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29일: 성도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생활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6,125 2021.02.08 07:48

229일: 성도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생활을 살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날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실행을 세움으로써 주님께서 그들 속을 채우시고 그들로부터 표현되실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행 7:59; 9:13-14 및 각주141; 22:16및 각주 162; 고전 1:2하 및 각주 28; 찬송가 , 1083장 4절과 후렴).


행 7:59 — 그들이 스데반을 돌로 치니, 스데반이 주님을 부르며 “주 예수님, 나의 영을 받아 주십시오.”라고 말하였다.


행 9:13-14 — 아나니아가 대답하였다. “주님, 내가 이 사람에 관하여 많은 사람에게서 들었는데,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성도들에게 악한 일을 많이 행하였으며, 여기서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다고 합니다.”


행 9:14 각주 1, 부르는 — 이것은 초기에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표시였다는 것을 가리킨다(고전 1:2). 이렇게 부르는 소리는 틀림없이 커서 다른 사람들이 들을 수 있었다. 따라서 그것은 하나의 표시가 되었다.


행 22:16 — 그러니 이제 무얼 주저하십니까? 일어나, 그분의 이름을 부르며, 침례를 받고, 그대의 죄들을 씻어 버리십시오.’


행 22:16 각주 1, 그분의 이름을 부르며 — 사도행전 2장 각주 212 참조. 여기에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바울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많은 믿는 이를 체포하러 다닐 때 범한 그의 죄들을 씻어 내는 방법이었다. 바울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그가 체포해야 할 사람들의 표시로 생각했는데, 이것을 믿는 이들이 모두 알고 있었다(행 9:14, 21). 이제 그는 주님께 돌이켰다. 아나니아는 바울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박해하고 체포하러 다닐 때 범했던 죄들을 하나님 앞과 모든 믿는 이 앞에서 씻게 하려고, 바울에게 이전에 미워했던 그 이름을 부르도록 했다. 침례 받을 때 바울은 자신의 이전 실행과는 반대되게 주님의 이름을 불러야 했으며, 이로써 그가 한때 박해했던 주님을 공개적으로 시인했다.


고전 1:2하 — 각처에서 그들과 우리의 것이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에게도 함께 편지합니다.


고전 1:2 각주 8, 부르는 —주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그분 안으로 믿어 들어가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롬 10:14). 주님 안에 있는 모든 믿는 이는 틀림없이 그분을 부르는 사람들이다(행 9:14, 21, 22:16). 우리는 주님을 부르도록 부름을 받았다. 즉, 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도록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다.

 

찬송가 , 1083장 4절과 후렴

구원의 하나님 안에 즐거움 넘쳐
항상 주를 부를 때에 빛이 충만해
끝 날까지 부르겠네 달콤한 이름
주 귀 기울여 듣고 은혜 넘치게 주리
예수 귀한 이름
 생명 주는 이름일세
 승리하신, 영광 얻은,
 높이 들린 이름일세
 힘을 주는 이름
  위로하는 이름일세
  어디서든지 불러 호흡해
  오 주 예수 놀라운 주
 

사역의 말씀 발췌

스데반이 박해를 받아 돌에 맞아 죽기 전에, 그는 기도하지 않고 주님을 불렀다. 그는 주님을 부르며 “주 예수님, 나의 영을 받아 주십시오.”(행 7:59)라고 말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이 빛나는 것을 보았다. 왜 그런가? 그가 주님을 불렀을 때, 주님께서 그를 채우셨고 그에게서 주님이 표현되셨기 때문이다.

사도행전 22장은 다소의 사울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체포하기 위하여 어떻게 예루살렘에서 다마스쿠스까지 갔는지를 말해 준다. 그러나 가는 도중에 그는 주님을 만나 회개했다. 그는 구원받았지만, 그 누구도 그것을 알지 못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친히 아나니아에게 가셔서, 그에게 사울을 만나러 가라고 말씀하셨다. 아나니아는 사울에게 무엇이라고 말했는가? 16절은 “일어나, 그분의 이름을 부르며, 침례를 받고, 그대의 죄들을 씻어 버리십시오.”라고 말한다. 아나니아는 침례 받는 것이 죄들을 씻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죄들을 씻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아나니아는 사울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사울이여, 이전에 그대는 성도들이 용서할 수 없는 죄들을 범했습니다. 그것은 그대가 사방으로 다니면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체포한 것입니다. 그대는 누구든지 ‘오, 주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체포했습니다. 그대는 교회를 박해했고 성도들을 대적했습니다. 이제 그대가 그대의 죄들을 씻기에 가장 좋은 길은 그대 스스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그대 또한 ‘오, 주 예수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그대가 부를 때,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죽인 그대의 죄가 씻어질 것입니다.”

형제자매들이여, 이것은 1세기에 모든 합당한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나는 그들이 날마다 주님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들은 집에서 주님의 이름을 불렀고, 길을 걷고 있는 중에도 주님의 이름을 불렀다. 나는 여러분 모두도 그러한 실행을 세울 수 있기를 소망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우리는 이것을 맛보고 있다. 우리 가운데 최소한 삼백 명이 1 집회소 주변에 살고 있다. 그래서 밖에 나갈 때 우리는 종종 성도들을 만나며, 특히 장 보러 갈 때 만난다. 서로를 만날 때 우리는 “오, 주 예수님!”이라고 부른다. 한 사람이 “오, 주님!”이라고 부르면, 다른 사람이 “아멘!”이라고 화답한다. 많은 사람들이 항상 “오, 주 예수님!”이라고 부르고 있고, 그들은 참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누리고 있다.(위트니스 리 전집, 1972년, 1권, 주님의 회복 ― 먹는 것을 회복함, 4장, 119-12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