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23일: 성도들이 하나님의 용서와 씻음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7,041 2021.02.01 08:19

223일: 성도들이 하나님의 용서와 씻음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회개와 자백을 통해 하나님의 용서와 씻음을 체험함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교회 생활 안에서 다른 이들과 건축될 수 있게 되며 생명나무이신 그리스도를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느 9:17하, 시 32:1; 86:5; 130:4; 눅 7:47; 요일 1:7, 9; 사 1:18; 계 22:14).


느 9:17하 — 그러나 주님은 용서의 하나님이시며 /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 오래 참으시고 자애가 넘치시는 분이시기에 / 그들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시 32:1 — 잘못들을 용서받고 / 죄가 가려진 사람은 복이 있다네.


시 86:5 — 오, 주님! 주님은 선하시고 기꺼이 용서하시며 / 주님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풍성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시 130:4 — 그러나 용서가 주님께 있으니 / 이는 주님을 경외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눅 7:47 — 그러므로 내가 그대에게 말합니다. 이 여인의 많은 죄들이 용서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많이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용서받은 것이 적은 사람은 적게 사랑합니다.”


요일 1:7, 9 — 그러나 하나님께서 빛 안에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안에서 행하면, 우리는 서로 교통을 갖게 되고, 그분의 아들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온갖 죄에서 깨끗하게 합니다. …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사 1:18 —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 “오너라, 우리가 서로 변론해 보자. / 너희 죄들이 주홍 같을지라도 / 눈만큼이나 희어지며 / 진홍만큼이나 붉을지라도 / 양털같이 되리라.


계 22:14 — 생명나무에 이르는 권리를 얻고 문들을 통하여 그 성안으로 들어가도록 자기의 겉옷을 빠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


사역의 말씀 발췌

사람들은 하나님의 용서가 사람의 담력을 커지게 하고 사람이 방자히 행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님의 용서는 사람이 그분을 경외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의 체험은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더 많이 용서를 받을수록 하나님을 더 많이 경외하게 된다는 것을 말해 준다. 우리는 하나님의 용서를 더 많이 받을수록 하나님을 향해 더 많은 경외심을 갖게 된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지 못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맛보지 않은 사람만이 담력이 크고 방자하여 주제넘게 행한다. 하나님의 용서하는 은혜를 맛본 사람은 즉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생기며 죄악을 미워하게 된다.

하나님의 용서하는 은혜는 사람이 그분을 경외하도록 할 뿐 아니라 더욱이 그분을 사랑하도록 한다. 경외하는 것은 부정적인 것과 관련된 것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한다. 사랑은 긍정적인 것과 관련된 것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용서하는 은혜는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여 죄를 짓지 않도록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기쁨을 구하도록 한다. 누가복음 7장에 기록된 그 죄 많은 여인은 주님의 용서하는 은혜를 받은 후 다시는 죄를 짓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자신의 전 재산과 전 존재로 자신의 사랑을 주님께 드렸다. 주님의 용서하는 은혜는 율법과 그 계명이 결코 구출할 수 없는 모든 죄들에서 사람을 구출할 수 있다. 시나이산의 유죄판결은 사람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을 멀리 떠나도록 만든다. 그러나 골고다의 용서는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분께 가까이 오도록 만든다. 사람은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수록 더욱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 죄 많은 그 여자가 주님을 그토록 사랑한 것은 주님에게서 많은 용서를 받았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용서하신 결과로 사람은 그분을 사랑하게 된다.(성경의 중점 진리, 1권, 6장, 136-137쪽)

시편 131편은 우리가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체험한 후에 겸손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 준다. 전에 우리는 교만했고, 심지어 오만하기까지 하여 우리만 옳고 다른 사람들은 그릇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의 실상에 관해 빛 비춤을 받고서 철저하게 자백하여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받은 후, 우리는 겸손하게 된다. 우리는 마음을 겸비하게 하고 눈을 낮추며, 우리 혼은 “젖 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있듯” 고요하게 된다(2절). 나는 많은 때 이러한 체험을 했는데, 내가 아무것도 아니며, 나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고 또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우리 마음이 겸손해지고 우리 혼이 고요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안식하러 들어오시기에 알맞은 상황에 있게 된다. 그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안식처인 거처를 가지실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교만하고 우리 눈이 오만할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안식도, 거처도 얻지 못하신다. 오직 우리가 겸손하고, 평온하고, 고요할 때만이 하나님이 일어나 우리 안으로 들어오셔서 우리를 그분의 안식처로 삼으시기에 적합한 상황이 된다. 시편 132편에 계시되었듯이, 이것이 시온이 하나님의 거처, 곧 그분의 안식처가 되는 것이다.(시편 라이프 스타디, 42장, 54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