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일: 성도들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의 참된 의미를 보고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16일: 성도들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의 참된 의미를 보고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 안에 계시된대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의 참된 의미를 볼 수 있고, 그들의 체험 안에서 그러한 사랑 안으로 완전히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막 12:30, 고전 2:9 및 각주 93, 딤후 3:1-4 및 각주22).
막 12:30 — 그러므로 그대는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그대의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고전 2:9 — 오직 성경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들은 눈으로 본 적이 없는 것들이고, 귀로도 들은 적이 없는 것들이며, 사람의 마음에 떠오른 적도 없는 것들이다.”라고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고전 2:9 각주 1, 사랑 —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정하시고 예비하신, 깊고 감추어진 것들을 깨닫고 그것에 참여하려면, 우리는 그분을 믿어야 할 뿐 아니라 또한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경배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즉,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 필수적인 요구 조건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의 온 존재―영과 혼과 몸, 또 마음과 혼과 생각과 힘(막 12:30)―를 절대적으로 그분께 두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의 온 존재가 그분으로 점유되고 그분 안에서 우리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그분은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시고,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실질적으로 그분과 하나 되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가장 가깝고도 친밀한 교통을 하며, 그분의 마음 안에 들어가서 그 모든 비밀을 알 수 있다(시 73:25, 25:14).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이 깊고 감추어진 것들을 깨달을 뿐 아니라, 체험하고 누리고 완전히 그 안에 참여하게 된다.
딤후 3:1-4 — 그러나 그대는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 날들에 어려운 때가 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때에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 선을 사랑하지 않으며, …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는 쾌락을 사랑하며,
딤후 3:2 각주 2, 사랑하고 — 디모데전서와 디모데후서와 디도서에는 일곱 종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급된다. 이들은 (1)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 (2) 돈을 사랑하는 사람들(딤후 3:2, 딤전 6:10), (3) 쾌락을 사랑하는 사람들, (4)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딤후 3:4), (5) 선을 사랑하는 사람들(딛 1:8), (6) 남편을 사랑하는 사람들, (7) 자녀를 사랑하는 사람들(딛 2:4)이다. 또한 두 종류의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언급되는데, 이들은 (1) 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 (2)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딤후 3:3-4)이다. 사람이 무엇을 사랑하게 되면, 그의 온 마음, 심지어 그의 온 존재가 그것을 생각하게 되고, 그것에 빠져 사로잡히게 된다. 이것은 중대한 문제이다! 교회가 승리하여 영광이 가득한 날이 오게 될 것인가, 아니면 하락하여 비통한 날들이 오게 될 것인가는 전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사랑하는 사람들인가에 달려 있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교회가 하락하게 된 원인이 주님을 향한 첫째가는 사랑을 잃어버린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계 2:4). 교회가 승리하는 수준을 유지하도록,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경륜과 관련된 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사역의 말씀 발췌
디모데후서에서 바울은 “마지막 날들에 어려운 때가 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때에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는 쾌락을 사랑하며”(3:1-2, 4)라고 말한다.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돈으로 완전히 점유되고 소유되며 점령되어, 심지어 돈에 대한 꿈을 꾸기까지 하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하나님에게 완전히 점유되고 소유되며 점령되는 것이다. 미국에는 사람들에게 스포츠와 다른 오락들과 같은 많은 즐길 거리가 있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은 스포츠에 완전히 사로잡혀 있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주님께 완전히 사로잡히는 것이다. 우리는 꿈속에서까지 “주 예수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선한 일들을 하거나, 심지어 영적인 일들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하는 것을 멈추고, 주님께서 우리의 존재를 완전히 차지하시게 해 드리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이제는 더 이상 제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 사십니다. 주님, 제 안에서 사시고 저를 위해 사십시오. 제가 여러 해 동안 주님께서 제 안에서 저를 위해 사실 기회를 드리지 않은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 저는 제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제 자신을 드리며, 주님께서 제 안에서 모든 입지를 가지시고 제 안에서 저를 위해 사실 자유로운 통로를 가지시도록 해 드려야 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위트니스 리 전집, 1973-1974년, 2권, 애너하임과 헌팅턴 비치에서의 여러 집회들, 5장, 670-67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