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59일: 성도들이 생명의 느낌을 돌봄으로써 생명의 영의 법에 협력하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6,103 2021.03.08 07:05

259일: 성도들이 생명의 느낌을 돌봄으로써 생명의 영의 법에 협력하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생명의 느낌을 돌보고 그들의 영 안의 평안을 돌봄으로써 생명의 영의 법의 내적인 운행에 협력하도록 기도합시다 (롬 8:6 및 각주62).


롬 8:6 — 육체에 둔 생각은 죽음이지만, 영에 둔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롬 8:6 각주 2, 죽음 — 우리의 생각을 영에 둔 결과는 생명과 평안이다. 생각을 영에 둘 때 우리의 외적인 행동은 속사람과 일치되고,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는 일치되지 않는 것이 조금도 없게 된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평안이 있고, 적대감이 없게 된다(롬 8:7). 그 결과 우리는 속에서 평안함을 느낀다.

그러나 생각을 육체나 육체의 일에 둘 때 그 결과는 죽음이다. 이러한 죽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누림에서 떨어져 있는 것을 느낀다. 즉, 평안하고 살아 있는 느낌 대신에 불안하고 죽어 있는 느낌을 갖게 된다. 우리가 육체를 생각하고 생각을 육체의 일에 둘 때, 우리는 이러한 죽음의 느낌을 통해 육체에서 구출되고 영 안에서 살도록 경고를 받아야 한다.


사역의 말씀 발췌

부정적인 면에서의 생명의 느낌은 일종의 부정적인 느낌인 죽음의 느낌이다. 이것은 로마서 8장 6절에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 우리의 생각을 육체에 둘 때, 우리는 죽음의 느낌을 갖게 된다. …

죽음의 느낌은 부정적인 면에서 약함, 공허함, 불편함, 불안함, 침체, 메마름, 어둠, 괴로움 등의 내적인 느낌이다(롬 8:6상). 우리가 약하고 공허하고 불편하고 불안하고 침체되고 메마르고 어둡고 속에서 괴로움을 느낄 때, 이것은 죽음이 그곳에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

긍정적인 면에서의 생명의 느낌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항목들, 곧 강함, 만족, 평안, 안식, 해방감, 생기 있음, 적셔짐, 밝음, 위로 등에 대한 의식을 주기 위해 작용한다(롬 8:6하). 우리는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강해진다. 공허함 대신 만족이 있다. 불편함과 불안함 대신 평안과 안식을 갖는다. 침체 대신 해방감을 가지며 생기 있게 된다. 생기 있음은 일종의 살아 있는 상태이다. 우리는 메마름이 아닌 적셔짐의 느낌을, 어둠이 아닌 밝은 느낌을, 괴로움이 아닌 편안한 느낌을 갖는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우리가 생명의 느낌의 기능으로부터 얻는 긍정적인 느낌들이다. 이러한 종류의 느낌이 있을 때, 우리는 이것이 생명의 느낌의 작용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위트니스 리 전집, 1979권, 1권, 생명에 대한 기본 공과, 11장, 806-807쪽)

생명의 느낌의 기능 또는 용도는 우리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를 계속적으로 알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타고난 생명 안에서 살고 있는가, 그 영의 생명 안에서 살고 있는가? 우리는 육체 안에서 살고 있는가, 영 안에서 살고 있는가? 생명의 느낌은 이것을 계속적으로 우리에게 알려 주며, 우리가 생명의 느낌을 지니고 있는 것도 이것을 알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안의 생명의 느낌은 우리를 인도하며 우리에게 증명한다. 우리는 생명의 느낌을 따를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인도를 따르며 동시에 우리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를 확인받는다. …

그러므로 우리 안의 생명의 느낌에는 위대한 기능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어디에서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 주면서 계속 우리를 이끌어 주며, 또한 우리가 지금 어디에 살고 있는지를 계속 증명해 준다. 생명 안에서 우리를 계속 이끄는 것도 이 느낌이고, 생명 안에서 우리의 실제 상태를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증명해 주고 보여 주는 것도 이 느낌이다. 그러므로 생명의 느낌은 내적인 인도와 증거이다. 생명의 느낌이 우리가 내적인 생명과 평안을 느끼게 할 때면 그것은 언제나 우리에게 생명 안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생명의 느낌이 우리가 생명과 평안이 메마른 것을 느끼게 할 때면 그것 또한 언제나 우리에게 생명 안에서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

생명의 느낌은 이러한 증거를 통해 안에서부터 우리를 인도한다. 우리가 이렇게 증명하는 인도를 따르기만 한다면 생명 안에서 살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명 안에서 전진하려면 생명의 느낌이 우리에게 주는 내적인 증거와 인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생명의 인식, 5장, 90-91, 93-9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