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집회

2024년도 7차 정기집회

  • 개요

    봄 학기 전시간 훈련 : 바울의 서신들 안에 있는 진리의 중점들 ― 고린도후서

    • 메시지1
      모든 것을 포함하신 생명 주는 영이신 그리스도 자신께서 새 언약의 실재와 내용이시며 새 언약의 사역자들의 조성 성분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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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지2
      그리스도의 승리를 축하하는 개선 행진 속의 포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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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지3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날리는, 향을 나르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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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지4
      새 언약의 사역의 기능 ― 본질인 생명 주시는 영과 내용인 그리스도로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편지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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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지5
      영광에서 영광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형상과 동일한 형상으로 변화되기 위해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반사하는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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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지6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질그릇 안에 있는 보배이신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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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요

    국제 중국어 특별 집회 :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야 할 길을 다 달리며, 믿음을 지키고, 주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함으로써 그리스도에게서 의의 면류관인 보상을 받음

    • 메시지1
      선한 싸움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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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 딤후 4:7상, 딤전 1:18, 6:12
      Ⅰ. 디모데후서 4장 7절에 계시된 대로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에는 세 방면이 있다. 여기에는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과 달려야 할 길을 달리고 끝마치는 것과 믿음을 지키는 것이 포함된다.
      Ⅱ. “나는 선한 싸움을 싸웠고” — 딤후 4:7상.
      A. 믿는 이들은 사도의 명령을 받아 선한 싸움을 싸운다 — 딤전 1:18.
      1. 사도가 그의 영적인 아들에게 준 명령은 긍정적인 방면으로는 하나님의 경륜에 관한 것이고, 부정적인 방면으로는 다른 가르침들에 관한 것이다 — 딤전 1:3-4.
      2.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에서 벗어나는 것에 맞서 싸우라고, 즉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명령했다 — 딤전 6:12상.
      B.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전에 그를 두고 했던 예언에 따라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말했다 — 딤전 1:18.
      1. 선한 싸움을 싸운다는 것은 의견을 달리하는 이들의 다른 가르침에 맞서 싸우며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하는 것이다 — 딤전 1:4.
      2. 이 전쟁은 은혜와 영원한 생명의 복음에 관한 사도의 사역에 따른 것으로서, 찬송받으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 딤전 1:11-16.
      3. 한 면에서 디모데는 다른 가르침들에 맞서 싸워야 했고, 또 다른 면에서는 사도의 사역에 따라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해야 했다 — 딤전 1:3-4, 18.
      4. 그리스도와 교회에 관한 하나님의 경륜을 가르치고 전파하는 것이 곧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이다 — 딤전 1:18.
      C. 디모데전서 6장 12절 상반절은 “믿음을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싸우십시오.”라고 말한다.
      1. 믿음을 위하여 싸우는 것은 하나님의 신약 경륜을 위해 싸우는 것이다.
      2. 특별히 그것은 하나님의 체현이신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해 싸우는 것이다 — 골 2:9, 고전 1:2, 12:27.
      3. 믿음을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은 하나님의 신약 경륜에 따른 완전한 복음의 내용들을 위해 싸우는 것이다 — 엡 3:6.
      4. 다른 가르침들 때문에 교회는 이미 하락했고 믿음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믿음에서 벗어나는 것에 맞서 싸우라고 명령했는데, 이러한 싸움이 곧 믿음을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이다 — 딤전 6:12상.
      D. 디모데전서 6장 12절 하반절에서 바울은 이어서 “영원한 생명을 붙잡으십시오. 그대는 이 영원한 생명 안으로 부름받았으며”라고 말한다.
      1. 영원한 생명은 사실상 우리에게 생명이 되시는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이다 — 요 3:15-16.
      2. 디모데전서 6장 12절 하반절에서 영원한 생명은 신성한 생명, 하나님의 창조되지 않은 생명이며, 이 생명은 영원한 것이다.
      3. ‘영원한’이란 신성한 생명의 시간적인 요소를 가리키기보다는 그 본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 요일 5:11.
      4.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믿음을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싸우려면, 우리는 사람의 생명을 신뢰하지 말고 이 신성한 생명을 붙잡아야 한다 — 비교 마 16:25-26.
      5.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붙잡음으로써 객관적으로뿐 아니라 주관적으로 믿음을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운다 — 딤전 6:12하.
      6. 믿음에서 벗어나게 하는 원수의 간교함은 믿는 이들을 영원한 생명으로부터 계속 분리시키는 것이다.
