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69일: 성도들이 그 영의 내적인 충만을 체험하도록 기도합시다(2)

한국복음서원 0 6,072 2021.03.18 07:06

269일: 성도들이 그 영의 내적인 충만을 체험하도록 기도합시다(2) 


성도들이 그 영의 내적인 충만을 체험하고 생명이 흘러 넘치고 그 영의 열매를 맺음으로 그 영의 내적인 충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요 7:38-39상, 갈 5:22-23, 찬송가 , 찬송가 268장 5절과 후렴).


요 7:38-39상 —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에서 말한 대로 그의 가장 깊은 곳에서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 받을 그 영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다. …


갈 5:22-23 — 그러나 그 영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인자와 선함과 신실함과 온유와 자제이니, 이런 것들을 반대할 율법이 없습니다.


영한동번 찬송가, 찬송가 268장 5절과 후렴:

5. 주여 이제 주의 영을
내게 채워 주소서
생수 넘쳐 흐르도록
주께 순복합니다
(후렴)
축복의 주 통로 됐네
놀라운 주 은혜로
우릴 통해 흐르면서
항상 사용하소서


사역의 말씀 발췌 

우리 속에 있는 성령은 ‘생명’의 영이며, 성령의 내적 충만은 생명의 성숙을 산출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내적 충만의 표현들 중 하나는 바로 생명의 풍성한 흘러넘침이다. 주님은 그분 안으로 믿는 이들이 생명의 충만으로 흘러넘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런 다음 요한은 주님의 말씀은 주님 안으로 믿는 이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킨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것은 주님 안으로 믿는 이들이 생명수로 풍성하게 흘러넘칠 정도로 성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생명수가 흘러넘치는 것은 성령의 내적 충만의 표현이다.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맺으시는 열매 또한 성령의 내적 충만의 표현이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우리 속에 있는 성령은 생명의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께 우리를 채우실 기회를 드린다면 그분은 우리 속에서 영적인 생명의 이 아홉 가지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실 것이다. 이 아홉 가지 열매는 세 그룹으로 나뉠 수 있다. 사랑과 기쁨과 화평이 첫째 그룹이다. 우리에게 사랑이 있다면 기쁨을 갖게 될 것이다. 기쁨을 가질 때 우리는 화평 가운데 있게 된다. 오래 참음과 인자와 선함은 둘째 그룹을 이룬다. 오래 참는 사람만이 인자할 수 있고, 인자한 사람만이 선할 수 있다. 신실함과 온유와 자제가 마지막 그룹이다. 처음에는 신실함과 온유가 서로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의 실지적인 체험을 볼 때 신실함은 우리를 온유하게 해 준다. 신실하지 않다면 우리는 쉽게 성질을 낼 수 있다. 그러므로 참된 온유는 신실함의 결과이다. 온유함이 신실함에서 나오는 것과 똑같이 자제는 온유함에서 나온다. 자제는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참으로 온유한 사람만이 자신을 다스릴 수 있다. 이 아홉 가지 열매가 열거된 순서는 베드로후서 1장 5절부터 7절까지에 있는 여덟 단계의 순서와는 다르다. 베드로후서에 있는 순서는 생명 성장의 단계들에 따른 것이지만, 갈라디아서에 있는 순서는 생명의 열매에 대한 체험에 따른 것이다. 생명의 이들 아홉 가지 열매는 모두 우리의 생활에서 내적으로 성령으로 충만하게 된 것의 표현들이다.(성경의 중점 진리, 3권, 27장, 35-3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