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395일: 성도들이 주님 자신을 먹고 마심으로 주님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2,362 2021.07.22 07:48
395일: 성도들이 주님 자신을 먹고 마심으로 주님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주님의 몸을 먹고 주님의 피를 마심에 의해 주님 자신을 먹고 마심으로써 그분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눅 22:19-20, 요 6:54-57).

눅 22:19-20 — 예수님께서 또 떡을 가지시어 감사드리시고, 떼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것은 여러분을 위하여 주는 나의 몸입니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십시오.”라고 하시고, 저녁을 드신 후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가지시고 말씀하셨다. “이 잔은 여러분을 위하여 쏟는 나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입니다.

요 6:54-57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사람 안에 거합니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셔서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입니다.

사역의 말씀에서 발췌
성경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그분을 기념할 때 그분에 대해 묵상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그러면 주님은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셨는가? 마지막 유월절 음식을 먹고 있을 때, 그분은 떡을 가지고 감사드리신 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것은 여러분을 위하여 주는 나의 몸입니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십시오.”(눅 22:19)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그분의 제자들에게 주님의 상에서 마음을 차분히 하여 그분을 묵상함으로 그분을 기념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보다 주님은 “이것은 여러분을 위하여 주는 나의 몸입니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십시오.”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바로 그분을 먹는 것이 그분을 기념하는 것임을 지적하셨다. 성경에 있는 기념은 묵상이 아니다. 첫째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먹는가? 우리는 주님의 몸을 먹는다.
누가복음 22장 20절은 계속해서 “저녁을 드신 후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가지시고 말씀하셨다. ‘이 잔은 여러분을 위하여 쏟는 나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입니다.’ ”라고 말한다. 주님의 뜻은 그들이 그분을 기념하며 그 잔을 마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이었다. 그러면 주님을 기념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주님의 몸을 먹고 주님의 피를 마실 때 주님을 기념한다. 성경에 있는 주님에 대한 기념은 주님을 먹고 마시는 것이다. 주님을 기념하는 것은 주님의 몸을 먹고 주님의 피를 마시는 것이다.
주님의 몸을 먹고 주님의 피를 마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주님의 몸을 먹고 그분의 피를 마시는 것은 주님 자신을 먹고 마시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나는 닭고기를 먹었습니다.”라고 말한다 하자. 어떻게 그가 닭고기를 먹을 수 있었는가? 닭이 죽지 않고 피를 흘리지 않았다면, 그 사람 안으로 들어올 수 없었을 것이다. 주 예수님께서 우리 안으로 들어오셔서 우리의 양식이 되실 수 있는 것은 그분께서 죽고 피를 흘리셨기 때문이다.
어느 날 주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썩어 없어지는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없어지지 않는 양식을 위해 일하십시오. 이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여러분에게 줄 것입니다.”(요 6:27) 이 말씀의 의미는 떡이 단지 물질적이고 일시적인 양식이므로 떡을 먹고 배부르기를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신에 그들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없어지지 않는 양식을 추구해야 했다. 주님께서 주실 떡은 그분의 살이었지만, 유대인들은 그분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 결과 그들은 “어떻게 이 사람이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할 수 있겠습니까?”(요 6:52)라고 말하며, 서로 논쟁하였다. 그러자 주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왜냐하면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사람 안에 거합니다.”(요 6:54-56) 그러자 제자들 중 많은 사람이 듣고 “이 말씀은 어렵습니다.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60절)라고 말했다. 이것은 그들이 타고난 관념으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주님의 살을 먹고 그분의 피를 마시는 것은 무엇인가? 주님의 살을 먹고 그분의 피를 마시는 것은 주님을 먹고 마심으로 그분을 우리 안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주님은 생명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우리 안으로 들어오실 때 영원한 생명이 우리 안으로 들어온다.(주님의 상 집회와 생명의 추구를 위한 지침, 1장, 14-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