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22일: 성도들이 하나님의 빛 아래서 그분께 철저히 자백하는 실행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2).

한국복음서원 0 6,316 2021.02.01 07:56

222일: 성도들이 하나님의 빛 아래서 그분께 철저히 자백하는 실행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2).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빛을 비추셔서 그들이 자신의 죄로 가득한 본성과 그 본성의 더러움과 그 본성에 붙어있는 세상의 더러움과 그 낡음에 대해 자백하고, 또한 그들의 기질적인 문제와 그들의 성격상의 특이함을 자백함으로써 그들이 자신의 자아, 습관, 낡은 행동 방식을 부인하고 더이상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갖지 않고 그들의 타고난 역량을 신뢰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시 51:5 및 각주 51, 롬 7:18 및 각주182, 8:13, 갈 5:24, 빌 3:3).


시 51:5 — 보십시오, 저는 죄악 중에 태어났고 / 어머니는 저를 죄 중에 잉태하였습니다.


시 51:5 각주 1, 죄악 중에 — 여기에서 다윗이 한 것처럼 우리가 죄 중에 태어났다고 자백하는 것은 우리가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비교 롬 7:18, 빌 3:3). 우리는 죄 있는 사람들이고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그분만을 신뢰하게 된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중보자와 희생 제물이 되셔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참조 시 51편 각주 71).


롬 7:18 — 내 안에, 곧 내 육체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 것을 내가 압니다. 왜냐하면 원하는 것은 나에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롬 7:18 각주 1, 육체 — 여기에서 육체는 정욕을 지닌 타락하고 부패한 사람의 몸이다. 이 육체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물과 악한 자 사탄의 생명인 죄가 혼합된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몸을 순수한 그릇으로 창조하셨지만, 타락할 때 사탄이 자신을 그 안에 주입함으로써 이 그릇은 부패되고 변질되어 육체가 되었다. 이제 사탄은 인격이 된 죄로서 사람의 육체 안에 있고, 육체 안에 자신의 거처를 정하고, 불법적인 주인으로서 다스리며, 사람을 억누르고, 사람이 원하지 않는 것을 하도록 강요한다. 변하지 않는 악한 본성인 바로 이 내주하는 죄가 모든 사람을 죄인으로 조성되게 한다(롬 5:19).


롬 8:13 — 여러분이 육체를 따라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지만, 그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갈 5:24 —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은 육체를 그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빌 3:3 — 하나님의 영으로 봉사하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자랑하며,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우리가 참된 할례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사역의 말씀 발췌

우리는 자신의 죄 있는 본성과 그것의 더러움과 그것의 오염된 세상과의 결합과 그것의 낡음을 자백하고, 주님께 그분의 보배로운 피로 깨끗하게 해 주시기를 구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거듭났지만, 죄 있는 옛 본성을 여전히 갖고 있으며 그 본성은 더럽고 오염된 세상과 결합했다. 우리 안에 있는 이 추악한 본성은 바깥 세계와 쉽게 결합한다. 우리가 백화점에 쉽게 매혹되는 이유는 우리 안에 백화점과 일치하는 어떤 것이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의 매장 관리인은 우리의 죄 있는 본성과 일치하는 상품을 준비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죄 있는 본성과 그것의 더러움과 그것의 오염된 세상과의 결합을 제거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체험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또한 자신의 죄 있는 본성의 낡음을 자백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타고난 상태는 낡아 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자백하고 주님께 그분의 보배로운 피로 깨끗하게 해 주시기를 구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주님의 용서하심과 깨끗하게 하심이 필요하다. 용서하심은 우리를 의롭다 하기 위한 것이지만, 깨끗하게 하심은 우리를 순수하게 하고 씻기 위한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섞일 수 있다.

우리는 또한 자신의 기질적인 문제들과 성격상의 특이함을 자백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기질로 인한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가 함께 섞이는 것을 방해한다. … 성격상의 특이한 특징들 역시 우리를 다른 이들과 섞이지 못하게 한다.

우리는 또한 자신의 자아와 습관과 일하는 낡은 방식을 거절할 필요가 있다(마 16:24). 이것이 우리에게 함께 섞일 수 있는 길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아주 많이 자백한 뒤에 더 이상 자신에 대해 확신하지 않고 자신의 타고난 능력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처리되어야 하고, 그럴 때 우리는 함께 섞일 수 있다.(활력 그룹의 긴급한 필요에 관한 교통(2), 10장, 16-1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