      7. 참된 믿는 이들인 우리는 반드시 영원한 생명을 붙잡아야 한다. 영원한 생명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 요일 5:11.
      8.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붙잡아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선한 싸움을 싸울 수 있을 것이다 — 딤전 6:12하.
      9. 디모데전서와 디모데후서와 디도서에서는 영원한 생명이 반복하여 강조된다 — 딤전 1:16, 6:19, 딤후 1:1, 10, 딛 1:2, 3:7.
      10. 디모데전서에서 보듯이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하기 위하여, 디모데후서에서 보듯이 교회 하락의 추세에 맞서기 위하여, 디도서에서 보듯이 교회 안에서 좋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이 생명은 필수적인 조건이다.
      E. 우리는 사탄과, 어둠의 왕국에 맞서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다.
      1. 우리는 우리 자신을 온전히 지킬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마귀에게 정면으로 맞서 싸움을 걸어야 한다 — 마 12:26, 28.
      2. 우리는 하나님의 군사로서 선한 싸움을 싸우고, 마귀의 견고한 요새들을 무너뜨리며, 사람의 사상들을 사로잡아 와서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해야 한다 — 고후 10:3-5.
      F. 우리는 진리를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다 — 딤전 6:12, 요일 1:6, 2:21, 4:6.
      1. 진리는 삼일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이다 — 요 1:1, 14-17, 14:6, 16-17, 15:26, 16:13, 17:17, 18:37하.
      2. 신성한 진리는 절대적인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진리에 대해 절대적이어야 하고, 진리의 절대성을 지켜야 한다 — 요 14:6, 18:37, 요삼 3-4, 8.
      3.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를 존중해야 하고, 진리의 길을 취해야 하며, 어떤 방식으로도 진리를 양보해서는 안 된다 — 벧후 2:2.
      4. 우리는 진리가 우리 안으로 일해 넣어지고 우리 존재 안으로 조성되도록 해야 한다 — 요일 1:8, 2:4, 요이 1-2, 요삼 3-4.
      5. 신성한 경륜의 완결을 위해 우리는 현재의 진리와 가장 높은 진리와 주관적인 진리들에 대해 절대적이어야 한다 — 벧후 1:12, 롬 8:3, 1:3-4, 12:4-5, 요 8:32, 14:6.
      6.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현재 상태보다 더 높은 것들을 가르치고 전파하기를 배워야 한다.
      7. 신성한 경륜의 완결을 위해 우리는 신성한 진리의 길에 대해 절대적이어야 한다 — 벧후 2:2.
      8. 교회들은 진리를 위해 싸우고 주님의 회복에 관심을 기울이며 우리의 증거를 돌보기 위해, 우리의 가르침들을 분명하게 밝히는 책임을 져야 한다 — 딤전 3:15, 6:12, 딤후 4:7.
    • 메시지2
      달려야 할 길을 다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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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 딤후 4:7하, 행 20:24, 고전 9:24-26, 히 12:1-2상
      Ⅰ. “달려야 할 길을 다 달렸으며” — 딤후 4:7하.
      A. 바울은 주님께 사로잡힌 후에 하늘에 속한 경주를 시작했고, 그 경주를 마치기 위해(행 20:24) 쉬지 않고 달렸다(고전 9:24-26, 빌 3:12-14).
      B. 이제 마지막에 그는 승리에 찬 방식으로 “달려야 할 길을 다 달렸습니다.”라고 선포했다(딤후 4:7하). 달려야 할 길을 다 달렸으므로 바울은 주님께 의의 면류관을 보상으로 받을 것이다(8절).
      Ⅱ.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에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에 따라 그분의 경륜을 수행하기 위해 달려야 할 길을 달리는 것, 곧 경주를 하는 것이 포함된다 — 고전 9:24, 엡 1:11, 3:11.
      A.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정해 주신 여정을 찾아내야 하고, 신실하게 그 길을 가야 한다. 우리는 어떤 대가가 들더라도,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온 마음을 다해 우리의 여정을 계속 가야 한다 — 딤후 4:7하.
      B.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정해 주신 여정이 우리 모두가 달려야 할 경주이다 — 히 12:1.
      C. 우리는 ‘인내로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해야’ 한다 — 히 12:1.
      1. 사도 바울처럼 모든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상을 얻기 위해 경주를 해야 한다. 이 상은 일반적인 의미의 구원이 아니라 특별한 의미의 보상이다 — 히 10:35, 고전 3:14-15, 9:26-27, 빌 3:13-14.
