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329일: 성도들이 사람들을 돌보기 위한 주님의 부담을 취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3,425 2021.05.17 09:24
329일: 성도들이 사람들을 돌보기 위한 주님의 부담을 취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주님께 가서 그분과 시간을 보내며, 그들 자신을 그분께 새롭게 헌신하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 그분께 다룸을 받고, 사람들을 돌보고 목양하기 위한 그분의 부담을 받으며 심지어 몇몇 특정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돌볼 부담을 취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출 21:5-6, 사 50:4-5, 요일 1:5, 7, 살전 2:7-8, 19-20)

출 21:5-6 — 그러나 그 종이 ‘저는 저의 주인과 아내와 자식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가 자유로운 몸이 되지 않겠습니다.’라고 분명하게 말하면, 그의 주인은 그를 하나님에게 데리고 와야 하며,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로 데리고 가서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어야 한다. 그러면 그는 영원토록 그 주인을 섬겨야 한다.

사 50:4-5 — 주 여호와께서 나에게 / 가르침받은 이의 혀를 주시어 / 지친 사람을 말로 붙들어 주는 법을 알게 하셨다. / 그분은 아침마다 나를 깨우쳐 주시되 / 나의 귀를 깨우쳐 주시어 / 가르침받은 이같이 듣게 하신다. / 주 여호와는 나의 귀를 열어 주셨으며 / 나는 거역하지 않았고 / 돌아서지도 않았다.

요일 1:5, 7 — 우리가 그분께 듣고서 여러분에게 전해 주는 메시지는 바로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분 안에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빛 안에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안에서 행하면, 우리는 서로 교통을 갖게 되고, 그분의 아들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온갖 죄에서 깨끗하게 합니다.

살전 2:7-8, 19-20 — 오히려 우리는 여러분 가운데서 온화한 사람이 되어, 젖을 먹이는 어머니가 자기 자녀들을 보살피는 것같이 하였습니다. 여러분을 이처럼 열렬히 사랑하였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목숨까지도 기꺼이 여러분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우리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 앞에서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여러분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이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입니다.

사역의 말씀 발췌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을 공급하기 위해서 우리는 적어도 네 가지를 해야 한다. 첫째, 우리는 주님을 충분히 접촉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목적을 갖고 주님께 가야 하는데, 이것은 다른 것들에 대해 기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만 주님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이다. …
이사야서 50장은 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동안 그분이 어떤 분이실지를 기술한 예언의 말씀이다. 4절과 5절은 이렇게 말한다. “주 여호와께서 나에게 / 가르침받은 이의 혀를 주시어 / 지친 사람을 말로 붙들어 주는 법을 알게 하셨다. / 그분은 아침마다 나를 깨우쳐 주시되 / 나의 귀를 깨우쳐 주시어 / 가르침받은 이같이 듣게 하신다. / 주 여호와는 나의 귀를 열어 주셨으며 / 나는 거역하지 않았고 / 돌아서지도 않았다.” 생명을 가지고 있고 주님에게서 시기적절한 말씀을 받는 사람은 고통받는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시기적절한 말씀을 해낼 수 있다. 이것은 고통받는 사람들과 약한 사람들에게 생명을 공급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주님께 나아가서 먼저 우리 자신을 새롭게 헌신하여 교회 안에서 주님을 섬기며 봉사와 훈련에 참여해야 한다. …
둘째, 우리는 주님의 다룸을 받기 위해 주님의 임재 안에서 배워야 한다. … 우리는 이 목적을 위해 주님의 임재 안에서 한 시간 혹은 그 이상 시간을 보내며 더 이상 폭로될 것이 없을 때까지 주님과 함께 거듭해서 점검해야 한다.
셋째, 우리 자신을 다시 헌신하고 주님의 철저한 다룸을 받은 후에 우리는 그분 앞에서 부담을 취할 수 있다. …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주님께는 심지어 십 대들도 필요하다. 십 대 후반의 청소년들은 중학생들을 돌보는 데 부담을 취하기 바란다. 나의 관찰에 따르면, 우리에게는 열 살, 열한 살, 열두 살 된 자매들이 많지만 그들을 돌볼 수 있는 십 대 자매들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돌봄에 자신을 드릴 수 있는 몇몇 젊은 자매들이 필요하다. 새롭게 헌신하고 주님의 다룸을 받은 후에 그들은 이렇게 말씀드려야 한다. “주님, 저는 이 부담을 취합니다. 중학교 여학생들을 돌보는 데 제 자신을 드립니다. 이것이 저의 봉사입니다. 저는 그들을 얻어 새 예루살렘까지 내내 짊어지고 갈 것입니다.” 만약 몇몇 십 대들이 이렇게 한다면 그들은 그들과 함께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갖게 될 것이고 축복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이러한 청소년들과 함께 얼마나 멀리 전진하실지 알 수 없다. 아마도 이러한 봉사를 통해 그들은 장래 주님의 회복 안에서 유용해질 것이다. 그들은 많은 어린 지체들에게 ‘큰언니들’일 뿐만 아니라 어머니들이 될 것이다. …
우리는 어떤 특정한 사람들에 대한 부담을 취할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의 명단을 만들어 항상 지니고 있어야 하며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 우리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 사람들과 관계를 가져야 한다. 그런 후 우리는 부담을 취할 수 있다. 교회 안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들을 짊어질 우리의 어깨가 필요하고 그들을 감싸 안을 우리의 가슴이 필요하다(출 28:9-12, 15-21, 29). 우리는 그들을 사랑해야 한다. 그들이 넘어질 때 우리는 울어야 하고, 그들이 일어설 때 우리는 기뻐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을 짊어져야 한다.(위트니스 리 전집, 1973-1974년, 2권, 교회 건축을 위하여 열매 맺고 목양하는 정상적인 길, 1장, 778-781, 784-78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