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32일: 성도들이 날마다 그리스도의 체현이신 말씀을 먹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6,054 2021.02.09 07:01

232일: 성도들이 날마다 그리스도의 체현이신 말씀을 먹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날마다 그리스도의 체현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며 이것이 영적인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것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욥 23:12하, 시 119:103, 렘 15:16 및 각주 161, 마 4:4).


욥 23:12하 — 그분 입의 말씀을 내게 나누어 준 음식보다 더 귀히 여겼다네.


시 119:103 — 주님의 말씀들이 제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 제 입에 꿀보다 더 답니다. 


렘 15:16 — 주님의 말씀을 발견하고 제가 그것을 먹었더니 / 주님의 말씀이 제게 / 마음의 즐거움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 오,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 / 이는 제가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까닭입니다.


렘 15:16 각주1, 먹었더니 —성경 전체의 계시에 따르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먹기에 좋은 말씀이며, 또 우리는 그 말씀을 먹을 필요가 있다(시 119:103, 마 4:4, 히 5:12-14, 벧전 2:2-3). 하나님의 말씀은 음식인 신성한 공급으로서 우리를 보양한다. 우리의 음식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분의 풍성을 우리의 존재 안으로 분배하시어 우리를 보양하심으로써 우리를 그분의 요소로 조성되게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의 중요한 방면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먹을 때, 그분의 말씀은 우리 마음의 즐거움과 기쁨이 된다.


마 4:4 —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역의 말씀 발췌

주님을 부르는 것이 우리에게 있고, 또한 말씀이 우리에게 있다. 말씀은 그리스도의 체현이다. 우리는 성경을 지식의 책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만일 성경을 지식의 책으로 간주한다면 성경을 지식나무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체현으로 보아야 한다. 성경은 기록된 말씀이고, 그리스도는 살아 계신 말씀이시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만을 사용하여 성경을 이해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의 영을 사용하여 성경을 먹어야 한다. “주님의 말씀을 발견하고 제가 그것을 먹었더니”(렘 15:16).

우리는 말씀을 먹기를 배워야 한다. 말씀은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체현이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의 말씀을 먹음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를 누린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빛을 볼 것이고, 성장과 변화도 볼 것이다. 다음 장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먹음으로써 일어나는 변화의 문제를 볼 것이다. 변화는 영양 공급에서 비롯된다.(위트니스 리 전집, 1971년, 4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건축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풍성을 누림, 5장, 94쪽)

성경 안에 있는 말씀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그 영과 생명을 구체적으로 체현하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심지어는 시간마다 성경에 나아와야 한다. 우리는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서는 안 된다. 말씀에 들일 시간을 찾는 것은 우리가 그 중요성을 깨닫는 데 달려 있다. 우리 모두는 아무리 나태하거나 게으르거나 풀어져 있어도 날마다 음식을 먹는 시간은 찾아낸다. 왜냐하면 먹는 것이 생명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먹지 않는다면 죽을 것이다. 말씀을 읽는 것이 생명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게 되면, 우리는 그것을 읽는 시간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우리는 매일 아침 말씀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 모든 사람이 직장을 위해 일찍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삶을 유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성경을 접촉하는 것은 직장에 계속 다니거나 아침을 먹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매일 아침에 말씀을 통해 주님을 접촉하지 않는 것에는 어떤 변명거리도 있을 수 없다.(위트니스 리 전집, 1978년, 3권, 교회 안에서 모든 것이신 그리스도를 회복함, 7장, 418-41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