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04일: 하나님의 목적의 성취를 위해서는 성도들이 그들의 영 안에서와 제단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요구된다는 것을 깨달을 …

한국복음서원 0 6,452 2021.01.20 15:34

204일: 하나님의 목적의 성취를 위해서는 성도들이 그들의 영 안에서와 제단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요구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그분 자신을 사람과 연합시키심으로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시고자 하는 갈망은 그분의 백성이 하나님께서 사람과 만나는 장소, 곧 사람의 영과 또한 희생을 드리는 장소이자 불태우는 장소인 제단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요구한다는 것을 성도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마 6:10, 계 21:2상, 요 4:24, 레 1:7-9).


마 6:10 — 왕국이 오게 하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계 21:2상 — 또 내가 보니,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하나님에게서 내려오는데,


요 4:24 — 하나님은 영이시니, 경배하는 사람들은 영 안에서 진실함으로 경배해야 합니다.


레 1:7-9 — 제사장 아론의 아들들은 제단 위에 불을 놓고, 그 불에 장작을 가지런히 놓아야 한다. 그러고 나서 제사장들인 아론의 아들들은 각 떠진 조각들과 머리와 기름 덩이를 제단 위의 불에 놓은 장작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아야 한다. 그가 그 내장과 다리를 물로 씻어 놓으면, 제사장은 그 모든 것을 제단 위에서 태워야 한다. 이것이 번제물이고 화제물이며 여호와를 만족시키는 향기이다.


사역의 말씀 발췌 

성경을 읽어 볼 때 우리는 끊임없이 주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땅에서 무언가를 하고자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 안에는 하늘로 올라간다는 사상이 있다. 이것이 많은 그리스도인의 갈망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갈망은 땅으로 내려오시는 것이다. 우리는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바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땅으로 내려오시는 것을 바라신다. 지금은 우리가 하늘로 올라갈 때가 아니다. 오히려 지금은 하나님께서 땅으로 내려오실 때이다. 하나님께는 땅으로 내려오셔서 그분의 목적을 위해 어떤 것을 성취하시고자 하는 갈망이 항상 있으시다(마 6:10, 비교 계 21:2상).

하나님은 땅에서 그분 홀로 어떤 일을 성취하실 수 없으시다. 그분은 그분의 백성의 협력을 필요로 하신다. 그분께는 두 본성인 신성과 인성이 하나로 연합될 수 있도록 인성이 신성을 만나는 것이 필요하시다. 사람들은 “어떤 곳에서 하나님께서 인류와 만나실 수 있습니까?”라고 물을지 모른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이 만나는 장소는 사람의 영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러한 답변은 정확한 것이다(요 4:24, 롬 8:16, 고전 6:17, 딤후 4:22). 그러나 우리는 또한 시대를 바꾸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갈망을 충족해 드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사람과 만나시는 장소가 사람의 영일 뿐 아니라, 더욱더 희생의 장소이자 불태우는 장소인 제단이라는 점을 보아야 한다. 제단은 희생의 장소이자 불태우는 장소이며 죽음의 장소이다. 이곳에서 하나님은 인류와 만나시고 그들을 접촉하실 뿐 아니라 그들과 연합하신다. 하나님은 불태우는 방식으로 사람과 연합하신다.(위트니스 리 전집, 1967년, 2권, 그리스도의 풍성을 누림으로 그분의 충만인 몸이 됨, 1장, 743-74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