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우리에게 구원받는 것이 현재의 일임을 가르쳐준다. 우리가 어느 때 믿었으면 바로 그 때 우리에게 영생이 있다. 믿으면 즉시 얻는다. 기다리거나 바랄 필요가 없다. 구원받는 것은 죽은 후의 일이 아니라 금생에서의 일이다. 믿는이가 「이미」(요 5:24) 구원을 받았듯이 믿지 않은 사람도 「벌써」(요 3:18) 멸망한 것이다.

 

 

 

누구든지 믿는이라면 자기에게 영생이 있는가 없는가를 알 수 있다. 어떤 이는, 우리가 구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고 죽고 심판받은 후에야 비로소 자신이 구원받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 성경은 사람이 이생에서 자신에게 영생이 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본래 우리는 우리 자신이 구원받은 것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성경)에서 우리가 이미 구원받았다고 말하므로 우리는 자연히 구원받은 것이다. 성경은 언제나 우리에게,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의롭다 하심을 받으며, 화평을 얻고, 구원을 받는다고 말한다. 우리는 다만 우리 자신에게 우리가 주 예수를 우리 개인의 구주로 믿었는지를 묻기만 하면 된다. 만일 믿지 않았다면 우리는 멸망한 사람이고, 만일 믿었다면 우리는 자연히 영생이 있는 사람이다.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요 6:47). 믿는다면 당신에게 영생이 있다. 우리가 영생을 가진 것은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거나 우리가 그렇게 느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렇게 말씀해주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은혜로 구원받았으므로 더욱 함부로 범죄하지 말아야 한다(롬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