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25일: 성도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 대한 감상에 있어서 높여지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5,961 2021.02.02 07:24

225일: 성도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 대한 감상에 있어서 높여지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소리를 내어 그분께 부르짖는 것)에 대한 감상에 있어서 높여지고 부르는 것을 그들이 영적으로 호흡하는 것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애 3:55-57, 시 119:147, 삼하 22:7, 찬송가 ,73장).


애 3:55-57 — “오, 여호와님! 저는 아주 깊은 구덩이 속에서 / 주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 주님은 제 음성을 들으셨으니 / 제 호흡과 부르짖음에 주님의 귀를 막지 말아 주십시오. / 주님은 제가 주님을 부르던 날에 가까이 오셔서 / ‘두려워하지 마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시 119:147 — 저는 새벽을 고대하며 부르짖고/ 주님의 말씀들에 소망을 두었습니다.


삼하 22:7 ― 내가 곤경 중에 여호와를 부르고 /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 그분은 자신의 성전에서 내 음성을 들으셨고 / 내 울부짖는 소리 그분 귀에 다다랐다네.


영한동번 찬송가, #73:

영광스런 능력의 이름
   그 속으로 피-하네
높이 올려 찬-양하세
   승리의 이름- 예수
축복의 주 능력의 구주
  내 모든 필요- 채워
주의 이름 호-흡함이
   참 생명 마심-일세
영광스런 능력의 이름
   천지가 다 선-포해
죄들 용서 받-은 이만
  이름 향기 안-다네
예수 예수 귀-한 이름
  고통 속의 향-기요
그 이름은 능-력의 칼
   이로 이기며- 사네
 

사역의 말씀 발췌

먼저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의 의미를 알 필요가 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그분께 기도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전에는 나도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주님은 나에게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단지 그분께 기도하는 것과 다름을 보여 주셨다. 그렇다. 부르는 것은 기도의 일부이기 때문에 기도의 한 형태이다. 그러나 부름은 단지 기도만이 아니다. ‘부르다’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외치다’ 또는 ‘호소하다’, 즉 ‘부르짖다’를 뜻한다. 헬라어로는 ‘사람을 불러일으키다’, ‘사람의 이름을 부르다’를 뜻한다. 바꾸어 말해서, 부르는 것은 그가 들을 수 있도록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기도는 속으로 할 수 있지만 부르는 것은 들리게 해야 한다.

주님을 부르는 것은 그분께 부르짖는 것이며 영적인 호흡을 체험하는 것이다. “오, 여호와님! 저는 아주 깊은 구덩이 속에서 / 주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 주님은 제 음성을 들으셨으니 / 제 호흡과 부르짖음에 주님의 귀를 막지 말아 주십시오.”(애 3:55-56) 이 절들은 부름이 또한 부르짖음과 호흡임을 나타낸다. 부르짖음은 가장 좋은 호흡이다. 어린아이에게 있어서 부르짖는 것은 가장 좋은 실행이다. 부르짖을 때마다 당신은 자연스럽게 깊이 호흡하게 된다. 부르짖고 호흡함으로써 우리는 내쉬고 들이쉰다. 들이쉬는 것은 항상 내쉰 다음에 있다. 내쉼으로써 우리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내뿜는다. 부정적인 것들을 내뿜을 때마다 주님의 긍정적인 것들이 당신을 채울 것이다. 화내는 것을 예로 들어보자. 화가 나오려고 할 때, 여러분은 억누르려고 노력하지 말고, 다만 “오, 주 예수님!”라고 부르라. 그런 다음에 “주 예수님, 저는 지금 화를 내겠습니다.”라고 짧게 기도하라. 이렇게 한 후에도 여전히 화를 낼 수 있는지 보라.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여러분은 화를 내쉬고 주 예수님을 들이쉰다. 여러분은 화를 내쉬고 주님을 들이쉬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거룩하게 되기를 원하는가? 거룩하게 되는 길은 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그분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여러분은 죄 있고 악하고 더러운 모든 것들을 내쉬고 긍정적인 모든 것들-주님의 풍성-을 여러분 안에 들이쉬게 될 것이다. …

우리는 주님을 어떻게 호흡하는가? 우리는 자신을 주님께 열고 그분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호흡한다. 예레미야가 말했듯이 주님을 부르는 것은 그분께 부르짖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께 외쳐야 할 뿐 아니라 부르짖기까지 해야 한다. 그는 깊은 구덩이에서 부르짖었다. 우리가 낮아질 때마다, 곧 우리가 ‘구덩이’ 아래에 있을 때마다 이러한 속박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우리 안에 주님을 더 영접할 수 있도록 주님께 부르짖음으로 그분을 불러야 한다.(창세기 라이프 스타디, 25장, 384-386쪽)

주님을 부르는 것은 단순히 그분께 기도하는 것과 다르다. ‘부르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사람을 자극시키고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의미한다. 주님께 기도하는 것은 소리 없이 할 수 있지만, 주님을 부르는 것은 그분께 외치거나 들리도록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 창세기 4장 26절에서 ‘부르다’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첫째로 ‘부르짖다’를 의미한다. 이사야서 12장 4절과 6절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는 것’임을 보여 준다. 예레미야애가 3장 55절과 56절도 같은 것을 계시한다. 즉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주님께 ‘부르짖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윗은 “내가 곤경 중에 여호와를 부르고 /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라고 말했다(삼하 22:7). 주님을 부르는 것은 그분께 부르짖는 것이다.(로마서 라이프 스타디, 23장, 30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