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79일: 성도들이 죽어있음과 미지근함과 열매없음을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5,271 2021.03.29 09:40
279일: 성도들이 죽어있음과 미지근함과 열매없음을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몸의 생활 안에서 사데의 죽어있음을 이기고, 그리스도의 풍성을 추구함으로 라오디게아의 미지근함을 이기고, 필사적이게 됨으로써 퇴화된 믿는 이들의 열매없음을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계 3:1-2, 롬 12:1-2, 계 3:14-18, 롬 12:11, 요 15:2상, 찬송가 , 843장 1절과 5절, 471장 3절).

계 3:1-2 — 사데에 있는 교회의 전달자에게 이렇게 편지하여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너의 일을 안다. 네가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지고 있으나, 사실 죽어 있다. 깨어 있어라. 그리고 아직 남아 있기는 하지만 죽어 가고 있는 것들을 견고하게 하여라. 왜냐하면 나는 너의 일이 나의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게 된 것을 하나도 발견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롬 12:1-2 — 그러므로 형제님들, 내가 하나님의 자비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권유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도록 거룩하고 살아 있는 희생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의 합리적인 봉사입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를 본받지 마십시오. 오직 여러분은 생각이 새로워짐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선한 뜻,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계 3:14-18 — 라오디게아에 있는 교회의 전달자에게 이렇게 편지하여라. ‘아멘이며, 신실하고 참된 증인이며, 하나님의 창조의 시작인 이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너의 일을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나는 네가 차거나 뜨겁기를 원한다.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기 때문에, 나는 너를 나의 입에서 토하여 낼 것이다. 네가 ‘나는 풍부하고 풍성하게 되어 부족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네가 비참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너에게 권면한다. 불에 제련한 금을 나에게서 사서 풍성하게 되도록 하고, 흰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가 보이지 않도록 하며, 안약을 사서 너의 눈에 발라서 보도록 하여라.

롬 12:11 — 열심을 내어 게으르지 않도록 하십시오. 영 안에서 불타서 주님을 섬기십시오.

요 15:2상 — 내 안에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마다 아버지께서 잘라 내시고,

영한동번 찬송가, 843장 1절과 5절:
1. 생명-의 공-기 불-어 넣어
날 소생하-여 주소서
마른- 뼈 같-은 날- 회복해
몸 안-에 살-게 하-소서
5. 생명-의 공-기 불-어 넣어
날 죽음서- 건지소서
분열-의 요-소 깨-뜨리어
몸 안-에 살-게 하-소서
영한동번 찬송가, 471장 3절:
3. 부끄런 나의 옛 생활
사람에 무관심했네
내 마음 통회해
주님 내게 기름 발라
구-원의 출구 되도록
날 강권하소서

사역의 말씀 발췌
우리는 오늘날 우리에게 있는 세 가지 특별한 적을 보기 원한다. 이 적들은 죽어 있음과 미지근함과 열매 없음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활력화하시도록 그분을 앙망할 필요가 있다고 강하게 느낀다. 우리는 살아 있고 불타고 열매를 맺어야 한다.
이러한 세 가지 적들은 주로 좋은 그리스도인들, 곧 규칙적으로 집회에 참석하는 형제자매들을 대적한다. 그것들은 세상적인 그리스도인들, 즉 쾌락과 향락 속에 사는 자들에게는 적이 아니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고 신실하고 규칙적으로 집회에 참석할 것이다. 그러나 죽어 있음과 미지근함과 열매 없음이 우리의 상습적인 적들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그것들을 실질적인 심지어 치명적인 적들로 생각조차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죽음은 하나님 앞에서 죄보다 더러운 것이다(계 3:1, 레 11:24-25, 민 6:7, 9). 더욱이 미지근함은 주님의 눈에 가증스러운 것이다. 라오디게아의 미지근함은 주님으로 하여금 라오디게아인들을 그분의 입에서 토하여 내치시게 하였다(계 3:16). 주님의 입에서 토하여 내쳐지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미지근함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우리에게 보여 준다. 우리는 회복 안에서 집회에 참석하고 정규적으로 교회를 섬기는 좋은 그리스도인들과 성도들일 수 있지만 그렇게 살아 있거나 불타고 있지 않다. 우리는 차지도 뜨겁지도 않다. 대신에 우리는 미지근하다.
열매 없음은 훨씬 더 간교한 적이다. … 열매 맺음이 없이는 실지적인 교회생활이 없다. 다음 주일 집회에 오십팔 명의 새로운 사람들을 침례 주었다고 상상해 보라.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흥분하고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열매가 없기 때문에 우리 안에는 그다지 기쁨이 없다. 열매 없음은 합당한 교회생활을 말살시키는 가장 큰 적이다. …
첫 번째 적은 사데의 죽어 있음이다(계 3:1-2). 이 적은 몸의 생활 안에서 정복된다(롬 12:3-10). 당신이 몸 안에서 생활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끝장이다. 당신은 죽음을 정복할 수 없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몸 안에서 생활하지 않기 때문에 죽어 있다. …
우리는 또한 라오디게아의 미지근함을 정복할 필요가 있다(계 3:14-16). 우리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추구함으로써 이를 행할 수 있다(계 3:17-18, 20). 우리는 어느 정도 그리스도를 누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더 깊이, 더 높이, 더 넓게, 더 풍성히 그분을 누릴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분을 새롭게 체험하길 원한다고 주님께 말해야 한다.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십 년 전에 누렸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그리스도를 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것은 그들이 미지근해지고 자만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마지막으로 우리는 퇴보하는 믿는 이들의 열매 없음을 이겨야 한다. 오늘날 많은 믿는 이들이 낡아지며 퇴보하고 있다.
열매 없음은 필사적임 안에서만 정복될 수 있다. 진정한 필사적임이란 어떤 것이 생사(生死)의 문제라는 태도이다.(활력 그룹의 훈련과 실행, 2장, 57-59, 61, 63-6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