 우리가 우리의 맏형님이신 그리스도의 인도 아래에서 아버지를 경배하는 것이다. 이것이 히브리서 2장, 시편 22편, 그리고 마태복음 26장에서 의미하는 바이다. 만일 우리가 이렇게 행한다면, 주님의 상에서의 우리의 경배는 온전한 것이 될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상 집회를 실행하는 방식에 있어서 조정될 필요가 있다. … 만일 떡과 잔을 돌리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 아버지를 경배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할 수도 있다.(위트니스 리 전집, 1964년, 3권, 교회 집회를 위한 기본 원칙, 5장, 51-53, 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