      2. 우리는 인내로 반대를 감내하며, 인내로 경주를 해야 한다 — 히 12:2-3.
      D. 우리는 ‘우리 믿음의 창시자이시며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주목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의 경주를 한다 — 히 12:2상.
      1. 예수님은 믿음의 창시자, 곧 믿음의 기원자와 개시자와 근원과 원인이시다 — 히 12:2.
      a. 믿는 이들의 믿음은 사실상 그들 자신의 믿음이 아니라, 믿는 이들 안으로 들어가 그들의 믿음이 되신 그리스도이다 — 롬 3:22, 갈 2:16.
      b. 우리가 믿는 것은 그리스도의 매력에 대한 반응으로서 우리가 그분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 롬 10:17.
      c. 우리는 다른 모든 목표에서 돌이켜 주의를 집중하여 예수님을 주목해야 한다 — 히 12:1-2상, 아 1:4, 시 27:4.
      d. 우리가 예수님을 주목하여 바라볼 때, 생명 주시는 영(고전 15:45하)이신 그분은 우리 안에 그분 자신을, 곧 그분의 믿음의 요소를 옮겨 부으신다.
      2. 믿음은 실질화하는 능력이다. 우리는 이 능력에 의해 보이지 않는 것들이나 바라는 것들에 실질을 부여하여 실질화한다 — 히 11:1.
      a.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믿음의 영 곧 우리의 연합된 영을 사용하여, 우리가 주님에 관해 체험한 것들을 믿고 말해야 한다 — 고후 4:13.
      b. 믿음은 성령과 연합된 우리의 영 안에 있다 — 고전 6:17.
      3. 우리는 보이는 것들을 주시하고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을 주시하고 바라본다. 왜냐하면 보이는 것들은 일시적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 고후 4:18.
      a. 그리스도인의 삶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속한 삶이다 — 롬 8:24-25, 히 11:27, 벧전 1:8, 갈 6:10.
      b. 교회의 하락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서 보이는 것들로의 하락이다. 주님의 회복은 그분의 교회를 보이는 것들에서 보이지 않는 것들로 회복하는 것이다 — 요 20:25, 고후 5:7, 롬 8:24-25, 벧전 1:8.
      4. 예수님은 믿음의 완성자, 곧 믿음을 성취하시는 분이시자 완전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 히 12:2.
      a. 믿음을 완전하게 하시는 분으로서 주 예수님은 우리 안에 믿음의 요소와 능력이신 그분 자신을 계속해서 주입하신다.
      b. 우리가 예수님을 주목하여 바라볼 때, 그분은 우리가 땅에서 하늘에 속한 경주를 하고 하늘에 속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늘과 생명과 힘을 우리에게 공급하시고, 그분의 온 존재를 우리에게 옮겨 부으시고 주입하신다 — 고후 3:18.
      c. 우리가 끊임없이 그분을 주목하여 바라볼 때, 그분은 우리가 하늘에 속한 경주를 하는 데 필요한 믿음을 성취하시고 완전하게 하실 것이다 — 히 12:1-2상.
      E.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의 예표를 통해 격려와 경고를 받아야 한다. 좋은 땅을 향한 그들의 여정은 우리의 좋은 땅이신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를 향한 그리스도인의 경주를 예표한다 — 고전 10:1-13.
      1.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속받고 사탄의 속박에서 구출되어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계시 안으로 이끌렸다.
      2.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현시대에 하나님의 표현이 되고 왕국 시대에 그리스도에 대한 가장 충만한 누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의 좋은 땅이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이러한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그분의 풍성을 누리는 데 실패할 수도 있다 — 빌 3:12-14, 마 25:21, 23.
      F.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정해 주신 여정의 마지막 부분이 이 여정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다 — 비교 막 6:45-51.
      1.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정해 주신 여정을 찾아내어 신실하게 그 길을 가는 것이다.
      2. 우리는 올바른 노선에 있는 것에 기뻐할지 모르지만, 어떻게 경주하고 끝마칠 것인가라는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G. 어떤 이유로든 우리의 혼이 지치거나 약해져서는 안 된다(히 12:3). 반대로 우리는 끝까지 경주하는 이들이 되어야 한다.
      1. 지치는 것은 혼에 힘이 없어, 모든 것이 헛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2.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 가장 뛰어난 경주자이다. “나를 두고 기뻐하지 마라, 내 원수야 / 나는 쓰러질지라도 일어나며 / 어둠 가운데 앉을지라도 / 여호와께서 내게 빛이 되시리라.” — 미 7:8.
