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394일: 성도들이 주님의 만찬에서 (수직적인 방면의) 주님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2,759 2021.07.21 15:44
394일: 성도들이 주님의 만찬에서 (수직적인 방면의) 주님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주님의 만찬의 강조점인-수직적인 방면, 곧 그들 자신과 그들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하나님의 행정에 있어서 합당한 관계 안으로 이끎으로써 주님을 기념하고 왕국을 이끌어옴으로 그분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고전 11:24-25, 마 26:29; 찬송가, 221장, 1-2절 및 후렴).

고전 11:24-25 — 감사드리신 후에, 떡을 떼시어 “이것은 여러분을 위하여 주는 나의 몸입니다. 이것을 먹어 나를 기념하십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이 먹은 후에, 이와 마찬가지로 잔을 가지시고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입니다. 이것을 마시되,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십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26:29 — 그러나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내가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왕국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것을 마시는 그날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습니다.”

영한동번찬송가, 221장 1-2절 및 후렴
1- 떡과 잔을 진열하는
주의 상에 감사해
이 상에서 주를 누려
사랑의 이 잔치를
떡은 주-가 버리신 몸
우리 함-께 나누네
잔은 주가 흘-린 보혈
함께 마-시고 맛봐
(후렴) 보라 거룩한 상!
어떠한 표인가!
의미 깊고 영원하여
측량 못하네.
2- 구속하는 죽음 통해
생명 분배하셨네
우릴 주께 참여토록
주님 자신 주셨네
떡과 잔-을 나눔으로
주의 죽-음 진열해
주를 먹고 마-심으로
주를 기-념한다네

사역의 말씀에서 발췌
고전 11:24-25 — 감사드리신 후에, 떡을 떼시어 “이것은 여러분을 위하여 주는 나의 몸입니다. 이것을 먹어 나를 기념하십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이 먹은 후에, 이와 마찬가지로 잔을 가지시고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입니다. 이것을 마시되,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십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주님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찬을 갖는 것은 우리가 그분을 기념할 목적으로 만찬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주님을 기념할 목적으로 주님의 만찬에 참여할 수 있지만 우리가 만찬을 먹는 것이 주님을 기념한 결과가 아닐 수도 있다. ...
단지 얕은 정도로 주님을 기념하는 것은 주님을 만족케 할 수 없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을 기념하는 데 이르는 방식으로 만찬을 가질 때 만족하신다. 단순히 주님을 기념하는 것은 얕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을 기념하는 데 이르는 결과로 주님의 만찬에 참여하는 것은 깊은 것이다. 주님을 기념하는 것은 무언가 일시적인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주님의 만찬을 먹는 동안뿐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주님의 만찬을 먹을 때 그분을 기념한다. 그러나 주님을 기념하는 데 이르는 결과로 만찬을 먹는 것은 우리가 먹는 것을 마친 후에도 계속될 것이다. 따라서 기념하는 것은 우리의 먹는 것의 계속이다. 우리의 먹는 것은 기념하는 결과를 가져오며 우리의 기념은 먹는 것의 계속이다.
고린도전서 11장의 바울의 말은 마태복음 26장 29절의 주님의 말씀과 관계있다. “그러나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내가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왕국에서 여러분과 함께 새것을 마시는 그날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습니다.” 이 말은 왕국에 관계된 복음인 마태복음에 나온다. 왕국은 하나님의 행정의 문제이다. 우리가 주님의 만찬을 먹는 것은 주님의 행정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념에 이르는 결과를 낳게 해야 한다. … ...
바꾸어 말해서, 우리가 주님의 만찬을 먹는 것은 왕국을 가져옴으로, 우리 자신과 우리에게 관계된 모든 것을 하나님의 행정과의 합당한 관계 안으로 인도함으로 그분을 만족케 하는 결과를 산출해야 한다. 이것은 한 시간 안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아직 오지 않은 한 과정에 의하여만 성취될 수 있다. 이러한 오는 과정은 실제적으로 이 땅 위에 하나님의 행정이 실현될 하나님의 왕국이다.(고린도전서 라이프 스타디, 56장, 533-53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