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95일: 성도들이 양육을 받음으로써 다른 이들을 합당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한국복음서원 0 4,438 2021.04.14 07:40
295일: 성도들이 양육을 받음으로써 다른 이들을 합당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성도들이 먼저 그들 자신을 양육하는 실행을 함으로써 다른 이들, 특별히 새로운 믿는 이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딤전 4:6과 각주 61-5, 렘 15:16과 각주 161, 겔 3:1-4, 찬송가 , 912장 3절과 후렴).

딤전 4:6 — 그대가 이러한 것들로 형제들을 깨우친다면, 그대는 믿음의 말씀과 그대가 긴밀히 따른 좋은 가르침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아 그리스도 예수님의 좋은 사역자가 될 것입니다.

딤전 4:6 각주 1, 믿음의 말씀 — 4장 각주 14 참조. 믿음의 말씀은 하나님의 신약 경륜에 관한 완전한 복음의 말씀이다.

딤전 4:6 각주 2, 긴밀히 —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말씀들을 우리 자신이 먼저 긴밀히 따라야 한다.

딤전 4:6 각주 3, 좋은 가르침 — 좋은 가르침의 말씀은 믿는 이들을 양육하고 온전하게 하고 강화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풍성을 담아 전달하는 달콤한 말씀이다.

딤전 4:6 각주 4, 양육을 받아 — 혹은, 자신을 양육하여. 양육을 받는 것은 생명의 성장을 위한 것이며 생명의 문제이다. 이것은 지식에 속한 문제, 곧 가르침만을 받는 것과는 다르다.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급하려면, 먼저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에 관한 생명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아야 한다.

딤전 4:6 각주 5, 사역자 — 그리스도의 사역자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공급하는 봉사를 하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에게 구주와 생명과 생명 공급과 모든 긍정적인 것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공급한다. 사역자는 율법이나 다른 것들을 가르치는 사람들과는 다르다(딤전 1:7, 3).

렘 15:16 — 주님의 말씀을 발견하고 제가 그것을 먹었더니 / 주님의 말씀이 제게 / 마음의 즐거움과 기쁨이 되었습니다. / 오,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 / 이는 제가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까닭입니다.

렘 15:16 각주 1, 먹었더니 — 성경 전체의 계시에 따르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먹기에 좋은 말씀이며, 또 우리는 그 말씀을 먹을 필요가 있다(시 119:103, 마 4:4, 히 5:12-14, 벧전 2:2-3). 하나님의 말씀은 음식인 신성한 공급으로서 우리를 보양한다. 우리의 음식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분의 풍성을 우리의 존재 안으로 분배하시어 우리를 보양하심으로써 우리를 그분의 요소로 조성되게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의 중요한 방면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먹을 때, 그분의 말씀은 우리 마음의 즐거움과 기쁨이 된다.

겔 3:1-4 —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네가 발견한 것을 먹어라.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집에 말하여라.” 그래서 내가 입을 벌리자, 그분은 나에게 두루마리를 먹으라고 주셨다. 그러시고는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너의 배를 불리고 너의 속부분들을 채워라.” 내가 그것을 먹으니, 내 입에 그 달콤함이 꿀과 같았다. 그분은 또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에 가서 내 말을 그들에게 전하여라.

영한동번 찬송가, 912장 3절과 후렴:
3. 좋은 땅은 그리스도
우린 그를 경작해-
넘치도록 거두어서
사람들과 나누리
(후렴)
풍성하신 그리스도
넘치도록 공급해
그를 우리 제물 삼아
하나님을 섬기네

사역의 말씀 발췌
디모데전서 4장 6절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좋은 사역자’라는 표현에 대한 이러한 이해를 확증한다. 여기서 바울은 “그대가 이러한 것들을 형제들 앞에 제시한다면, 그대는 믿음의 말씀과 그대가 긴밀히 따른 좋은 가르침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아 그리스도 예수님의 좋은 사역자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것들’이라는 말로, 바울은 그가 이 서신에서 지금까지 다룬 모든 것을 말한다. 마치 식사 담당자가 손님 앞에 여러 코스의 음식을 제시해 놓듯이 그리스도의 좋은 사역자는 ‘이러한 것들’을 믿는 이들 앞에 제시해 놓아야 한다. 더욱이 바울이 ‘양육을 받아’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그의 관념이 다른 이들에게 생명을 공급하는 것에 속한 것임을 가리킨다. 여기에서 바울이 믿음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아’라고 하지 않고 ‘양육을 받아’라고 말하는 것은 의미가 깊은 것이다. 만일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사역하려면 우리 자신들이 먼저 양육을 받아야 한다. 그리스도로 양육을 받을 때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사역할 음식이시요 생명 공급이신 그리스도를 갖게 될 것이다. ‘양육을 받아’라는 말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좋은 사역자는 단지 다른 이들에게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 안으로 음식으로서의 그리스도를 사역하는 것이라고 말할 근거를 제공한다. 다른 이들은 우리에 대해 우리가 그들을 그리스도로 양육했음을 증언할 수 있을 것이다. …
6절에서 바울은 ‘믿음의 말씀과 좋은 가르침으로 양육을 받는 것’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한다. 믿음의 말씀은 하나님의 신약 경륜에 관한 완전한 복음의 말씀이다. … 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경륜의 초점을 보기 원한다면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를 연구하라. 우리는 이 책들에서 발견되는 믿음의 말씀, 즉 하나님의 경륜으로 양육되어야 한다.
6절에 따르면, 우리는 또한 우리가 밀착하여 좇던 좋은 가르침으로 양육되어야 한다. 좋은 가르침의 말씀들은 그의 믿는 이들을 양육하고 교도하며 강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포함하고 전달하는 감미로운 말씀들이다. 사실상 믿음의 말씀과 좋은 가르침의 말씀은 같은 것이다. 만일 우리가 다른 이들을 가르치려면 우리 자신들이 먼저 이러한 말씀들을 밀착하여 좇아야 한다. 그것들을 밀착하여 좇고 그것들로 양육을 받을 때 우리는 다른 이들을 먹일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어머니가 그녀 자신이 합당하게 영양을 섭취할 줄 모른다면 그녀는 자녀들에게 건강한 음식으로 먹일 줄을 모를 것이다. 자신의 영양 섭취의 체험을 통하여 그녀는 자녀들을 위해 어떤 음식이 가장 좋은 줄을 알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좋은 사역자로서 우리는 먼저 우리가 밀착하여 좇는 믿음의 말씀과 좋은 가르침의 말씀으로 양육되어야 하며 그럴 때 우리가 다른 이들을 양육할 수 있다는 것을 예로 보여 준다.(디모데전서 라이프 스타디, 8장, 72, 75-7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