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적인 전환

우리가 주님의 죽음과 부활 안에 머무는 것을 배운다면 우리는 그분의 승천 안으로 옮겨질 것이다. 몰약의 산과 유향의 언덕은 항상 우리를 레바논의 산꼭대기로 옮긴다. 만일 우리가 이 전환을 취하면 그 다음 전환은 자동적으로 일어나게 될 것이다.

주님의 죽음과 부활은 언제나 우리를 그분의 승천 안으로 데려간다. 우리는 몰약의 산과 유향의 언덕에 머물기를 기대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레바논의 산꼭대기에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만족하고 충족하게 된다. 우리는 결코 떠나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것은 주님의 승천이다! 우리는 이곳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한다.

그러나 주 예수님은 여전히 만족하지 않으신다. 여전히 이것은 우리를 위한 것일 뿐, 그분을 위한 방면은 그다지 많지 않다. 우리는 최고도에 이르렀지만 하나님의 목적은 여전히 성취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주님은 추구하는 이를 불러 승천의 산을 떠나고 땅의 상황을 바라보라고 하신다. 많은 사람이 여전히 배고프고 목마르며, 원수는 여전히 어려움들을 많이 일으키고 있다.

심지어 주님 자신도 배고프시고 목마르시다. 그분은 누릴 만한 것이 하나도 없으시다. 그래서 그녀는 자기가 주님에 대해 누려 온 모든 것들을 자라게 하는 동산이 되어야만 한다. 그녀가 주님에 대해 누려 왔던 모든 항목들이, 주님의 만족과 주님을 믿는 그토록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이제 그녀로부터 자라 나와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승천의 산 정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것들을 자라나게 하는 동산이 되도록 골짜기로 내려오는 것이다. 바로 동산을 통하여 성이 건축될 수 있다. (위트니스 리 전집, 1972년, 1권, 아가에 묘사된 생명과 건축, 10장, 455-45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