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40일: 성도들이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한 시간과 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5,987 2021.02.17 07:09

240일: 성도들이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한 시간과 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모든 시간과 모든 장소에서 하나님과 교통하기를 배우며 또한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해 고정된 시간과 장소를 갖기를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살전 5:17, 엡 6:18하, 딤전 2:8, 단 6:10, 행 10:9, 막 6:46).


살전 5:17 —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엡 6:18하 — 이것을 위하여 힘을 다해 늘 깨어 있으며, 모든 성도들을 두고 간구하십시오.


딤전 2:8 — 그러므로 나는 남자들이 화를 내거나 논쟁하는 일이 없이, 어디서나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요망합니다.


단 6:10 — 다니엘은 그 금령에 서명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집으로 가서(그의 위층 방 창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열려 있었다), 전에 늘 하던 대로 날마다 세 번 자신의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감사를 드렸다.


행 10:9 — 이튿날 그들이 여행을 계속하여 그 도시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베드로는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갔는데, 때는 제육 시쯤이었다.


막 6:46 — 무리와 작별하신 후에,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가셨다.


사역의 말씀 발췌

실지로 말해서, 하나님과의 교통은 호흡처럼 지속적이어야 하고 시간의 제한을 받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아침에 숨을 쉬지만 저녁에도 여전히 숨을 쉬어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와 하나님의 교통은 단 한 차례로 제한될 수 없다. 우리는 순간순간 하나님과 교통해야 한다. 이것을 가리켜 성경은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살전 5:17).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은 일종의 영적인 호흡이다. 그것은 중단되지 않고 어떤 때든 어떤 장소에서든 계속된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교통을 중단하는 시간이나 장소가 있어서는 안 된다. …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교통의 시간과 관련된 첫 번째 요점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교통 안에 있어야 하지만 여전히 매일 교통을 위해 얼마간의 시간을 떼어 놓아야 한다. 새로 믿은 이는 특별히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시간을 떼어 놓아야 한다. 그 예는 성경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다니엘서 6장 10절은 다니엘이 날마다 세 번 자신의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말한다. 시편 119편 164절은 다윗이 하나님을 하루에 일곱 번 찬양했다고 말한다. 시편 55편 17절은 그가 저녁과 아침과 한낮에 호소하며 탄식했다고 말한다. 그는 하루에 세 번 하나님 앞에 나왔다. 사도행전 10장 3절은 고넬료가 제구 시쯤에 기도했다고 말한다. 그에게는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이 있었다. 심지어 우리 주 예수님도 필요가 있으실 때, 기도하기 위해 특정한 시간을 떼어 놓으셨다. 이천 년 교회 역사에서 주님께 쓰임 받은 많은 영적인 사람들은 매일 특정한 시간을 떼어 놓고 그분과 깊은 교통을 가졌다.

우리의 체험에 따르면 동이 트기 전 아침에 시간을 떼어 놓는 것이 가장 좋다. 이 시간은 잠을 자고 나서 신선하게 된 때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나 일을 접촉하지 않은 상태일 때이고, 외적인 환경과 내적인 존재가 모두 고요할 때이다. 그러므로 이 시간은 하나님 앞에 나와서 그분과 교통하는 가장 좋고도 달콤한 시간이다. …

우리는 또한 하나님과 교통할 특정한 장소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나는 마귀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참으로 손상했다고 느낀다. 땅값과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사람들은 항상 오밀조밀하게 모여서 산다. 오직 기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우리는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주거 지역에서 기도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합당하게 기도하려면 조용한 장소가 요구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전히 적당한 장소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

하나님과의 교통은 영 안의 문제이기 때문에 바깥의 환경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심지어 주님 자신도 이 정도로 영적이지는 않으셨다. 성경은 그분께서 때로 기도하기 위해 산에 가실 필요가 있으셨다고 분명히 말한다. 하나님과 교통할 장소와 관련하여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우리는 몸소 이것을 체험해 나가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새 신자 레슨(하), 22장, 226-228, 2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