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41일: 성도들이 주님과의 개인적인 교통을 갖는 것에서 온전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1)

한국복음서원 0 5,508 2021.02.18 09:07

241일: 성도들이 주님과의 개인적인 교통을 갖는 것에서 온전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1) 


성도들이 주님과의 개인적인 교통을 갖는 것에 있어서 온전케 되고, 주님 앞에서 그들의 존재를 잠잠하게 하며, 원수의 모든 빗나가게 하는 것을 거절하며 모든 염려들을 주님께 던져 버리기를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시 37:7상, 131:2, 사 30:15, 빌 4:6-7 및 각주들 71 과 73, 벧전 5:7, 찬송가 643장, 4절, 찬송가 771장, 6-7절).


시 37:7상 — 잠잠히 여호와 앞에 머물며 그분을 기다려라.


시 131:2 — 참으로 제가 제 혼을 잠잠하게 하고 / 고요하게 하기를 / 젖 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있듯 하였으니 / 제 안에서 제 혼은 젖 뗀 아이 같습니다.


사 30:15 —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돌아와 안식해야 너희가 구원을 얻으며 / 잠잠하고 신뢰해야 너희가 힘을 얻게 되건만 / 너희는 원하지 않아


빌 4:6-7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서 기도와 간구를 통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여러분의 구할 것을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러면 사람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평안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입니다.


빌 4:71, 하나님의 평안 — 기도로 하나님과 교통한 결과는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는 것이다. 사실상 하나님의 평안은 우리가 기도로 그분과 교통할 때, 우리 안에 주입된 평안이신 하나님이다(빌 4:9). 하나님의 평안은 고민에 대한 안정제이고, 염려에 대한 해독제이다(요 16:33).


빌 4:73, 지키실 것입니다 — 혹은, 수비하실 것입니다. 평안의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순찰하시면서, 우리가 고요하고 안정되도록 지키신다.


벧전 5:7 — 여러분의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영한동번 찬송가, 643장, 4절

내 속 고요해야 주 얼굴 뵈리
   주 오셔서 나를 다스리시리
주 사랑의 샘에 날 인도할 때
   하늘에 속한 일 능히 하리라
 

영한동번 찬송가, 771장, 6-7절

6. 근심과 걱정 있어도 방해받지 않고
모든 것 주께 맡길 때 우리 영 자유해
7. 고요히 주와 교통해 영 안에 골몰해
   주 영의 움직임 따라 주께 기도하네

 

사역의 말씀 발췌

하나님과 교통하는 사람은 평온하기를 배워야 한다. 평온하다는 것은 바깥의 얽어매는 일에서 풀려나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과 사상에 있어서는 안 될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기도 하다. 달리 말해서 우리는 생각을 평온하게 할 필요가 있다.

사람의 내적 존재에서 생각은 평온하기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 젊은이들과 연장한 이들 모두에게 여러 생각이 떠오른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 교통하기를 배우기를 갈망할 때, 사탄은 그에게 여러 생각을 집어넣기 위해 힘껏 일할 것이다. 때로 사탄은 그리스도인의 생각에 번민을 집어넣고 그의 내적 존재를 어지럽힌다. 그러므로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과 좋은 교통을 갖기 위해 평온을 유지하는 공과를 반드시 배워야 한다. 하나님 앞에 나올 때마다 곧바로 기도하거나 성경을 읽거나 찬송을 불러서는 안 된다. 오히려 우리는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존재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한다면 여러 산만한 생각이 들기 시작할 것이고, 바라던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교통하는 시간에 앞서 어떤 것을 하는 것은 빗나가게 할 것이고, 너무 오랫동안 가만히 있는 것도 유익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균형 잡혀 있어야 한다.(새 신자 레슨(하), 22장, 233-23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