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08일: 성도들이 시대를 전환하시려는 주님의 갈망을 깨닫고 그것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6,211 2021.01.20 15:57

208일: 성도들이 시대를 전환하시려는 주님의 갈망을 깨닫고 그것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주님의 갈망은 시대를 전환하시기 위해 자신을 기꺼이 제단 위에 두어 주님에 의해 불태워지고 그들의 원함을 주님께 말씀드리는 한 무리의 청년들이 필요하시다는 것을 성도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레 3:11, 민 28:2 및 각주21, 비교 시 110:3).


레 3:11 —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태워야 한다. 이것은 여호와에게 화제로 바치는 음식이다.


민 28:2 —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희는 나의 제물, 나의 음식 곧 나를 만족시키는 향기인 화제물을 정해진 때에 내게 삼가 바쳐야 한다.’ ”


민 28:21, 음식 —하나님의 음식은 백성이 하나님께 바친 제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제물들은 그리스도의 여러 방면을 보여 주는 예표인데(참조 레 1-7장의 각주들), 그리스도는 구약의 모든 제물의 실재이시며 대치물이시다(히 10:5-9).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매일의 음식이시고(민 28:3-8), 매주의 음식이시며(민 28:9), 매달의 음식이시고(민 28:11-15), 매년의 음식이시다(민 28:16-29:38). 그러므로 하나님의 음식은 그분의 백성의 매일, 매주, 매달, 매년의 생활과 관련이 있다.


시 110:3 — 주님의 전쟁의 날에 / 주님의 백성이 헌신의 광채 안에서 / 기꺼이 자신을 바치리니 / 주님의 청년들은 주님께 / 새벽의 태에서 나온 이슬과 같을 것입니다.


사역의 말씀 발췌

우리는 모두 주님께서 시대를 바꾸기를 갈망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주님의 목적에 적합한 한 무리의 젊은이가 참으로 필요하다. 기꺼이 자신을 제단 위에 올려놓고 주님께 불태워질 수많은 젊은이를 주님은 필요로 하신다. 거룩하고 태우는 불이신 주님은 어떤 제물들이 제단 위에 올려지는 것을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제단 위에 놓고 주님께 기꺼이 이렇게 말씀드려야 한다. “주님, 저희가 원합니다. 저희는 제물들이고, 따라서 저희는 저희 자신을 제단 위에 올려놓습니다. 이제 당신께서 저희를 기다리시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각으로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역사 전반에 걸쳐 주님께서 수많은 사람, 곧 기꺼이 그분께 삼켜지고자 하는 사람들을 얻으시고자 갈망해 오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제단에서 하나님께 바쳐진 것은 무엇이든 그분의 만족을 위해 그분께 음식이 된다(레 3:11, 민 28:2). 하나님은 배고프시다. 그분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그분께 바치기를 갈망하신다. 우리는 주님을 향해 외치며, 우리가 기꺼이 우리 자신을 그분께 바치는 제물로서 제단 위에 올려놓는다고 말씀드려야 한다. 엄밀히 말해 우리는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다. 우리는 불태워져야 한다. 제단은 가르침의 장소가 아니라 불태움의 장소이다. 하나님의 의도는 그저 우리를 가르치는 데 있지 않고 우리를 불태우는 데 있다. 우리가 기꺼이 우리 자신을 제단에 놓지 않으면 주님의 목적을 위해 어떤 것도 성취될 수 없다. 불은 내려와서 우리를 태우려고 기다리고 있다. 태워 버리는 불이신 하나님은 언제나 준비하고 계신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제단 위에 올려놓음으로써 준비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는 “주님, 준비가 됐습니다. 저희는 당신께 불태워지기 위해 제단 위에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려야 한다.(위트니스 리 전집, 1967년, 2권, 그리스도의 풍성을 누림으로 그분의 충만인 몸이 됨, 1장, 747-74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