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442일: 교회 생활 안에서 다음 세대가 일으켜 지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1,942 2021.09.07 10:25
442일: 교회 생활 안에서 다음 세대가 일으켜 지도록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교회와 주님의 일의 장래를 위해 청년들을 일으키시도록 기도합시다(신 4:9, 딤후 2:1-2).

신 4:9 — 오직 그대는 조심하고, 힘써 그대의 혼을 지키십시오. 그리하여 그대의 눈으로 본 것들을 잊지 말고,그대가 사는 모든 날 동안 마음에서 떠나지 않게 하십시오. 오히려 그것들을 그대의 자녀와 손자 손녀에게 알려 주십시오.

딤후 2:1-2 — 그러므로 나의 아들이여, 그대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은혜로 강해지십시오. 그대는 많은 증인들 앞에서 나에게 들은 것들을,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 신실한 사람들에게 맡기십시오.

사역의 말씀에서 발췌
나는 구원을 받거나 은혜를 받거나 주님의 구원을 누리기 위해서 나이든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귀하다고 매우 자주 말해 왔다. 그러나 주님의 손안에서 유용하게 되기 위해서나 주님의 왕국을 확장하기 위해서나 주님의 일을 확산하기 위해서 그 책임은 분명히 젊은 사람들의 어깨에 지워진다. 만일 주님께서 그분의 재림을 오 년, 십 년, 십오 년, 혹은 이십 년 동안 연기하시고 어떤 일을 성취하고자 하신다면 그 위임은 청소년에게 맡겨질 것이다. 이미 오십 세가 넘은 우리들은 모두 살아서 주님의 재림을 보기 원하며 죽음의 요단 강을 건너지 않기를 소망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곡식’이 익지 않고 교회가 황폐하며 이기는 이들이 드문 오늘날의 상황이 주님께서 그다지 빨리 오실 수 없다는 것을 말해 준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기를 원치 않으시는 것이 아니다. 그분은 곧 다시 오시기를 간절히 원하시지만 우리의 상황이 이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황을 살펴보고서 우리는 주님께서 이 땅에서 무언가를 성취하시기 위하여 여전히 상당한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믿는다. ...
내가 질문하겠다. 그러면 누가 주님의 일을 계속할 것인가? 여러분은 영적이어서 심지어 지나치게 영적이어서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책임지실 것입니다”라고 말할지 모른다. 물론 이것은 사실이다. 주님께서 책임지실 것이다. 이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하다. 그분께서 직접 책임을 지시든 여러분과 내가 그분을 위하여 무언가를 하기를 원하시든 그 길은 청소년에게 있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이십 년 후에 주님에게 유용하게 될 사람들은 오늘날 이십 대 혹은 그 이하의 사람들이다. ...
오늘날 구원받고 합당한 영적 도움을 받는 한 무리의 청소년들이 없다면 어떻게 그들이 장래에 경험을 쌓고 주님께 쓰임 받을 수 있겠는가? 오늘날 주님께 이끌린 청소년이 없다면 우리가 떠난 뒤에 우리의 뒤를 이을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될 것이다. 그럴 때 대가 끊기게 된다. ...
간추려 말해서, 우리는 교회 안에서 또 주님의 일을 통하여 청소년을 얻어야 한다. 통찰력을 갖고 주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 일을 관심해야 한다. 여러분이 이것을 보았다면 여러분의 마음은 청소년들의 상태가 좋은가 나쁜가에 관계없이 그들을 사랑할 부담이 생길 것이다. 그다지 좋지 않은 젊은이가 있는 것이 아무도 없는 것보다 훨씬 낫다.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형제 자매들이 교회와 주님의 일의 장래를 위하여 청소년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위트니스 리 전집, 1958년판, 2권, "청소년을 인도하는 법"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