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357일: 성도들이 화평의 복음의 기쁜 소식을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2,830 2021.06.15 08:26
357일: 성도들이 화평의 복음의 기쁜 소식을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화평의 복음,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화평과 우리의 화목제물과 화평을 이루시는 분이심과 각양각색의 민족들과 피부색과 국적들을 가진 믿는 이들을 그분 자신 안에서 한 새 사람으로 창조하실 수 있도록 적대감, 곧 중간에 막힌 담을 허물어뜨리셨으며, 규례들로 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 안에서 없애 버리신 분을 전파해야 할 긴급한 필요를 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엡 2:13-17, 6:15, 계 6:2과 각주 23).

엡 2:13-17 — 그러나 전에 멀리 떨어져 있던 여러분이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습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우리의 화평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이 둘을 하나로 만드셨고, 적대감 곧 중간에 막힌 담을 허물어뜨리셨으며, 규례들로 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 안에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이것은 이 둘을 그분 자신 안에서 한 새사람으로 창조하시어 화평을 이루시려는 것이며, 또한 적대감을 십자가로 소멸하셔서 이 십자가를 통하여 이 둘을 한 몸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분은 오셔서, 멀리 떨어져 있던 여러분에게 화평을 복음으로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던 사람들에게도 화평을 복음으로 전하셨습니다.

엡 6:15 — 화평의 복음의 견고한 기초를 신발로 삼아 발에 신고,

계 6:2 — 내가 보니, 흰색 말이 있고, 그 위에 탄 이는 활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에게 면류관이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정복하며 나아갔고 또 정복하려고 나아갔습니다.

계 6:2 각주 3, 활 — 화살이 있는 활은 싸우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화살이 없고 활만 있다. 이것은 화살이 이미 활시위를 떠나 원수를 파멸시켰다는 것을 가리키고, 또 이미 승리를 얻어 화평의 복음을 이루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지금은 이미 싸움이 끝났기 때문에, 화평의 복음이 평화롭게 선포되고 있다.

사역의 말씀 발췌
에베소서 2장 14절과 15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화평케 하는 자 곧 화해자로 죽으셨음을 본다. …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인류 가운데 있는 모든 규례들을 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본다. 특히 그분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의 막힌 담을 제하시기 위하여 죽으셨다.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 막힌 담이 있었을 뿐 아니라 모든 국가와 민족 사이에도 막힌 담이 있었다. 이러한 막힌 담들의 제거 없이는 우리가 그분의 몸으로서 주 예수 안에서 하나 될 수 없을 것이다. 십자가의 사람-구주로 말미암아 모든 규례들이 폐해짐으로 인하여 주님을 찬양하라! 이제 교회생활 안에서 우리는 모든 민족과 모든 피부색과 모든 국적의 사람들을 본다.(누가복음 라이프 스타디, 53장, 448-449쪽)
화목제물(레 3:1)은 화평을 이루시는 분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엡 2:15). 우리는 그리스도를 떠나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없으며 다른 이들과도 화평을 누릴 수 없다. 그리스도 없이는 우주에 화평이 있을 수 없으므로, 우리에게는 우리의 화목제물이신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화평을 이루셨다’(골 1:20). 화목제물이라는 예표의 성취이신 그리스도는 이제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화평이시자 우리 서로 간의 화평이시다(엡 2:14). 그분을 통하여 그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다른 이들과도 화평을 누린다. 화목제물이신 그리스도는 달콤하시고 만족을 주신다. 예표에서 화목제물은 하나님과 그분을 섬기는 이들을 위한 음식이었다. 오늘날 우리는 실재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그리스도를 달콤하고 만족을 주는 화목제물로 누릴 수 있다.(신약의 결론, 그리스도, 23장, 277-278쪽)
이 구절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주로 죄 사함이나 구원을 전하지 않으셨다. 그보다 그분은 사람들 가운데 화평에 관한 복음을 전파하셨다. 당신은 그러한 화평이 복음에 관계된다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는가? 화평의 복음은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화평을 포함할 뿐 아니라, 특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평도 포함한다. 예를 들면, 독일인과 프랑스인 사이, 중국인과 일본인 사이에는 화평이 필요하다. 바울 시대에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 반목이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민족들 가운데 반목이 있다. 서로 다른 국가들 사이에 참된 화평이 없다. 그 대신 반목이 있다. 그러므로 죄 사함과 칭의와 구원과 은혜와 거듭남에 관한 복음 전파뿐 아니라, 화평의 복음 전파에 대한 필요도 절실하다.(에베소서 라이프 스타디, 86장, 779-78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