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31일: 성도들이 주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방식으로 그분의 이름을 부르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6,517 2021.02.08 08:48

231일: 성도들이 주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방식으로 그분의 이름을 부르도록 기도합시다. 


주님을 가장 영광스럽게 하며 그분께 극도로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임을 성도들이 깨달으며 그들이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방식으로 그분의 이름을 부르도록 기도합시다(사 12:2-6; 빌 2:9-11 및 각주들 101, 111, 112, 113; 찬송가 , 77장 1, 4-5절).


사 12:2-6 — 이제 하나님은 저의 구원이시니 / 저는 두려워하지 않고 신뢰하렵니다. / 야 여호와께서 제 힘과 노래이시며 / 제 구원이 되신 까닭입니다.” / 그러기에 너희가 구원의 샘들에서 / 기뻐하며 물을 길으리라. / 그날에 너희는 말하리라. /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분의 이름을 불러라! / 그분께서 하신 일을 여러 백성 가운데 알리며 / 그분의 이름이 높아지심을 일깨워 주어라. / 여호와를 찬송할지니 그분께서 장엄한 일을 하셨음이라! / 온 땅이 이것을 알게 하여라! / 외치며 환호하여라, 시온의 주민아 /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 너희 가운데 위대하신 까닭이라.”


빌 2:9-11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분을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어, 하늘에 있는 이들과 땅에 있는 이들과 땅 아래 있는 이들이 모든 무릎을 예수님의 이름에 꿇도록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님이시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셨습니다.


빌 2:10 각주 4, 예수님의 이름에 — 이름은 주 예수님의 인격과 일에 있어서 그분의 존재 전체를 표현한다. ‘예수님의 이름에’란 ‘주님의 전 존재의 범위와 요소 안에’를 의미한다. 우리는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주님께 경배하고 그분께 기도한다.


빌 2:11 각주 2, 공개적으로 — 이것은 주님을 부르거나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롬 10:9-10, 12-13).


빌 2:11 각주 2, 주님 — 하나님은 사람이신 주 예수님을 승천 안에서 주님이 되게 하셨다(행 2:36). 그러므로 모든 입은 마땅히 예수님께서 주님이시라는 것을 시인해야 한다.


빌 2:11 각주 3, 영광을 — 우리가 예수님께서 주님이시라는 것을 시인할 때, 그 결과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일에서 그분의 온 존재와 그분께서 행하신 모든 것의 위대한 결과이다(고전 15:24-28).

 

찬송가 , 77장 1, 4-5절

영광의 이름 높여라
하늘과 땅도 선포해
전능한 왕이 오신다
온 땅아 찬-송 발하라
예수가 통치하시리
그 이름 높이 찬양해
모든 이름들 위에 더
뛰어난 이-름 사랑해
모든 무릎 꿇을 이름
예수님 이름 높여라
주 십자가의 열매로
온 땅에 주-가 왕 되리
 

사역의 말씀 발췌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것은 우리가 희생 제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 곧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때 또한 주님을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은혜에 만져진 바 되어 주님께 감사를 드릴 때마다, 우리는 깊은 속에서부터 주님을 불러야 한다. 주님을 가장 영광스럽게 하고 그분께 극도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은 주님을 부르는 것이다. 여러분이 주님을 부를 때, 주님은 참되게 찬양과 감사를 받으신다.

매우 달콤한 장인 이사야서 12장을 보자. 이 장은 “하나님은 저의 구원이시니”로 시작한다. 이 장은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셨다.”라고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나의 구원이시라고 말한다. 하나님 자신이 구원이시다. 그러므로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기 원한다면, 하나님 자신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제 하나님은 저의 구원이시니 / 저는 두려워하지 않고 신뢰하렵니다. / 야 여호와께서 제 힘과 노래이시며 / 제 구원이 되신 까닭입니다.”(2절) 나는 이러한 말씀들이 외치는 방식으로 말해졌고, 작가의 영 깊은 속에서부터 외쳐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그는 이런 식으로 외쳤기 때문에 자신의 영 안에서 주님의 풍성을 누렸다.

따라서 그는 계속해서 “그러기에 너희가 구원의 샘들에서 / 기뻐하며 물을 길으리라.”(3절)라고 말한다. 우리는 어떻게 이 물을 긷는가? 구원의 우물은 하나님 자신이고, 우리는 “오, 주님! 오, 주 예수님!”이라 부름으로써 이 우물에 물을 긷기 위해 온다. 이렇게 주님을 부를 때, 우리는 속에서부터 기쁨으로 물을 긷게 된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는 구원의 우물들에서 다시 물을 마시고 있는 것이다.

“그날에 너희는 말하리라. /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분의 이름을 불러라!”(4상절). 우리는 단지 감사를 드릴 뿐 아니라 또한 불러야 한다. “그분께서 하신 일을 여러 백성 가운데 알리며 / 그분의 이름이 높아지심을 일깨워 주어라. / 여호와를 찬송할지니”(4하-5상절). 마지막 문장은 원문에서 여호와께 큰 소리로 외친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외치는 것이 품위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이 관념은 그릇된 것이다. 확실히 성경에는 ‘기쁨으로 외치다’, ‘부르짖고 소리치다’, ‘찬송하다’, ‘큰 소리로 부르짖다’, ‘주님을 부르다’ 등의 표현들이 있다. (위트니스 리 전집, 1972년, 1권, 주님의 회복 ― 먹는 것을 회복함, 4장, 116-11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