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시대 사역의 말씀
메시지 5 │ 장자권
│개요 │
성경: 창25:29-34, 눅4:16-19, 히12:16, 23
Ⅰ. 하나님께서 사람이 그분의 형상을 갖고 그분을 표현하며, 그분의 통치권을 만물에게 행사함으로 그분을 대표하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모든 인간은 장자권을 갖고 있다. 장자권은 하나님을 표현하고 하나님을 대표하는, 출생에 의해 얻는 권리이다. 그러나 타락한 모든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독립함으로써 이 장자권을 팔았다―창1:26, 4:16-17, 10:8-11.
Ⅱ. 성경에서 장자권은 맏아들의 특별한 몫이다. 성경 전체에 따르면, 장자권은 정해진 몫의 두 배의 땅과 제사장 직분과 왕의 직분을 포함한다―대상5:1-2, 신33:8-10, 창49:10.
Ⅲ. 창세전에 하나님은 야곱이 장자권을 얻도록 야곱을 선택하시고 미리 정하셨다―엡1:4-5, 롬9:10-13.
A. 하나님께서 그분의 선민에게 주시려고 의도하신 이 장자권은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과 하나님을 대표하는 것과 하나님의 왕국에 참여하는 것을 포함한다―창1:26, 계20:4, 6.
B. 에서가 장자권을 경시하고 야곱이 장자권을 산 일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선택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그분의 주권을 행사하셨다―창25:22-26, 29-34.
C. 에서에게서 야곱에게로 장자권이 옮겨진 것은, 장자권을 받는 것이 우리의 타고난 출생이나 노력에 속한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미리 정하심과 주권에 속한 문제라는 것을 계시해 준다―롬9:10-13.
D. 비록 야곱이 장자권을 얻었을지라도, 빼앗는 사람에서 하나님의 왕자로 변화되고 성숙되기전까지는 그것을 누리지 못했다. 이처럼 야곱은 성숙함으로 장자권을 누리는 것에 대한 본이다―창32:28, 35:10.
Ⅳ. 하나님은 맏아들인 르우벤에게 장자권을 주려고 의도하셨지만, 르우벤은 더럽혀졌기 때문에 그 장자권을 잃어버렸다. 장자권은 르우벤에게서 요셉에게로 옮겨졌는데, 요셉은 그러한 더럽힘으로부터 도망쳤고 정해진 몫의 두 배의 땅을 받았다―창39:7- 12, 49:3-4, 대상5:1.
Ⅴ. 신명기 20장1절부터 20절까지와 21장15절부터 17절까지에 따르면, 영적으로 말해서 싸움과 장자권은 서로 연관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오직 싸움으로써 우리의 장자권을 지킬 수 있기때문이다.
A. 우리는 싸움으로써 우리의 장자권을 지킨다. 그러므로 우리가 싸우지 않는다면 에서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의 장자권을 잃어버릴 것이다―히12:16-17.
B. 우리는 우리의 장자권을 위해 싸우는 동안에 우리자신이 아니라 주님을 신뢰하기를 반드시배워야 하며,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깨달아야한다―수1:2-9.
C. 싸우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지만, 우리는 오직 주님을 믿음으로써, 즉 주님께서 우리에게 싸울 것을 정하셨고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실 것을 믿음으로써 이 의무를 완수할 수 있다 ―수23:3, 10, 엡6:10-11.
Ⅵ. 룻기는 어떻게(그리스도의 예표인) 보아스가(구속된 교회의 예표인) 룻과 그녀의 장자권을모두 구속하였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준다―룻1:16-18, 2:1, 3:2, 9-11, 4:1-17.
A. 장자권은 그리스도를 누리는 권리와 위치와 함께, 사람을 하나님께로 이끌어 가는 제사장이 되고 하나님을 사람에게 이끌어 오는 왕이 되는 특권을 포함한다―엡3:8, 벧전2:5, 9, 계5:10.
B. 보아스는 하나님께서 주신 장자권을 귀하게 여겼고, 자신의 장자권뿐아니라다른이들의장자권도관심하였다. 그는 자신의 친척의 유업을 구속하기 위해 대가를 지불했고 그의 친척의 과부와 결혼했다―룻4:1-17.
C. 보아스가 가난하고 연약한 룻을 동정하고 그녀의 장자권을 구속해 주었기 때문에, 왕국을세운 왕인 다윗이 태어나게 되었다―룻4:17.
Ⅶ. 마태복음 21장 28절부터 31절까지에서 우리는 장자권이 이스라엘에게서 교회에게로 옮겨진 것을 본다.
A. 누가복음 15장 1절과 2절, 11절부터 32절까지에서 주님은 유대교의 인도자들을 맏아들에 비유하셨고 세리들과 죄인들을 작은아들에 비유하셨지만, 마태복음 21장 28절부터 31절까지에서 주님은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을 반대 순서로 비유하셨다.
