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386일: 성도들이 하나님의 움직임의 수행에 있어서 주님의 상의 중요성을 봄으로써 주님의 상을 진정으로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합…

한국복음서원 0 2,013 2021.07.15 14:31
386일: 성도들이 하나님의 움직임의 수행에 있어서 주님의 상의 중요성을 봄으로써 주님의 상을 진정으로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유월절의 예표에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움직임을 수행함에 있어서의 주님의 상의 중요성을 보고 그들이 격려를 받아 매주갖는 이 절기를 간절하게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고전 11:23-26, 비교 민 9:1-5).

고전 11:23-26 —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것은 주님께 받은 것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배반당하시던 밤에 떡을 가지시고 감사드리신 후에, 떡을 떼시어 “이것은 여러분을 위하여 주는 나의 몸입니다. 이것을 먹어 나를 기념하십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이 먹은 후에, 이와 마찬가지로 잔을 가지시고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입니다. 이것을 마시되,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십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님의 죽음을 그분께서 오실 때까지 선포하는 것입니다.

민 9:1-5 —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이듬해 첫째 달에 여호와께서 시나이 광야에서 모세에게 하셨던 말씀은 이러하다. “이스라엘 자손이 정해진 때에 유월절을 지키게 하여라. 너희는 이달 열나흗날 어스름한 저녁 곧 정해진 때에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너희는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에 따라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그리하여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지키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시나이 광야에서 첫째 달 곧 그달 열나흗날 어스름한 저녁에 유월절을 지켰다.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다 하였다.

사역의 말씀 발췌
우리는 주님의 상에 참여하는 것이 하나님의 움직임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거나 하나님의 역사하심 안에서 그분과 함께한 우리의 움직임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주님의 상은 땅 위의 하나님의 움직임과 많은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상을 지켜야 한다.
유월절은 많은 중요한 요점들을 포함하고 있다. 유월절은 새 출발을 상징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 해의 첫 달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월절은 우리에게 새로운 출발이 필요함을 상기시켜야 한다.
유월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아래서 죽어야 했던 사람들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그러나 그분의 의로운 심판 아래서 죽어야 했던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은 대치물이신 그리스도를 예비하셨으며,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대신하는 죽음을 죽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의에 의한 죽음의 심판으로부터 구원해 주셨다.
유월절은 또한 우리가 자신에게 속하지 않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분께 속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전 생애 동안 그분을 누려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에 의해 대치되었고, 그분께 속하며, 그분을 우리의 생명, 생명 공급, 만유로 받아들임으로써 그분을 누려야 한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매년 생각나게 하는 것인 유월절이 있었다. 오늘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는 이들인 우리에게는 매주 생각나게 하는 것, 즉 주님의 상이 있다. 매주 주일 첫날에 우리는 주님의 상에서 그분을 기념하며 그분이 우리에게 모든 것이심을 누려야 한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그들이 행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주님의 상에 올 수 있다. 주님의 상에 올 때마다, 우리는 주의 첫날이요 부활 안에 있는 날인 여덟째 날에 새 출발 즉 새로운 시작이 필요함을 상기해야 한다. 우리는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아래 죽도록 운명 지어졌으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예비하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실 우리의 대치물이 되게 하셨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음의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았다. 더 나아가 주님의 상에서, 우리는 우리가 자신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대치하신 분이시며 지금은 우리의 생명이요 우리의 생명 공급이신 분께 속한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생명과 생명 공급이시므로 우리는 그분에 의해 살아야 한다. 이것이 유월절의 의미이며 또한 주님의 상의 의미이다. 
유월절과 주님의 상은 절기들(잔치들)이다. 우리가 유월절에 참여할 때마다 혹은 주님의 상에 참여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그리스도를 누리기 위하여 하나의 잔치에 참여한다. 이러한 누림은 하나님과 우리의 상호적인 만족이다.(민수기 라이프 스타디, 15장, 127-12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