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05일: 성도들이 그들의 번제물이신 그리스도와 하나 안에서 그들 자신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5,701 2021.01.20 15:37

205일: 성도들이 그들의 번제물이신 그리스도와 하나 안에서 그들 자신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그들과 하나님의 연합을 위하여 하나님의 불태우심에 의해 그들의 번제물이신 그리스도와의 연결 안에서 그들 자신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레 1:4, 및 각주 41 신 4:24, 히 12:29).레 1:4 — 그리고 번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어야 한다. 그러면 그 제물이 그를 위한 제물로 기쁘게 받아들여져 그를 위하여 속죄를 이룰 것이다.


레 1:41, 손을 얹는 것(안수) —은 대치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시하는 것, 곧 연결하는 것을 상징한다(행 13:3과 각주 3-2). 우리는 제물이신 그리스도께 안수함으로써 그분과 연결되고 그분과 하나가 된다. 이러한 연결 안에서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약함과 결함과 흠을 가져가시고 그분의 모든 미덕은 우리의 것이 된다. 이렇게 하려면 우리는 합당한 기도를 통해 우리의 영을 사용함으로써 체험적인 방식으로 그분과 하나 될 필요가 있다(비교 고전 6:17과 각주들). 우리가 기도를 통하여 그리스도께 안수할 때, 우리가 안수한 바로 그 그리스도 곧 생명 주시는 영께서(고전 15:45, 고후 3:6, 고후 3:17) 즉시로 우리 안에서 움직이시고 일하시어,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사신 번제물의 삶을 반복하신다.


신 4:24 — 왜냐하면 여호와 그대의 하나님은 태워 버리는 불이시며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히 12:29 —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은 태워 버리는 불이시기 때문입니다.


사역의 말씀 발췌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번제물과 기타 다양한 제물을 제단 위에 바쳤다(레 1-7장). 번제물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만족을 위하는 분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제물을 바치는 사람은 번제물을 바칠 때 제물의 머리 위에 안수했는데, 이것은 그가 자신을 제물과 동일시했고 그 제물과 하나였다는 것을 가리킨다(1:4).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 제물을 바치는 사람은 그 제물과 자신이 연합한 가운데 자신을 하나님께 바쳤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의 번제물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제물이 제단 위에 놓인 후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그 제물을 태워 버렸다. 이 태워 버리는 불은 하나님 그분 자신을 상징한다(신 4:24, 히 12:29). 우리는 제물들이고 하나님 자신은 불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태우심’으로써 그분 자신을 우리와 연합시키신다. 우리가 기꺼이 제물이 되고자 한다면 하나님은 태우는 불이 되실 것이다. 그분은 우리를 불태우실 때 우리와 연합되신다. 우리가 태우는 불이신 하나님에 의해 태워 없어질 때 우리는 하나님과 연합된다. 불태우는 것이 곧 연합되는 것이다.(위트니스 리 전집, 1967년, 2권, 그리스도의 풍성을 누림으로 그분의 충만인 몸이 됨, 1장, 744-74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