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344일: 하나님의 이야기는 말씀하고 있는 중인 역사인 것에 성도들이 인상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2,261 2021.06.01 09:29
344일: 하나님의 이야기는 말씀하고 있는 중인 역사인 것에 성도들이 인상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이야기는 말씀하고 있는 중인 역사, 지속적인 말씀하심이라는 것에 성도들이 깊은 인상을 받도록 기도합시다. 우리는 말하는 사람들이 되고 우리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사람들 안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히 1:1-2, 행 3:20하-22, 고전 14:24, 25하 및 25절 각주 1, 계 2:1하, 7상, 22:17상).

히 1:1-2 — 하나님께서 옛날에는 신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방식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으나, 이 마지막 날들에는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아들을 만물을 상속받으실 분으로 세우셨습니다. 또한 이 아들을 통하여 우주를 만드셨습니다.

행 3:20하-22 —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미리 임명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님을 보내실 것입니다. 만물이 복원될 때까지 하늘은 마땅히 그분을 받아 두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옛적부터 하나님의 거룩한 신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모세가 말하였습니다. ‘주 그대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형제들 가운데서 나와 같은 신언자 한 분을 여러분에게 세워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야 합니다.

고전 14:24, 25하 — 그러나 모든 사람이 신언하고 있는데, 어떤 믿지 않는 사람이나 다른 언어들을 모르는 사람이 들어온다면, 그는 모든 사람에게 가책을 받고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아, … 하나님께 경배하며 참으로 하나님께서 여러분 가운데 계신다고 선포할 것입니다.

고전 14:25 각주 1, 하나님께 — 이것은 신언하는 것, 즉 하나님을 위해 말하고 하나님을 내용 삼아 하나님을 말해 내는 것이 듣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공급하고 그들을 하나님께 이끈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이것은 교회 집회가 하나님으로 충만되어야 한다는 것과 교회 집회의 모든 활동은 하나님으로 주입될 수 있도록,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공급하고 전달해야 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계 2:1하, 7상 —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등잔대 가운데를 거니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 귀가 있는 사람은 그 영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계 22:17상 — 그 영과 신부께서 말씀하십니다. “오십시오!

사역의 말씀 발췌
하나님은 감추어진 분이다. 그분은 하나의 비밀이시다. 그러나 이 비밀이 하나님의 말씀하심으로 계시되었다. 하나님의 말씀하심이 없다면 하나님은 영원히 알 수 없는 분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 하나님은 감추어진 분이 아니시다. 그분은 이제 비밀이 아니요, 한 이야기이시다. 하나님의 이야기는 절대적으로 말씀하심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은 역사(歷史)를 가지고 계시는데 이 역사는 말씀하심의 이야기이다. 하나님의 이야기는 끊임없는 말씀하심에 관한 것이다. 이것이 곧 말씀하시는 역사인 것이다. …
이 말씀하시는 이야기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온 성경은 하나님의 역사이다. 우리가 본 바와 같이 이 역사는 말씀하심의 이야기이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그분은 구약 시대에 인간과 접촉하셨을 때에도 신언자를 통해서 말씀하심으로 접촉하셨다. 그분께서 신약 시대에 인류에게 오셨을 때, 그분은 아들로, 즉 말씀이신 아들의 인격으로 말씀하셨다. 오늘날 그분은 어떻게 교회 안에 들어오시는가? 말씀하시는 성령으로서 말씀하여 들어오신다. 성령으로서, 말씀하심으로써 그분은 자신을 교회와 하나 되게 하신다. 마침내 이 말씀의 이야기는 하나님 자신뿐 아니라 모든 교회들을 포함하게 된다. 한 집회 한 집회마다 교회생활은 곧 말씀하시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말하는 사람들이다. 이 말씀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사람 속에 부어진다. 이 말씀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 속에 하나님의 성분이 부어지고 그들이 하나님의 성분으로 적셔진다. 이것이 교회생활이요,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하심이다.
히브리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책이다. 히브리인에게 보낸 편지의 정수(精髓)는 하나님께서 아들로 말씀하심이다. 하나님께서 아들로 말씀하시고, 아들은 성령으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고, 마지막으로 성령은 교회로 더불어 말씀하신다. 이 말씀의 이야기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오시며 또 사람이 하나님께로 간다.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하나님이 하나가 된다. 이것이 바로 놀라운 교회생활이다.(히브리서 라이프 스타디, 3장, 40, 4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