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68일: 성도들이 그 영의 내적인 충만을 체험하도록 기도합시다(1).

한국복음서원 0 7,151 2021.03.17 07:07

268일: 성도들이 그 영의 내적인 충만을 체험하도록 기도합시다(1). 


성도들이 그 영을 숨쉬고 마시는 생활을 하고, 날마다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주님을 그들의 숨과 물로서 누리며, 쉬지 않고 기도하며 신성한 생명의 내적인 흐름 안에서 모든 것을 함으로써 내적으로 그 영으로 충만되는 것을 체험하도록 기도합시다 (요 20:22 및 각주 221, 애 3:55-56, 요 7:38-39, 사 12:3-4 및 3절 각주 31 , 41, 고전 12:3하, 13, 찬송가 ,255장 1-2, 7절과 후렴).


요 20:22 —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후, 그들 안으로 숨을 불어넣으시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으십시오."


요 20:22 각주 1 첫 번째 단락, 성령 — 이분은 요한복음 7장 39절에서 예정되고, 요한복음 14장 16절부터 17절까지와 26절, 15장 26절, 16장 7절부터 8절까지와 13절에서 약속된 그 영이시다. 따라서 주님께서 제자들 안으로 성령을 불어 넣으신 것은 보혜사 성령에 대한 그분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이었다. ... 여기서 숨인 그 영은 제자들의 생활을 위해 생명으로 그들에게 불어 넣어지셨다. 그 영을 제자들 안으로 불어 넣으심으로써 주님은 그분 자신을 생명과 모든 것으로 그들 안에 나눠 주셨다. 이렇게 하여 그분께서 요한복음 14장부터 16장까지에 걸쳐서 말씀하신 모든 것이 이뤄질 수 있었다.


애 3:55-56 — “오, 여호와님! 저는 아주 깊은 구덩이 속에서 / 주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 주님은 제 음성을 들으셨으니 / 제 호흡과 부르짖음에 주님의 귀를 막지 말아 주십시오.


요 7:38-39 —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에서 말한 대로 그의 가장 깊은 곳에서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 받을 그 영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아직 영광스럽게 되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 영께서 아직 계시지 않았다.


사 12:3-4 — 그러기에 너희가 구원의 샘들에서 / 기뻐하며 물을 길으리라. / 그날에 너희는 말하리라. /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분의 이름을 불러라! / 그분께서 하신 일을 여러 백성 가운데 알리며 / 그분의 이름이 높아지심을 일깨워 주어라.


사 12:3 각주 2, 물 —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길은 구원의 샘들에서 물을 긷는 것, 곧 그분을 마시는 것이다(시 36:8, 요 4:14, 7:37, 고전 12:13, 계 22:17). 우리의 구원이 되시기 위해 삼일 하나님은 과정을 거치셔서 생수, 곧 생명수이신 생명 주시는 영이 되셨다(고전 15:45, 요 7:37-39, 계 21:6, 22:1, 17). 생수가 우리 안에 들어올 때, 이 생수는 우리의 전 존재에 침투하여 우리를 양육하고 변화시키고 같은 형상을 이루게 하며 영광스럽게 한다(롬 12:2, 8:29-30). 구약과 신약은 모두 하나님의 실지적인 구원이 생수이신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 자신임을 보여 준다.


사 12:4 각주 1, 그분의 이름을 불러라 — 기뻐하고 찬양하며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우리는 구원의 샘들에서 물을 긷는다. 사도행전 2장 21절과 각주들 참조.


고전 12:3하, 13 — 성령 안에 있지 않고는 아무도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노예나 자유인이나 모두 한 영 안에서 한 몸 안으로 침례 받았고, 또 모두 한 영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영한동번 찬송가, 255장 1-2, 7절과 후렴:

1. 주님 내게 성령 부어
마시게 가르치며
주의 품에 죄와 자아
쏟게 도와주소서
(후렴)
나의 슬픔 뿜어내고
죄악 내쉬고
나는 깊이 들이마셔
주의 풍성을
2. 자아 생명 뿜어내야
주님으로 충만돼
나의 약함 거절하고
주의 생명 마시리
7. 순간순간 주님 자신
생명으로 호흡해
내어 쉬고 들이마셔
주 날 통해 나타나


사역의 말씀 발췌 

우리는 안의 그 영이 호흡에 비유된 것을 보았다(요 20:22). 생명의 영은 또한 마시기 위한 물에 비유된다. 요한복음 7장 37절에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나에게로 와서 마시십시오.”라고 말씀하셨다. 마시는 것과 옷 입혀지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마시는 것이 필요한데, 이것은 곧 예수님을 우리 안에 생수로서 가지는 것이다. 그럴 뿐만 아니라 우리는 능력의 영으로 옷 입혀지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양 방면에서 그 영이 필요하다. 안에 우리는 호흡이자 마시기 위한 물인 그 영이 필요하며 또한 밖에 의복이신 그 영이 필요하다.

물질적인 생명에 관한 한 호흡과 음료는 둘 다 매우 중요하다. 만약 호흡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몇 분 이내에 죽을 것이다. 더욱이 우리의 생명은 마실 것을 요구한다. 만약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원활하게 살 수 없다. 내적인 생명의 영은 우리의 삶과 생활을 위한 것이며, 이 영은 호흡과 마시기 위한 물에 비유된다. 그러나 내가 적절히 호흡을 하고 충분히 물을 마신다 할지라도, 아무런 옷도 걸치고 있지 않다면 다른 이를 방문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이에게 말하기 위해서, 안으로는 공기와 물이 필요할 뿐 아니라 또한 합당한 옷을 입어야 한다.(교회 생활의 회복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들, 3장, 64-65쪽)

우리는 삼일 하나님을 마시기 위해 이 놀라운 영 안에 침례 받았다. 이는 침례가 끝이 아니요 오히려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 단번에 침례 받은 우리는 영원토록 생명 주시는 영을 마실 것이다.

고린도전서 12장 13절과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흐르는 생명수의 강이 있는 요한계시록 22장 1절과는 놀라운 연결이 있다. 이 강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생명수를 마실 수 있도록 새 예루살렘 전체에 걸쳐 흐를 것이다. 영원 안에서 그 생명수는 우리의 음료가 될 것이다. 우리는 그 영, 즉 생명수를 영원토록 마시기 위해 침례 받았다.

고린도전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성육신되신 마지막 아담이 생명 주시는 영이 되셨으며 우리 모두가 이 영 안에서 한 몸 안으로 침례 받았음을 가르친다. 이제 생명 주시는 영 안에 침례 받은 우리는 그 영을 마셔야 한다. 매일매일 우리는 그 영을 마셔야 한다. 우리가 기도를 하든, 기도하며 읽든, “오, 주 예수님.”이라고 부르든, 언제나 우리는 마실 수 있다. 우리는 성도들과 교통함으로 또한 그 영을 마셔야 한다. 때때로 영을 마실 때 나는 기쁨으로 자신을 잃어버린다. 할렐루야, 우리는 한 몸 안으로 침례 받아 생명 주시는 영을 마신다! 이 얼마나 놀라운 계시인가!(고린도전서 라이프 스타디, 52장, 496-49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