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94일: 성도들이 그들의 복음의 제사장직분의 목적을 보고, 주님께 서원을 하며, 최상의 방식으로 수고하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5,375 2021.04.12 08:46
294일: 성도들이 그들의 복음의 제사장직분의 목적을 보고, 주님께 서원을 하며, 최상의 방식으로 수고하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그들의 복음의 제사장직분의 목적을 보고, 주님께 서원을 하며, 최상의 방식으로 수고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벧전 2:5과 각주 3, 레 27:1-2, 민 6:2과 각주 21 -2).

벧전 2:5 — 그러면 여러분 자신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건축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영적인 희생 제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 체계가 됩니다.

벧전 2:5 각주 3, 집 — 하나님께서 믿는 이들에 대해 갖고 계신 목표는 살아 있는 돌들―따로 떨어져 있거나 흩어진 돌들도 아니고, 다만 한 무더기로 쌓여 있는 돌들도 아닌, 서로 건축된 돌들―로 건축된 집을 얻으시는 것이다.

레 27:1-2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어떤 사람이 여호와에게 특별한 서원을 할 때에는 사람에 대해 네가 정하는 값에 따라 서원하게 해야 한다.

민 6:2 —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여 자신을 여호와에게로 분별하고자 할 때에는

민 6:2 각주 1, 특별한 서원 — 직역하면, 서원을 하는 놀라운 일. 나실인은 특별한 서원을 함으로써 자신을 하나님께로 분별해 거룩하게 된 사람이다. 출생으로 말미암아 제사장이 되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어 하나님에 의해 정해진 일인데 반해, 서원으로 말미암아 나실인이 되는 것은 자신에게서 비롯되어 자신을 하나님께 분별해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한 가문(아론의 가문)을 정하셔서 제사장들이 되게 하셨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기회를 주지 않으셨다. 그러나 나실인의 서원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어 전투원(삿 13:5)이나 제사장(삼상 1:11, 2:11)으로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었다. 누구든지 자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뜻에 따라 이러한 기회를 붙잡을 수 있었다.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을 보충해 주는 사람의 협력이 필요하다. 이것은 사무엘의 예에서 볼 수 있는데, 사무엘은 나실인으로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제사장인 엘리의 부족을 보충하며, 제사장의 의무를 다하였다(삼상 1-3장).

민 6:2 각주 2, 나실인 — 하나님은 그분의 모든 백성이 나실인이 되기를 갈망하신다. 나실인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 속하도록 절대적이고도 궁극적으로 거룩하게 되며 분별되는 것, 즉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위하지 않는 것이다. 로마서 6장 19절 각주 1과 비교.
예표에 따라 볼 때, 인류 가운데 유일한 나실인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나실인은 인성 안에서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사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요 5:30, 빌 2:8).

사역의 말씀 발췌
신약의 제사장들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적인 집(벧전 2:5), 곧 삼일 하나님의 유기체인 교회를 건축하기 위하여 확대된 단체적인 그리스도의 부분들을 하나님께 희생 제물로 드려야 한다. …
레위기 27장은 우리가 그분께 서원함으로 주님께 우리 자신을 헌신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의 새로운 실행을 위해 우리 모두는 주님께 서원해야 한다. 이러한 서원은 민수기 6장에 있는 나실인의 서원과 같이, 주님의 신약 경륜의 수행을 위해 그분께 우리 자신을 드리는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분의 신약 경륜을 수행하시기 위해 우리를 내보내시어 죄인들을 찾으시고 방문하게 하시는데, 이것은 우리가 죄인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끌고, 그들이 새로운 믿는 이들이 되어, 총체적으로는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의 유기체인 교회들을 건축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어떤 내용을 서원해야 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우리는 서원할 때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주님, 저를 계속 신실하게 하셔서, 제가 주님의 말씀과 주님의 정하심을 취하여, 나가서 죄인들을 찾고 방문함으로 그들을 주님께 이끌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들이 주님의 새로운 지체들과 새로운 믿는 이들이 되어 주님의 몸을 건축하게 하소서. 주님, 저를 신실하게 하시어 항상 두세 명의 새로운 믿는 이가 저의 돌봄 아래 있게 하소서.” 어떻게 우리에게 이러한 새로운 믿는 이들이 있을 수 있는가? 우리가 죄인들을 방문하여 구원받게 함으로써 가능하다.
실지적으로 말해 우리는 복음에 수고하는 가장 좋은 길을 보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부모, 형제, 자매, 사돈, 시댁, 처가, 숙부, 숙모 등 우리와 가까운 관계의 사람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아는 모든 사람의 명단을 작성할 수 있다. 그 후에 우리는 우리의 급우, 동료, 친구들의 이름을 적을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우리 이웃의 이름들도 적을 수 있다. 나는 우리 각 사람에게 적어도 오십 명의 이름이 있으리라 믿는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명단에 있는 사람 중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살펴볼 수 있다. 우리는 구원받지 않은 이들 모두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 그런 후 우리는 “주님, 제가 알고 있는 구원받지 않은 이 사람들 중 누구를 제일 먼저 방문할까요?”라고 기도하면서 주님의 인도를 구할 수 있다. 우리는 주님의 인도를 따라 이들을 방문할 수 있다. 가기 전에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때로 그 부담이 상당히 심각하다고 여겨질 때에는 금식하며 기도해야 한다.
복음을 위해 매일 사람들을 방문할 필요는 없다. 아마 일주일에 하루가 좋을 것이다. 또한 혼자 가는 것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세 명의 성도가 작은 한 팀이 되어 나가는 것이 더 좋다. 그럴 때 우리는 다른 성도들과 교통을 해야 한다. 이렇게 사람들을 방문하러 나감으로, 결국 우리는 주님을 위해 두세 명을 얻을 것이다.(그리스도인의 봉사의 신약 방식에 대한 연구 요약, 1장, 16-1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