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405일: 성도들이 주님을 기념할 때 주님의 죽음을 선포하고 주님의 다시오심을 위한 그들의 갈망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2,951 2021.08.09 09:27
405일: 성도들이 주님을 기념할 때 주님의 죽음을 선포하고 주님의 다시오심을 위한 그들의 갈망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주님의 죽음을 선포하고 그분의 다시오심을 위한 그들의 갈망을 표현하는 것과 함께 주님을 기념하도록 기도합시다 (고전 11:26, 마 26:29, 찬송가 , 221장 4절과 후렴).

고전 11:26 — 여러분이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님의 죽음을 그분께서 오실 때까지 선포하는 것입니다.

마 26:29 — 그러나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내가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왕국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것을 마시는 그날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습니다.”

영한동번 찬송가, 221장 4절과 후렴:
4. 우리들의 영원한 몫 여기에서 맛보네
주의 왕국 기다리며 다시 오심 재촉해
이긴 성-도들과 함께 왕국 안-에 오실 때
새로웁게 주- 누리며 사랑스-런 신부 돼
(후렴) 보라 거룩한 상! 어떠한 표인가!
의미 깊고 영원하여 측량 못 하네

사역의 말씀에서 발췌
주님의 상에서 우리는 주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죽음을 선포하고 선언하고 진열한다. 고린도전서 11장 26절은 “여러분이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님의 죽음을 그분께서 오실 때까지 선포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여기에 주님의 몸을 상징하는 떡이 있고, 주님의 피를 상징하는 잔이 있다. 상 위에서 주님의 죽음이 선포되는데 이것은 잔이 떡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피가 몸과 나누어져 있는 것이다. 우리는 떡을 먹고 잔을 마심으로써 주님의 죽음을 선포하는데, 왜냐하면 피가 몸에서 분리될 때마다 그것은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떡을 먹고 잔을 마실 때마다 우리는 주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온 우주에 특별히 하늘들에 있는 권세자들과 능력자들에게 그분의 죽음을 선포한다.
우리는 또한 주님의 상에서 그분의 다시 오심에 대한 우리의 갈망을 표현하기 위해 주님을 기념한다. 고린도전서 11장 26절 하반절은 우리가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그분의 죽음을 선포한다고 말한다. 주님의 죽음을 선포하면서 우리는 주님의 다시 오심에 대한 우리의 갈망을 표현한다. 마태복음 26장 29절에서 주님은 “내가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왕국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것을 마시는 그날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천국의 출현이며, 주님은 다시 오신 후에 이 왕국 안에서 우리와 함께 마시실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기념하고 그분의 죽음을 선포할 때 주님께서 곧 다시 오시기를 바라는 우리의 갈망을 표현한다.(위트니스 리 전집, 1979년, 2권, 봉사에 대한 기본 공과, 3장, 42-43쪽)
여기에서 인용한 구절은 우리가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이와 같이 그분을 기념하고 그분의 죽으심을 진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우리가 떡을 떼어 주님을 기념하고 그분의 죽으심을 진열하는 동시에 주님의 오심을 기다려야 함을 내포하고 나타낸다. 이것은 우리가 마땅히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영과 분위기 가운데서 주님의 죽으심을 진열하며, 떡을 떼고 그분을 기념해야 한다는 것을 표명한다.(생명 공과, 16과, 11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