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34일: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성도들의 태도를 위하여 기도합시다(1)

한국복음서원 0 6,026 2021.02.15 08:40

234일: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성도들의 태도를 위하여 기도합시다(1) 


주님의 은혜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구약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추구자들에게서 볼 수 있었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말씀을 선택하고, 말씀을 향해 그들의 손을 들고, 말씀을 사랑하며 말씀 안에서 기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시 119:66, 173, 48, 97, 127, 140, 16, 24).


시 119:66 — 제가 주님의 계명들을 믿으니 / 합당한 분별력과 지식을 제게 가르쳐 주십시오.


시 119:173 — 제가 주님의 법도들을 선택하였으니 / 주님의 손이 저를 돕게 해 주십시오.


시 119:48 — 제가 사랑하는, 주님의 계명들을 향해 제 손을 들고 / 주님의 율례들을 읊조리렵니다.


시 119:97 — 오, 제가 주님의 율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요! / 저는 온종일 그것을 읊조립니다.


시 119:127 — 그러하기에 저는 주님의 계명들을 / 금보다 더, 참으로 정금보다도 더 사랑합니다.


시 119:140 — 주님의 말씀은 지극히 순수하니/ 이 종이 그것을 사랑합니다.


시 119:16 — 주님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 주님의 말씀을 잊지 않으렵니다.


시 119:24 — 주님의 증거들 또한 저의 즐거움이며 / 저의 조언자들입니다.


사역의 말씀 발췌

시편 작가는 율법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간주했으므로 그 말씀을 믿었다. “제가 주님의 계명들을 믿으니 / 합당한 분별력과 지식을 제게 가르쳐 주십시오.”(119:66) 신약에 의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데 있어서 첫 번째 요구 조건은 그 말씀을 믿는 것이다. 우리는 말씀의 참됨과 정확성과 권위와 능력을 믿어야 한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을 추구한 이들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해야 한다. “저는 신실의 길을 선택하고 / 주님의 규례들을 제 앞에 두었습니다.”(119:30) 173절은 이렇게 말한다. “제가 주님의 법도들을 선택하였으니 / 주님의 손이 저를 돕게 해 주십시오.” 이것은 얼마나 놀라운 선택인가!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여 강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시편 119편 48절에서 우리는 이례적인 표현을 본다. “제가 사랑하는, 주님의 계명들을 향해 제 손을 들고 / 주님의 율례들을 읊조리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의 손을 든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어떤 사람과 인사하기 위해 손을 드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우리는 이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에 우리의 손을 드는 것은 우리가 말씀을 열렬하게 받으며 ‘아멘’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영감을 받을 때,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자연히 우리의 손을 들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의 손을 드는 것은 말씀을 반갑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뜻한다.

구약의 추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했다. 시편 119편의 작가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는 것을 열한 번이나 말했다(47, 48, 97, 113, 119, 127, 140, 159, 163, 165, 167). 나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는 것을 간증할 수 있다. 성경만큼 사랑스러운 책이 없다.

또한 시편 작가는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했다(119:16, 24, 35, 47, 70, 77, 92, 174). 그는 말씀을 누렸고 즐거움의 근원을 발견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발견하는 것은 즐거움이다. 매일매일 우리는 거룩한 말씀을 즐거워하는 데 시간을 들일 필요가 있다. (출애굽기 라이프 스타디, 56장, 700-70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