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362일: 성도들이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알고 그들을 접촉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2,683 2021.06.21 09:04
362일: 성도들이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알고 그들을 접촉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마치 어부가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아는 것처럼 성도들이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알기를 배워서 그들이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매혹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종류의 '미끼'가 필요한지를 알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요 3:1-6, 4:5-7, 9-10, 14-15).

요 3:1-6 — 그러나 바리새인들 중에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유대인의 관원이었다. 이 사람이 밤에 예수님께 와서 “랍비님, 우리는 선생님께서 하나님에게서 오신 분이신 줄 압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않으신다면, 선생님께서 하시는 이 표적들을 아무도 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그대에게 말합니다.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습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사람이 늙었는데 어떻게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다시 모태에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는 없지 않습니까?”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그대에게 말합니다. 누구든지 물과 그 영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육체로 난 것은 육체이고 그 영으로 난 것은 영입니다.

요 4:5-7, 9-10, 14-15 — 예수님께서 수가라는 사마리아의 한 동네에 가셨다. 그 동네는 야곱이 그의 아들 요셉에게 준 땅에서 가까운 곳이며, 거기에 야곱의 우물이 있었다. 예수님께서 여행에 지치시어 우물가에 그대로 앉으셨는데, 때는 제육 시쯤이었다. 한 사마리아 여인이 물을 길으러 오자, 예수님께서 그 여인에게 “마실 물을 좀 주십시오.”라고 말씀하셨다. …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께 “선생님은 유대인이신데, 어떻게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마실 물을 달라고 하십니까?”라고 말하였다(이것은 유대인들이 사마리아인들과 상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만일 그대가 하나님의 선물과 또 그대에게 마실 물을 좀 달라고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았더라면, 그대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고, 그는 그대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입니다.” … 누구든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원천이 되어 샘솟아 올라 영원한 생명에 이를 것입니다.” 여인이 예수님께 “선생님, 이런 물을 나에게 주시어 내가 목마르지도 않고, 여기에 물을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여 주십시오.”라고 하니,

사역의 말씀 발췌
우리가 어떤 사람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기름 부음과 위에서부터 오는 능력을 받은 후에는, 그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 사람을 다루기 위해서는 어부가 물고기를 분류할 줄 아는 것처럼 그를 분류하고 구분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어부가 물고기를 구분할 줄 알면 어떤 종류의 미끼를 사용할지 알 것이다. 어떤 미끼는 어떤 종류의 물고기에게 좋지만 잘못된 미끼를 사용하면 물고기가 두려워 도망갈 것이다. 사람을 분류하면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알 것이다.
합당하게 사람을 분류하려면 올바른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가 어떤 종류의 사람이냐고 물을 만큼 어리석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대화를 통하여 일반적으로 그들을 접촉함으로 사람들을 분류할 수 있다. 우리는 일반적이어야 하고, 종교적이거나 영적이거나 하늘에 속했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 주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천사나 종교적인 사람들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것은 그들을 두렵게 한다. 도리어 우리는 일반적이고 인간적으로 사람들과 이야기해야 한다. 일반적인 말로 각 사람이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깨달아야 한다.
과거에 나는 사람들을 이십여 가지로 분류했지만, 여기서는 다섯 개의 주요 범주로 나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첫 번째로는 소위 무신론자로서 우주 가운데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 어떤 사람이 무신론자인지 아닌지 알아내기는 쉽다. 두 번째 범주는 죄인이고 죄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도 알아보기 쉽다. 세 번째 부류는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항상 삶이 허무하고 공허하다는 것을 느낀다. 네 번째 부류는 도덕적인 사람들로 항상 도덕성을 주목한다. 마지막 부류는 이름뿐인 그리스도인들이 포함된다. 우리가 이러한 분류를 안다면 어떤 사람이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 깨닫기 쉽다. 그러면 우리는 그들을 다루는 법을 알 것이다.(위트니스 리 전집, 1964년, 4권, 집회와 복음 전파에서 섬기는 길, 4장, 165-16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