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66일: 성도들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그분의 같은 형상을 이루게 하시는 일에 협력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6,538 2021.03.15 09:39

266일: 성도들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그분의 같은 형상을 이루게 하시는 일에 협력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그들의 존재 안에서의 하나님의 내적인 일과 그들의 환경 안에서 그분의 외적인 일 (롬 8:28-30 및 각주 28 1, 283, 284, 285).


롬 8:28-30 — 또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름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함으로써 선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압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사람들을 그분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형상을 이루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분의 아들을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셨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셨으며,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롬 8:28 각주 3, 모든 것 — 모든 사람, 모든 일, 모든 사물을 포함한다.


롬 8:28 각주 4, 협력함으로써 — 하나님 아버지는 그 영께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기도 하실 때 응답하시고, 모든 것이 협력함으로써 우리에게 선이 이루어지도록 우리의 환경을 안배하신다.


롬 8:28 각주 5, 선 — 문맥에 따르면 여기에서 선(善)은 사람이나 일이나 사물과 같은 물질적인 것들과 관련이 없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더 많이 얻고 그분께서 우리 존재 안으로 일해 넣어지시도록 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우리가 신진대사적으로 변화되어 결국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분의 형상과 같은 형상을 이루는 것(롬 8:29), 즉 완전한 아들의 자격을 얻도록 하려는 것이다.


롬 8:28 각주 1, 사랑하는 —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갈망을 관심하고 그분과 기꺼이 동역한다. 하나님의 일에는 우리의 동역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과 동역한다는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부름받았다는 것을 확증한다.


사역의 말씀 발췌

왜 하나님은 우리로 고난을 체험하도록 우리의 환경과 사정과 상황을 배열하시는가? …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이 우리를 어린아이가 아닌 장성한 아들들로 만드시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계속 그분이 귀여워하시고 사랑하시는 것만을 좋아하는 어린아이로 머무는 데 만족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장성한 아들들이 되어 법적인 상속자들이 되게 하시기 위해 완전히 성숙하게 하신다. 그 목적은 우리가 이 우주 가운데서 그분의 모든 것을 상속받고, 이 땅에서 그분을 나타내며, 그분의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를 완전한 아들의 자격 안으로 인도하시는 것이므로 우리는 성장해야 한다. 성장이 내적 영양분에서부터 온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이 내적 영양분은 외적 환경과 조화되어야 한다. 우리의 느낌에서 볼 때, 대부분의 외적 환경은 달갑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외적 환경이 우리에게 고난이 된다. 내 말은 외적 환경이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언제든지 좋지만, 당신의 느낌에는 좋지 않게 여겨질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는지를 알고 계신다. 그분은 우리의 부모이시다. 모든 것이 그분의 배열 아래 있다. 그분은 그 무엇도 잘못하실 수 없다. 그분이 우리를 위해 하시는 모든 것은 우리의 느낌에는 좋지 않을지 모르지만 훌륭하고 놀라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느낌을 주의하지 않고 하나님의 배열을 주의해야 한다. 여러분이 이십 세기에 태어난 것이 여러분이 정한 것이었는가? 여러분이 어떤 가족에서 출생하여 어떤 부모를 갖고 어떤 형제자매들을 가질 것인지를 계획한 사람이 여러분이었는가? 여러분의 얼굴 모습을 그렇게 만든 사람이 여러분이었는가? 여러분은 이런 것들을 조금도 정하지 않았다. 여러분의 출생지를 정하시고 여러분의 얼굴 모습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셨고, 우리를 미리 정하셨으며, 우리가 알맞은 시간에 알맞은 장소에서 태어나게 하셨다. 그분은 우리에게 무엇이 제일 좋은지를 알고 계신다. 모든 것이 그분의 주관 아래 있다. 다시 한번 말하거니와, 우리의 느낌에는 우리의 환경이 고난일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예비된 축복이다. 생명의 성장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하나님에 의해 준비되었다. 모든 것이 다 알맞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통과 고난을 체험할 때, 그것들을 부인하면서 “사탄아, 너는 거짓말쟁이다. 이것은 나에게 고통이나 고난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안배이다. 이것은 나를 완전한 아들의 자격 안으로 자라게 하기 위한 축복이다.”라고 말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생명을 성장하게 하는 요소들을 제공하는 합당한 환경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달갑지 않은 일이 우리에게 발생할 때, 그것이 성장을 위해 우리 아버지의 손에서부터 온 것임을 이해하지 못할 수가 있다.(로마서 라이프 스타디, 20장, 271-27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