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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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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4:24, 엡 6:18, 요 15:16


우리는 기도가 하나의 큰 비밀임을 깨닫게 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한 가지 원칙을 볼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이 일어나 일하시기 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뜻은 그의 백성들의 기도를 통해 실현되며, 성도들의 기도는 그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뜻을 혼자서 이루시지 않고, 그의 백성들이 기도로 동의를 보인 후에 이루신다. 그러므로 기도는 성도들이 하나님과 동역하는 활동이다. 기도는 성도의 생각을 하나님의 뜻에 연결시키는 것이다. 성도들이 이 땅에서 드리는 기도는, 곧 하늘에 계신 주님의 뜻을 소리로 나타내는 것이다. 기도는 우리의 탄원을 들어 달라는 요구가 아니요, 자신을 위한 욕망을 채워달라는 소원을 하나님께 표현하는 것도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분의 뜻을 바꾸게 하거나 뜻하지 않았던 일을 하시도록 그분께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단지 성도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것이다.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로 간구하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역사(役事)가 달리는 철로이다” 이것은 어느 하나님의 종의 좋은 표현이다. 참으로 기도와 하나님의 뜻은 철로와 기차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기차의 능력은 대단한 것이다. 하루에 천 마일도 달린다. 그러나 철로가 없으면 한 치도 달릴 수 없다. 철로 없이 움직이려고 하다가는 땅 속에 푹 박히고 말 것이다. 먼 거리도 달릴 수 있지만 철로가 없는 곳은 갈 수 없다. 기도와 하나님의 역사도 이와 똑같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더 자세한 설명이 없어도 이 비유의 의미를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고 전능한 힘으로 역사하시는 분이지만 여러분과 내가 기도로 그분과 함께 역사하지 않으면, 기도로 그의 뜻을 위한 길을 예비하지 않으면, “모든 기도와 간구”(엡 6:18)로 그의 기동력을 시인하지 않으면 그분은 역사하지 않고 또 할 수도 없다.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일, 원하시는 일은 대단히 많지만 그의 자녀들이 동의하지 않고, 길을 예비하는 기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의 손은 묶여 있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바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은 이 점에서 그분을 날마다 제한하고 있지 않은지 당신 자신을 자세히 살펴보라.
 
 
 
 


창세기 처음 두 장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그분의 그릇으로 창조하셨을 때, 그분은 두 단계의 준비를 하셨다. 한 단계는 사람을 그분과 같은 모양으로 창조하시는 것이었고, 다른 단계는 사람이 그분을 영접하기 위해 사람 안에 영을 넣는 것이었다. 그분이 이 두 단계의 준비를 하신 후, 사람이 그분을 영접하고 그분을 생명으로 얻게 하기 위해 자신을 생명나무의 형태로 사람 앞에 두셨다. 형제자매들이여,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접촉이 이루어지는 것은 사람의 영 안에서이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그러한 접촉이 있을 때 하나님은 사람 안으로 들어오시어 사람의 내용이 되고, 사람은 하나님을 밖으로 표현하는 하나님의 그릇이 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원한 의도가 사람 안에 성취된다.
 
진정한 기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상호 접촉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기도는 다만 사람이 하나님을 접촉하는 것뿐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접촉하는 것이다. 기도 중에 사람이 하나님을 만지거나 접촉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사람을 만지거나 접촉하지 못한다면 그 기도는 합당한 표준 이하인 것이다. 표준에 맞는 기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상호 흐름과 접촉이 있는 기도이다. 하나님과 사람은 마치 서로 안으로 흐르는 전류와 같다. 기도는 다만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이라거나 다만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사실과 체험에 따르면, 기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흐름이다. 표준에 맞는 모든 기도는 분명히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상호 흐름을 가질 것이고, 그럼으로써 사람은 실제로 하나님을 접촉하고, 하나님은 실제로 사람을 접촉하며, 따라서 사람은 하나님과 연합되고, 하나님은 사람과 연합된다. 그러므로 기도의 가장 높고 가장 정확한 의미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상호 접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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