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398일: 성도들이 주님을 기념하는 것에서 아버지를 경배하는 것으로 전진하는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2,514 2021.07.26 09:39
398일: 성도들이 주님을 기념하는 것에서 아버지를 경배하는 것으로 전진하는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주님께 나오고 주님에 의해 아버지께로 인도되는 영적인 체험에 따라 주님을 기념하는 것에서 아버지를 경배하는 것으로 전진하는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히 2:10-12, 요 14:6, 엡 2:18, 요일 2:23하, 2:23하, 찬송가 , 48장).

히 2:10-12 — 만물은 하나님을 위하여 존재하고 또 하나님을 통하여 존재하므로, 하나님께서 많은 아들들을 영광 안으로 이끄시려고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시는 것은 합당한 것이었습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분과 거룩하게 되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한 분에게서 났으므로, 예수님께서 그들을 형제들이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내가 주님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며, 내가 교회 가운데서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으며,

요 14:6 —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실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가지 못합니다.

엡 2:18 — 왜냐하면 그분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요일 2:23하 — 아들을 시인하는 사람은 아버지 또한 있습니다.

영한동번 찬송가, 48장
1. 아버지 찬송하며 그 앞에 기뻐해
죽음서 해방되어 아들과 함께해
청명한 빛 속에서 그 사랑 안에서
당신의 은혜 나 영원히 받으리라
2. 그분의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 되고
그분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 됐네
사랑의 그 아들이 날 이끄시어
사랑의 은혜 영영 누리게 하셨네
3. 당신의 사랑이 날 이미 감쌌으니
영원히 변치 않네 그 아들 안에서
당신의 독생자와 그 많은 형제들
이 사랑 누리면서 함께 은혜 누려

사역의 말씀에서 발췌
히브리서 2장 10절부터 12절까지는 “만물은 하나님을 위하여 존재하고 또 하나님을 통하여 존재하므로, 하나님께서 많은 아들들을 영광 안으로 이끄시려고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시는 것은 합당한 것이었습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분과 거룩하게 되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한 분에게서 났으므로, 예수님께서 그들을 형제들이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내가 주님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며, 내가 교회 가운데서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으며”라고 말하고 있다. 주님은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시며, 우리는 거룩하게 되고 있는 사람들이다. 게다가 그분과 우리는 한 분, 곧 한 아버지에게서 났다. 이러한 이유로 주님은 우리를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
이 구절들에서 주님은 그분께서 우리의 형제이시며 우리가 그분께 형제들이라는 것과 그분께서 우리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선포하시고 교회 가운데에서 아버지를 찬송하는 노래를 부르실 것을 계시하신다. 이것은 기도 집회나 사역 집회 혹은 복음 집회 중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실지적으로 주님의 상 집회에서 일어난다. 게다가 아버지를 찬양하기 적합한 시간은 주님의 상 집회의 초반이나 중반이 아닌 후반 부분이다. 원칙상 주님을 기념하는 것에 앞서서 아버지를 경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영적 체험에서 우리는 아들께 먼저 나아가게 되고 그런 후에 아들께서 우리를 아버지께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다(요 14:6, 엡 2:18).
우리의 체험에 따르면, 그 영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우리를 찾으시고 우리를 십자가로 이끄시어 아들을 만나게 하시고, 그런 후에 아들은 우리를 아버지께로 이끄신다(눅 15장, 벧전 1:2). 이러한 원칙은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서도 볼 수 있다. 이 구절은 “성령 안에 있지 않고는 아무도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성령께서 우리를 주님께로 이끄신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요한일서 2장 23절은 “아들을 부인하는 사람마다 아버지 또한 없으며, 아들을 시인하는 사람은 아버지 또한 있습니다.”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아들께서 우리를 아버지께로 이끄신다는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아들께 나아가 그분께서 우리를 아버지께로 이끄시도록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서 우리는 주님의 상 집회에서 먼저는 주님을 기념하고 그런 후에 집회의 후반 무렵에는 주님께서 앞장서서 아버지를 경배하시도록 허락해 드려야 한다. 그럴 때 그리스도의 형제들인 우리는 우리의 맏형님이신 그분과 연합되어 그분과 함께 아버지를 경배할 수 있다.(위트니스 리 전집, 1964년, 3권, 교회 집회를 위한 기본 원칙, 49-5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