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60일: 성도들이 세부분으로된 그들의 존재 안으로 분배하시는 삼일 하나님의 생명의 분배 아래서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6,287 2021.03.09 07:04

260일: 성도들이 세부분으로된 그들의 존재 안으로 분배하시는 삼일 하나님의 생명의 분배 아래서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몸의 조성을 위해 그들의 세 부분으로된 그들의 존재 안으로 분배하시는 삼일 하나님의 생명의 지속적인 분배 아래 있는 생활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롬 8:6-11 및 9절 각주 91 , 92찬송가 , 841장 4절).


롬 8:6-11 — 육체에 둔 생각은 죽음이지만, 영에 둔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육체에 둔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왜냐하면 육체는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도 않고, 또한 복종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육체 안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면, 여러분은 육체 안에 있지 않고 영 안에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 때문에 생명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그분의 영을 통하여 여러분의 죽을 몸에도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롬 8:9 각주 1, 하나님의 영 — 이 장에서는 삼일 하나님―아버지(롬 8:15), 아들(롬 8:3, 29, 32), 영(롬 8:9, 11, 13-14, 16, 23, 26)―께서 그리스도의 몸을 조성하시기 위하여(롬 12:4-5) 세 부분―영, 혼, 몸―으로 된 사람들 안으로 생명이신 그분 자신을 어떻게 분배하시어(롬 8:2, 6, 10, 11)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시는지(롬 8:14-15, 19, 23, 29, 17)를 계시해 준다.


롬 8:9 각주 2, 거하시면 — 즉, 거처를 정하시면, 거주하시면(비교 엡 3:17). 삼일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 안에 거처를 정하시는 것을 우리가 허락해 드린다면, 즉 우리 안에 그분께서 충분한 공간을 갖고 정착하시도록 해 드린다면, 그때 우리는 체험적으로 영 안에 있게 되며 더 이상 육체 안에 있지 않게 된다. 이렇게 될 때 그 영이신 삼일 하나님은 우리의 영에서부터(롬 8:10) 생각으로 대표되는 혼 안으로(롬 8:6) 확장되실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그분은 우리의 죽을 몸에도 생명을 주실 것이다(롬 8:11).


영한동번 찬송가, 841장4절:

넘치는 주 생명 값없이 흘러
날 새롭게 하네 능력 주시네
생명으로 죽음 삼켜 버리니
모든 묶임 벗고 다만 찬송해


사역의 말씀 발췌 

생명 주시는 영이신 과정을 거친 삼일 하나님은 삼중(三重)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우리 안에 거주하신다. 이 생명을 주시는 것의 첫 번째 방면은 로마서 8장 10절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 때문에 생명입니다.” 이 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 우리의 영은 생명이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그리스도는 내주하시는 영이 되신 바로 그 삼일 하나님이시다. 이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영은 생명이다. 왜냐하면 생명 주시는 영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 안에 거주하시며, 그분의 내주하심이 우리의 영을 생명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이것이 로마서 8장에서 계시된 생명 주시는 것의 첫 번째 방면이다.

두 번째 방면은 6절에서 발견된다. “육체에 둔 생각은 죽음이지만, 영에 둔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생각은 우리의 혼의 인도하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은 우리의 혼을 대표한다. 이것은 생각이 생명이 될 때 우리의 혼이 생명이 된다는 뜻이다. 먼저 우리의 영이 생명이 되고, 그다음에 우리의 혼 역시 생명이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죽을 몸에도 생명이 주어진다. 11절에 따르면, 예수님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이 내주하는 영을 통하여 우리의 죽을 몸에도 생명을 주신다. 그러므로 생명은 삼중으로 우리에게 주어진다. 우리의 영이 생명이 되고, 우리의 생각이 생명이 되며, 우리의 죽을 몸에도 생명이 주어진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로마서 8장에 따라, 삼일 하나님께서 세 부분으로 된 사람 안으로 분배되시어, 사람의 영과 혼과 몸에 생명을 주신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로마서 라이프 스타디, 67장, 753-754쪽)

우리는 신성한 분배하심 안에 있는 규칙적이고 정상적인 실행으로 가득한 일상적인 날들에 만족하기를 배워야 한다. 아침에 우리는 주님을 접촉하고 그분에 의해 부흥되기 위해서 주님과 약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일하기 위해 준비하는 매일의 일과를 통과해야 한다. 정상적인 방식으로 신성한 분배하심 안에서 생활하는 것은 우리를 육신적으로나 영적으로 건강하게 만든다. 우리가 좋은 하루나 나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우리에게 달린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분의 주권에 달려 있다. 그분은 이미 우리를 선택하셨고 이 선택을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었다. 우리는 축복받았다. 왜냐하면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극적인 방식이 아니라 아주 정상적인 방식으로 우리 안에 계신다.

우리는 신성한 분배하심 안에 있는 일상적인 날들로 만족함으로 축복받아야 한다. 삼일 하나님은 확실히 우리 안에 계시지만 그분께서 우리 안에 계신 것은 극적인 것이 아니다. 매일 그분은 우리 안에서 분배하시며, 적극적으로 우리를 강건하게 하시며 격려하고 계신다. … 우리의 운명은 신성한 분배하심 안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다.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지속적인 분배하심 아래서 정상적인 방식으로 살도록 정하셨다.(신성한 경륜을 위한 신성한 분배하심, 3장, 54-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