      3. 우리는 포기하거나 우리의 혼이 지치거나 약해지지 말고, 다만 예수님을 주목하며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해야 한다 — 히 12:2상.
    • 메시지3
      믿음을 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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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 딤후 4:7하, 딤전 1:19, 3:9, 4:1, 6:12, 살전 3:2, 유 3
      Ⅰ. 신약에서 믿음은 객관적이며 또한 주관적이다.
      A. 객관적인 믿음은 우리가 믿는 대상, 곧 우리가 믿는 것들을 가리킨다. 이 객관적인 믿음은 하나님의 신약 경륜의 내용들을 포함한다 — 엡 4:13, 딤후 4:7하.
      1. 에베소서 4장 13절에서 ‘믿음’은 믿는 행위로서의 믿음이 아니라 객관적인 믿음이다.
      2. 객관적인 믿음의 항목들은 다만 우리의 구원과 관련된 그러한 항목들, 다시 말하자면, 다만 그리스도의 인격과 일에 관련된 그러한 항목들이다 — 요 3:16, 1:18, 요일 4:9.
      B. 주관적인 믿음은 우리의 믿는 행위와 관련된다 — 요 3:15-16.
      1. 이 의미에 따르면, 주님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은 곧 주님을 믿는 것이다.
      2.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참된 믿는 이들은 그리스도에 관한 믿음을 갖는 것에서 하나이다.
      C. 데살로니가전서 3장 2절에서 믿음은 5절과 6절과 10절에서처럼 성도들이 믿는 것을 가리키는 주관적인 믿음일 뿐 아니라, 디모데전서 3장 9절과 4장 1절, 디모데후서 4장 7절에서처럼 우리가 믿는 대상을 가리키는 객관적인 믿음이기도 하다.
      1. 믿음의 이 두 방면은 서로 관련된다.
      2. 우리가 믿는 것(주관적인 믿음)은 우리가 믿는 것들(객관적인 믿음)에서 나오고, 우리가 믿는 것들 안에 있다.
      Ⅱ. “믿음을 지켰습니다.” — 딤후 4:7하.
      A. 여기서 ‘믿음’은 객관적인 믿음이다.
      B. 이 절에서 ‘믿음’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것, 곧 그분의 인격과 구속의 일을 우리 믿음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함축한다 — 딤전 1:19, 갈 1:23.
      C. 믿음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신약 경륜 전체를 지키는 것이다. 이 믿음은 하나님의 체현이시자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몸이자 그리스도의 비밀인 교회에 관한 믿음이다 — 딤전 1:4.
      Ⅲ. 디모데전서 6장 12절 상반절은 “믿음을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싸우십시오.”라고 말한다.
      A. 믿음을 위하여 싸우는 것은 하나님의 신약 경륜을 위해 싸우는 것을 의미한다.
      B. 믿음을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은 하나님의 신약 경륜에 따른 완전한 복음의 내용들을 위해 싸우는 것이다 — 엡 1:9-10, 딤전 1:4.
      C. 다른 가르침들 때문에 교회는 이미 하락했고 믿음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 딤전 1:3.
      D.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에서 벗어나는 것에 맞서 싸우라고 명령했는데, 이러한 싸움이 믿음을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이다 — 딤전 6:12상.
      Ⅳ. 디모데전서 6장 12절 하반절에서 바울은 계속해서 “영원한 생명을 붙잡으십시오. 그대는 이 영원한 생명 안으로 부름받았으며”라고 말한다.
      A.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믿음을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우려면, 우리는 사람의 생명을 신뢰하지 말고, 영원한 생명이자 신성한 생명인 이 생명을 붙잡아야 한다 — 딤전 6:12하.
      B.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붙잡음으로써 객관적으로뿐 아니라 주관적으로도 믿음을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싸운다 — 딤전 6:12하.
      C.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붙잡아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믿음을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싸울 수 있을 것이다 — 딤전 6:12.
      Ⅴ.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하나님의 경륜 안에 있는 신성한 풍성에 참여하기 위해 믿음을 지키는 것과 관련된다 — 딤전 1:19, 3:9, 4:1, 6:12, 딛 1:4, 유 3.
