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54일: 성도들이 생명의 영의 법을 보고 체험하며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6,402 2021.03.03 08:35

254일: 성도들이 생명의 영의 법을 보고 체험하며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이기는 이가 되는 열쇠이며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 안으로 안내하는 생명의 영의 법을 보고 체험하며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롬 7:18-24, 8:1-2 및 2절 각주 3, 12:4-5; 찬송가 , 1213장 1-3절).


롬 7:18-24 — 내 안에, 곧 내 육체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 것을 내가 압니다. 왜냐하면 원하는 것은 나에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원하지 않는 악을 계속 행하고 있습니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행한다면, 그것을 행하는 자는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거하는 죄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발견하게 됩니다.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속사람에 따라 하나님의 법을 좋아하지만, 내 지체 안에 있는 한 다른 법이 내 생각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안에 있는 죄의 법에게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오,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건져 내겠습니까?


롬 8:1-2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들은 결코 유죄판결을 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영의 법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나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였기 때문입니다.


롬 8:2 각주3, — 생명의 영의 법이 로마서 8장의 주제이다. ... 우리의 타락한 몸의 지체 안에 거하는 사탄에 속한 죄의 법(롬 7:23, 17)에서 우리를 해방한 법은 바로 이 생명의 영에 속한 것이다. 우리 육체 안에 있는 죄의 법의 작용에서 우리를 구해 내고,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얻고 하나님을 살아 낼 수 있도록 우리 안에서 작용하는 것은 하나님이나 그 영이 아니라 바로 이 법이다. 이 생명의 영의 법은 생명의 영의 자연스러운 능력이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법은 그 법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상태에서 자동적으로 작용한다(참조 롬 8:4 각주1).


하나님과 사탄은 모두 우리 존재 안으로 들어와 우리 안에 거하게 된 후에 외적이고 객관적인 활동들로 일하지 않고, 내적이고 주관적인 법으로 우리 안에서 일한다. 생명의 영의 법의 작용은 우리 영 안에 계신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우리 안에 계신 삼일 하나님께서 그분의 생명 안에서 일하시는 것이다.


롬 12:4-5 —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지만,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며, 각 사람이 서로 지체들입니다.


영한동번 찬송가, 1213장 1-3절:

1. 타고난 사람 벗어나려면 생명률 따르라
이 생명의 법 우리 안에서 자동적 작용해
생명률 따르라 생명률 따르라
이 법이 우릴 변화시킨다 주 형상 이룬다
2. 주의 생명서 시작하려면 생명률 따르라
생명의 법은 기능과 작용 능력 갖고 있다
생명률 따르라 생명률 따르라
네 모든 노력 그만 버리고 생명 의지하라
3. 하나님 갈망 이루는 이 법 생명률 따르라
하나님은 네 자기 개선을 원치 않으신다
생명률 따르라 생명률 따르라
주 계획 앞에 다만 말하라 “나도 원합니다.”

 


사역의 말씀 발췌 

로마서 8장 2절은 “왜냐하면 생명의 영의 법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나를 죄와 죽음에서 해방하였기 때문입니다.”(아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고, “왜냐하면 생명의 영의 법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나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였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많은 그리스도인은 생명의 영이 그들 자신을 해방하는 것만을 보았을 뿐, 생명의 영의 법이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 많은 그리스도인은 많은 시간을 들인 후에야 죄와 죽음이 하나의 법이고 영도 우리 안에서 하나의 법인 것을 알게 된다. 어느 날 우리의 눈이 주님에 의해 열려질 때, 비로소 우리는 죄가 하나의 법이고 영도 하나의 법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영도 하나의 법임을 보는 것은 더욱 놀라운 발견이다. 생명의 영이 하나의 법임을 알게 될 때, 우리는 뛰면서 “주님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라고 말할 것이다. 사람의 의지는 죄의 법을 이길 수 없지만, 생명의 영의 법은 죄와 죽음의 법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 오직 생명의 영의 법만이 죄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할 수 있다. …

법으로 다른 법을 처리할 때는 힘을 쓸 필요가 없다. 예컨대 앞에서 우리가 말한 만유인력의 법칙은 항상 물체를 땅으로 끌어당기는 법칙이다. 그러나 공기보다 더 가벼운 기체인 수소가 있는데, 이 수소를 풍선 속에 넣고 단단히 봉하면 풍선은 공중으로 올라가게 된다. 풍선은 부채로 부채질할 필요도 없고 힘써 떠받칠 필요도 없이 내버려 두기만 해도 위로 올라가게 된다. 이것도 하나의 법이기 때문에 조금도 힘을 쓸 필요가 없다. 이와 같이 생명의 영의 법으로 죄와 죽음의 법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도 힘을 들일 필요가 없다. …

그러므로 죄를 이기는 것에 조금도 힘들일 필요가 없다. 죄의 법이 우리에게 죄를 짓게 할 때 우리가 힘쓸 필요가 없듯이, 영의 법이 죄에서 우리를 해방할 때도 우리는 힘을 쓸 필요가 없다. 힘들이지 않은 승리만이 참된 승리이다. 그때 우리는 할 일이 없어서 다만 고개를 들어 주님께 “아무 일이 없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과거의 실패가 법으로 인한 것이듯 오늘의 승리도 법으로 인한 것이다. 과거의 법에 능력이 있지만 오늘의 법에는 더욱 능력이 있다. …

형제자매들이여, 결코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께서 때로는 생명을 표현하실 수 있고 때로는 표현하실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라. 만일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성령만 알고 아직 성령의 법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성령의 법은 어떤 상황, 어떤 곳, 어느 때든지 항상 생명을 표현한다. 여러분이 생명의 법을 그렇게 행하도록 한 것이 아니라 본래부터 이 법이 그러한 것이다. 만일 여러분의 눈이 하나님에 의해 열려서 우리 안에 있는 보화가 단지 성령이나 생명만이 아니라 하나의 법인 것을 보았다면, 여러분은 해방을 받게 될 것이고 죄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워치만 니 전집, 49권, 초신자를 온전케 하는 공과(중), 25장, 163-16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