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366일: 사람들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씨를 위한 좋은 땅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3,075 2021.06.23 07:29
366일: 사람들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씨를 위한 좋은 땅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씨가 복음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 안으로 뿌려지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또한 사람들의 마음이 복음의 씨를 영접하는 좋은 땅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마 13:18-23, 5:3, 8, 요 4:36-37).

마 13:18-23 — 그러므로 여러분은 씨를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으십시오. 누구든지 왕국의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에는, 악한 자가 와서 그의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갑니다. 이런 사람은 길가에 씨가 뿌려진 사람입니다. 또 흙이 얕게 덮인 바위 위에 씨가 뿌려진 사람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지만, 그의 속에 뿌리가 없어서 잠시 견디다가,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 즉시 실족하는 사람입니다. 또 가시덤불에 씨가 뿌려진 사람은 말씀을 듣지만, 이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속임수로 말씀이 숨 막히게 되어, 열매 맺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좋은 땅에 씨가 뿌려진 사람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인데, 반드시 열매를 맺어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육십 배, 또 어떤 사람은 삼십 배로 거둡니다.”

마 5:3, 8 — “영 안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 마음이 순수한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 4:36-37 — 거두는 사람은 품삯을 받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열매를 모아들이니, 이것은 씨를 뿌리는 사람과 거두는 사람이 함께 기뻐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은 씨를 뿌리고 다른 사람은 거둔다.’라는 말이 옳습니다.

사역의 말씀 발췌
나는 많은 전파자들이 그들의 복음 전파가 씨 뿌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의심스럽다.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씨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사람의 마음 안으로 뿌리는 것이다.(마가복음 라이프 스타디, 64장, 549쪽)
마태복음 13장 8절은 “그러나 어떤 씨들은 좋은 땅에 떨어지니,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또 어떤 것은 삼십 배로 열매를 맺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좋은 땅은 세상적인 왕래로 굳어지지 않고, 감추인 죄들이 없고, 이생의 염려와 재물의 향락에 속지 않는 좋은 마음을 상징한다. 그런 마음은 철저히 말씀을 받아들이는 땅이 되어 말씀이 자라고 열매를 맺고 심지어 백 배의 결실을 가져오게 한다(23절). 좋은 마음은 세상적인 왕래나 바위들이나 가시가 없는 마음이다. 그런 마음에는 감추인 죄나 이기심이나 정욕이나 육체나 이생의 염려나 금전의 유혹이 없다. 이런 종류의 마음은 사람의 영과 어울리는 데 있어서 진실로 순수하다. 그런 마음은 그리스도가 자라는 좋은 땅이다. 생명의 씨이신 그리스도는 오직 이런 종류의 마음, 즉 이런 종류의 흙에서만 자라실 수 있다. 이것이 왕국이 자랄 수 있는 흙이다. …
여기저기에서, 수많은 대도시에서 주님은 좋은 땅을 발견하실 것이다. 주님은 자비로우시다. … 오늘날 주님의 회복 안에서 주님은 그분 자신이 왕국 안으로 자라기 위한 좋은 땅을 가지시기 위해서 그분 자신을 사람 안으로 씨 뿌리는 역사를 하고 계신다는 것에 우리 모두가 인상을 받기 바란다. 이것이 첫 번째 비유이며, 천국의 수립을 위한 예비 작업이다.(마태복음 라이프 스타디, 36장, 453-454쪽)
복음 전파를 위한 표현 중 셋째는 ‘씨를 뿌리는 것’이다. 주님의 복음의 말씀은 생명의 씨이고, 사람의 마음은 경작하기 위한 밭과 같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때 주님의 복음의 씨를 그들의 마음의 밭에 뿌린다. 복음의 씨가 그들의 마음 안에서 자라면 그때 수확할 수 있다. 때로는 다른 이들이 심고 우리가 거두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가 심고 다른 이들이 거두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오늘 침례 받은 한 형제는 5년 전에 다른 장소에서 받은 복음지를 보고 복음에 대한 인상을 받았을 수도 있다. 이렇게 하여 그 복음지를 통해 그 형제 안으로 심어진 복음의 씨를 5년 후에 우리가 거두어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가 되어 추수를 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복음을 전파해야 하고 복음의 씨를 그들의 마음 안에 뿌려야 한다.(성경의 중점 진리, 3권, 28장, 72-7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