      A. 하나님의 경륜은 믿음 안에 있는 문제, 즉 믿음의 영역과 요소 안에서 시작되고 발전되는 문제이다 — 딤전 1:4.
      B.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 안으로 그분 자신을 분배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경륜은 타고난 영역이나 율법의 행위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새 창조물의 영적인 영역 안에 있는 것이다 — 고후 5:17, 갈 3:23-26.
      C. 믿음에 의해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태어나 그분의 아들들이 되어, 그분의 생명과 본성에 참여함으로 그분을 표현한다 — 요 1:12-13.
      1. 믿음에 의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넣어져 몸의 지체들이 되어, 그리스도를 표현하도록 그분의 온 존재에 동참한다 — 롬 12:4-5.
      2. 이것이 바로 믿음 안에서 수행되고, 하나님의 신약 경륜에 따른 하나님의 계획이다.
      Ⅵ. 우리는 순수한 양심으로 믿음의 비밀을 간직해야 한다 — 딤전 3:9.
      A. 믿음은 우리가 믿는 것들, 곧 복음을 구성하는 것들을 가리킨다 — 롬 1:1, 3-4.
      B. 믿음의 비밀은 주로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비밀인 교회이다 — 골 2:2, 엡 3:4.
      C. 믿음의 비밀을 간직하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순수한 양심, 곧 혼합된 것이 전혀 없이 순수하게 된 양심을 가져야 한다 — 딤전 3:9, 1:19.
      Ⅶ. 유다는 그의 서신서에서 “성도들에게 한 번 만에 영원히 전달된 믿음을 위해 힘써 싸우도록, 여러분에게 격려하는 편지를 써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 유 3하.
      A. 이 절에서 ‘믿음’은 주관적인 믿음이 아니라 객관적인 믿음이다.
      B. 여기서 ‘믿음’이라는 단어는 우리의 믿는 행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 곧 우리가 믿는 대상을 가리킨다.
      C. 유다서 3절에서 믿음은 우리의 믿음인 신약의 내용들을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가 함께 누리는 구원을 위해 이 내용들을 믿는다 — 행 6:7, 딤전 1:19, 3:9, 4:1, 5:8, 6:10, 21, 딤후 3:8, 4:7, 딛 1:13.
      D. 어떤 교리가 아닌 이 믿음이 성도들에게 한 번 만에 영원히 전달되었다.
      E. 이 믿음을 위해 우리는 싸워야 한다 — 딤전 6:12.
      Ⅷ. 우리는 모두 ‘믿음에서의 하나에 이르러야’ 한다 — 엡 4:13상.
      A. 이 문구에 언급된 믿음은 객관적인 믿음이다.
      B. 믿음에서의 하나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을 온전히 아는 것에 달려 있다 — 엡 4:13.
      C. 오직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삼고 그분께 초점을 맞출 때에만, 우리는 믿음에서의 하나에 이를 수 있다.
    • 메시지4
      아가의 내재적인 의미에 따라 주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유지함으로써 주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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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 아 1:2-4, 2:8-9, 3:9-10, 4:12-16, 6:10, 13, 7:11, 8:13-14
      Ⅰ. 한 편의 시인 아가(雅歌)의 주제는 탁월한 결혼에 이르는 사랑의 역사(歷史)로서, 그리스도의 신부가 준비되도록 개개인의 믿는 이가 여섯 가지 주요 단계에서 그리스도와 사랑의 교통을 나누는 점진적인 체험을 계시해 준다 — 계 19:7-9, 마 25:6-13, 계 3:18-22, 슥 4:1-6, 11-14, 요일 4:19, 시 110:3, 119:140.
      A. 아가의 첫 번째 단계에서, 그리스도의 연인은 만족을 얻기 위해 그리스도를 추구하도록 이끌린다(1:2-2:7). 주님은 그분을 추구하는 이가 그분과 개인적이고 다정하며 내밀하고 영적인 관계를 갖기를 원하신다(1:2, 4). 모든 영적인 원칙은 추구하는 이의 이기는 생활에 대해 말하는 아가의 이 첫 번째 단계에 담겨 있다. 이후의 공과들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전 공과들이 더 깊은 방식으로 반복되는 것이다.
      B. 아가의 두 번째 단계에서, 그리스도의 연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하나 됨으로써 자아에서 벗어나도록 부름받는다 — 아 2:8-3:5.
      1. 아가 2장 8절과 9절은 부활의 생명력에 대해 말한다. 이 절들에서 그리스도는 ‘산들을 뛰어오르고 언덕들을 뛰어넘는’ 가젤이나 젊은 수사슴에 비유되신다. 산들과 언덕들은 어려움과 장애물을 가리키지만,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막을 수 있을 만큼 높거나 큰 것은 없다. 우리는 산들을 뛰어오르고 언덕들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임재를 추구하고 알아야 한다.
