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37일: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성도들의 태도를 위하여 기도합시다(4)

한국복음서원 0 5,665 2021.02.15 08:58

237일: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성도들의 태도를 위하여 기도합시다(4) 


주님의 은혜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고려하며, 모든 것에 관하여 말씀을 올바르게 존중하며, 말씀 안에 들어가고, 말씀을 귀하게 여기며, 그들의 마음에서 말씀 안으로 숨으며,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을 잊지 않기를 배우도록 기도합시다(시 119:95, 128, 130, 162, 11, 52, 93).


시 119:95 — 악인들은 저를 멸망시키려고 기다리나 / 저는 주님의 증거들을 깊이 생각합니다.


시 119:128 — 그러하기에 저는 모든 것에 관한 주님의 법도들을 모두 옳다 여기고 / 온갖 거짓된 길을 미워합니다. 


시 119:130 —주님의 말씀들이 열리면(흠정역-말씀들의 입구에) 빛이 비치어 / 단순한 이들에게 깨달음을 줍니다.


시 119:162 — 많은 전리품을 얻은 이처럼 / 저는 주님의 말씀을 기뻐합니다.


시 119:11 — 저는 주님께 죄짓지 않으려고 /제 마음에 주님의 말씀을 소중히 간직하였습니다. 


시 119:52 — 오, 여호와님! 제가 오래전부터 주님의 규례들을 기억하고 / 스스로를 위로하였습니다. 


시 119:93 — 주님의 법도들을 제가 결코 잊지 않음은 / 주님께서 그것들로 저를 살아나게 하신 까닭입니다. 


사역의 말씀 발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에 추가하여, 시편 작가는 또한 말씀을 깊이 생각했다(119:95). 우리의 영적 체험에서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한다. 아침에 말씀을 묵상하며 누린 것을 낮에 깊이 생각할 것이다. 말씀 안에서 주님에 대한 누림을 상기함으로써 우리는 말씀으로부터 영양분을 더 받는다.

시편 작가는 또한 모든 것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들을 모두 옳다고 여겼다(119:128). 여기서 ‘옳다’는 틀리다의 반대인 옳다가 아니다. 그것은 모든 것에서 ‘곧은’, ‘똑바른’, ‘엄격한’을 의미한다. 말씀을 묵상하고 생각할 때, 우리는 그것을 모든 것에서 옳은 것으로 여긴다.

시편 119편 130절은 “주님의 말씀들이 열리면 빛이 비치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 안으로 들어갈 때, 우리는 빛을 본다. ‘열리다(흠정역, 입구)’에 관한 히브리 단어는 창, 문을 의미하고 ‘들어감’을 포함한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 안으로 들어가기를 배우자. 빛은 말씀 밖에 있지 않다. 빛은 말씀 안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 안으로 들어갈 때, 우리는 비추는 빛 안에 있을 것이다.

시편 작가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겼다. 그는 그것을 많은 전리품으로(119:162), 모든 재물로(14절), 금과 은 수천 닢보다 나은 것으로(72, 127절), 영원한 유업으로 소중히 여겼다(원문 참조). 전리품은 적으로부터 빼앗은 귀중품을 말한다. 만일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면, 적은 패배당할 것이고 우리는 많은 전리품을 얻을 것이다. 그때 우리는 부자가 되고, 금과 은을 소유하게 되며, 그것이 우리의 유업이 될 것이다. 고대에 왕은 그의 적들을 정복했을 때 금과 은을 빼앗았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말씀을 누려 말씀을 통해 적이 패배당할 때, 우리는 정복한 적으로부터 전리품을 얻을 것이다. 그때 우리는 재물, 금과 은, 유업을 가질 것이다. …

시편 119편 11절은 이렇게 말한다. “저는 주님께 죄짓지 않으려고 / 제 마음에 주님의 말씀을 소중히 간직하였습니다.” 보물은 숨겨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부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기를 좋아한다. 이것은 성경적인 방법이 아니다. 성경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의 보물을 숨겨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간직하고, 그것을 우리의 마음에 숨겨야 한다.

52절은 시편 119편의 작가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했음을 가리킨다. 만일 우리가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간직하면, 우리는 그것을 기억할 것이다. 말씀을 기억하는 것은 그것에 관한 우리의 누림을 상기하는 것이다. 시편 작가들은 확실히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데 바빴다. 그들은 말씀을 묵상하고, 숙고하며, 그들의 마음에 간직하고, 기억했다.

시편 119편 16절에서 시편 작가는 이렇게 선포한다. “주님의 말씀을 잊지 않으렵니다.” 또한 93절에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주님의 법도들을 제가 결코 잊지 않음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훈련해야 한다. 말씀을 기억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말씀을 잊기는 쉽다. 우리는 말씀으로부터 많은 부요한 메시지를 듣고도 아주 짧은 기간에 그것을 모두 잊어버릴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잊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출애굽기 라이프 스타디, 57장, 709-7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