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368일: 성도들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선포함으로써 복음의 씨를 뿌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3,118 2021.06.25 07:27

368일: 성도들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선포함으로써 복음의 씨를 뿌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준비되어 복음의 씨를 뿌리기 위해 언제든지 예비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딤후 4:2상, 전 11:1-6, 사 55:10-11).


딤후 4:2상 —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준비하고 있으십시오.


전 11:1-6 — 네 떡을 수면 위에 던져라. 그러면 여러 날 뒤에 다시 찾게 되리라. 일곱에게 심지어 여덟에게도 몫을 주어라. 이 땅에 무슨 재앙이 닥칠지 네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구름이 가득 차면 땅 위에 비를 쏟고, 나무가 남쪽으로나 북쪽으로 쓰러지면 그 나무는 쓰러진 곳에 그대로 있게 된다. 바람만 살피는 이는 씨 뿌리지 못하고, 구름만 바라보는 이는 거두지 못하리라. 바람의 길이 어떠한지 혹은 어머니의 태 속에서 뼈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네가 알지 못하듯,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일을 너는 알지 못한다.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내려놓지 마라. 어떤 것이 잘될지, 이것이 잘될지 저것이 잘될지 혹은 둘 다 잘될지, 네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 55:10-11 — 비가 하늘에서 내리고 / 눈이 하늘에서 내려 /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 땅을 적시며 / 싹을 내고 자라게 하여 / 씨를 뿌리는 사람에게 씨를 주고 먹는 사람에게 양식을 주듯, / 내 입에서 나가는 내 말도 그러하여 / 헛되이 내게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 내가 기뻐하는 일을 성취하며 / 내가 보내어 하게 한 일을 번영하게 하리라.”


사역의 말씀 발췌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준비하고 있으십시오. 매사에 오래 참고 가르침으로써, 가책받게 하고 책망하고 권유하십시오.”(딤후 4:2)라고 말했다. 우리는, 지금은 겨울이기 때문에 씨를 뿌리기 위해서는 봄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특이한 농부들이다. 우리에게는 매일이 씨를 뿌리고 추수하는 날이다. ‘때를 얻든지’라는 말은 우리에게 기회가 있다는 뜻이고, ‘못 얻든지’라는 말은 우리에게 기회가 없다는 뜻이다. 기회가 있든지 없든지 우리는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준비하고 있다’라는 말은 즉시 반응할 수 있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깨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준비하는 것을 인스턴트 차나 인스턴트커피에 비유할 수 있다. 차나 커피가 필요할 때마다 우리는 즉시 즉석에서 준비할 수 있다. 우리는 추가적인 준비가 필요 없이 완비된 ‘인스턴트(즉석)’ 전파자들이어야 한다. 우리는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슈퍼마켓이나 버스 정류장이나 사무실이나 교실에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준비되지 않았다고 말하거나 기회가 없다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때에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종교적인 방식의 복음 전파가 아니다. 이것은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다. 우리는 다른 길을 취할 수 없다. 우리는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우리는 “이곳은 복음을 전하기에 적절한 장소가 아니다. 지금은 복음을 전하기에 적절한 때가 아니다. 그는 적절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장소가 적절한 장소이고, 모든 때가 적절한 때이며, 모든 사람이 적절한 사람이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즉각적이어야 하고,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즉시 반응할 수 있어야 하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위트니스 리 전집, 1973-1974년, 2권, 교회 건축을 위하여 열매 맺고 목양하는 정상적인 길, 6장, 867-86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