B. 이것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맏아들이고(출 4:22) 장자권을 갖고 있었지만,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에 장자권이 교회에게 옮겨졌고, 이 교회가 하나님의 맏아들이 되었다는 것(히12:23)을 가리킨다.
Ⅷ.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는 이들을 위해, 잃어버린 장자권이 신약의 희년 안에서 회복되었다― 눅4:16-19.
A. 희년은 ‘주님께서 사람들을 기쁘게 받아들이시는 해’, 곧 레위기 25장에 있는 희년의 성취이다.
B. 우리는 우리의 타락한 생명 안에서 우리의 장자권과 신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잃어버렸고, 포로 상태의 노예가 되었다. 우리는 좋은 땅이신 그리스도를 우리의 몫으로 누릴 권리를 잃어버렸다―신8:7-9, 골1:12.
C. 참되고 완전한 복음인 희년의 선포는,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었고 우리의 영적인 장자권이 회복되었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다. 우리의 잃어버린 장자권은 구속되고 회복되고 복원되었다―눅4:16-19.
D. 우리는 희년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 희년은 신약의 복음, 곧 포로들의 해방과 잃어버린 장자권의 회복을 선포하는 것이 다―눅9:1-6, 24:47, 행26:18.
1. 누가복음에 계시된 대로, 신성한 본성과 그 속성들 그리고 인간 본성과 그 미덕들이 연합되어 가장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산출한 것은 신약의 희년을 위한 것이다 ― 눅 1:35.
2. 이 희년에서 우리는 모든 속박, 곧 죄와 사탄과 세상과 자아의 속박에서 해방되며, 우리의 잃어버린 장자권, 곧 그리스도 안에서 삼일 하나님을 누리는 권리의 누림 안으로 해방되어 들어간다―고후13:14, 엡3:16-17.
Ⅸ. 히브리서 12장 16절은 믿는 이들에게 ‘한 그릇의 음식을 위하여 장자권을 팔아 버린 에서’처럼 되지 말라고 경고한다.
A. 이삭의 맏아들인 에서의 장자권은 정해진 몫의 두 배의 땅과 제사장 직분과 왕의 직분이었다.
B. 에서는 세상의 속된 것을 욕심내어 자기의 장자권을 포기했기 때문에, 정해진 몫의 두 배의 땅은 요셉에게 주어졌고(대상 5:1-2), 제사장 직분은 레위에게 넘어갔으며(신 33:8- 11), 왕의 직분은 유다에게 돌아갔다(창49:10, 대상5:2).
C. 히브리서 12장 23절은 ‘장자들의 교회’를 언급한다.
1.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창조를 통해 거두신 피조물들 중 첫 열매이다 ― 약1:18.
2.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장자들이다. 따라서 우리로 구성된 교회는 장자들의 교회라 불린다 ― 히 12:23.
3. 하나님의 장자들인 우리는 장자권을 가지고 있다. 이 장자권은 땅(히 2:5-6)을 상속받는 것과 제사장 직분(계 20:6)과 왕의 직분(계20:4)을 포함하며, 이것들은 오는 왕국에서 주된 축복들이 될 것이다. 그러나 세속적인 그리스도인들, 곧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추구하는 그리 스도인들은 주님께서 돌아오실 때, 이러한 축복들을 잃게 될 것이다.
4. 결국 이 장자권은 천년왕국에서 이기는 그리스도인들이 받게 되는 보상이 될 것이다―계22:12, 11:18.
D.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특권을 받아 누리는 것은 오는 왕국 안에 있는 축복들을 미리 맛보는 것이다 ― 엡 3:8, 롬5:17, 벧전2:5, 9.
1. 만일 우리가 오늘 그리스도를 좋은 땅으로 누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왕국 안에서 그분의 안식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그분과 함께 땅을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히4:9.
2. 만일 우리가 오늘 우리의 제사장 직분을 훈련하여, 주님을 접촉하고 많은 기도로 그분을 섬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왕국에서 우리의 제사장 직무를 이룰 수 없다―벧전 2:5, 9.
3. 만일 우리가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를 가지고 우리의 영을 사용하여, 자아와 육체와 우리의 온 존재와 원수와 그의 모든 어둠의 세력을 다스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왕국 안에서 그리스도의 공동 왕들이 될 수 없고 그분과 함께 민족들을 다스릴 수 없다―롬5:17, 21, 계2:26-27.
4.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를 누리고 제사장 직분과 왕의 직분을 실행하는 것은 장차 올 시대에 우리가 그리스도의 왕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예비하며 자격을 갖추는 것이다―벧전2:5, 9, 계5:10, 20: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