      2. 그리스도의 연인은 자기 성찰에 빠지는데, 이 자기 성찰이 그녀를 그리스도의 임재에서 벗어나 담을 쌓고 은둔하게 만든다(아 2:9하).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그녀가 일어나 자신의 침체된 상태에서 나와 그분과 함께 있도록 그녀를 격려하신다(10-13절).
      3. 그리스도의 연인들인 우리는 우리의 타고난 생명이 아닌 부활 능력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하나 됨으로써 그분의 죽음과 같은 형상을 이룰 수 있게 된다(아 2:14-15). 우리의 연합된 영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체험하는데, 이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는 십자가와 하나 되어 자아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의 새 창조물 안에 있는 새사람으로 변화되어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을 건축하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게 된다(롬 8:2, 4, 29, 갈 6:15, 고후 5:17).
      C. 아가의 세 번째 단계에서, 그리스도의 연인은 부활 안에 있는 새 창조물로서 승천 안에 살도록 부름받는다 — 아 3:6-5:1.
      1. 승천 안에 사는 것은 계속해서 우리의 영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다. 우리의 영 안에서 생활할 때, 우리는 하늘에 계신 승천하신 그리스도와 연결된다 — 엡 2:22, 창 28:12-17, 요 1:51, 계 4:1-2, 히 4:12, 16과 각주 2.
      2. 그 영께서 우리 안에서 변화시키는 일을 하심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몸 안에서 그리고 그분의 몸을 위하여 움직이실 때 타고 다니시는 그분의 운송 수단인 그분의 탈것 곧 그분의 ‘자동차’가 된다 — 아 3:9-10, 비교 고후 2:12-17.
      3. 우리는 신성한 삼일성으로 재건축되어, 예수님의 부활하고 승천한 인성이 우리의 외부 골격이 되고, 주님에 대한 사랑이 우리의 내부 장식이 된다 — 아 3:9-10.
      4. 그리스도의 연인은 부활 안의 새 창조물로서 그리스도의 승천 안에 삶으로써 그리스도의 생명의 풍성으로 성숙되어, 그리스도의 내밀한 누림을 위한 동산이 된다(아 4:12-15). 그리스도의 연인은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뿜을 준비가 되었다(16절).
      D. 아가의 네 번째 단계에서, 그리스도의 연인은 부활 후 십자가를 통하여 휘장 안에 살도록 더 분명하게 부름받는다 — 아 5:2-6:13.
      1. 그리스도의 연인은 휘장 안에 생활함으로써 천체로 변화된다. 그리스도의 연인은 새벽처럼 밝아 오고 달만큼이나 아름다우며 해만큼이나 맑다 — 아 6:10.
      2. 그리스도의 연인은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서 성숙하여 (‘솔로몬’의 여성형인) 술람미가 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연인이 결혼을 위해 그리스도와 어울리도록 (신격에서는 아니지만) 생명과 본성과 표현과 기능에서 그리스도와 동일하게 되어 그분의 재생산과 복사판이 되었음을 상징한다 ― 아 6:13, 고후 3:18.
      E. 아가의 다섯 번째 단계에서, 그리스도의 연인은 주님의 일에 동참한다 — 아 7:1-13.
      1. 아가 7장 11절은 그리스도의 연인이 사랑하는 분과 함께 이곳저곳에 머물며(마을들에서 묵음) 온 세상(들)을 위한 일을 수행하기 원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것은 그녀가 주님의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종파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가리킨다. 그녀는 일을 공개해 다른 이들이 그곳에 와서 머물 수 있게 하고, 또 그녀도 다른 곳에 가서 머물 수 있다. 이것이 한 몸 안에서 한 일을 지키는 것이다.
      2. 주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은 주님과 함께 일하는 것이다(고후 6:1상). 주님과 함께 일하려면, 우리는 생명이 성숙해야 하고 주님과 하나 되어야 하며 우리의 일이 반드시 그분의 몸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골 1:28-29, 고전 12:12-27).
      3. 술람미는 솔로몬의 배필로서 일하며, 모든 포도원(아 8:11) 곧 온 땅에 있는 교회들과 믿는 이들을 돌본다. 우리는 반드시 온 세상을 위한 일을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바울이 각 지방에 교회들을 세우고서 그 교회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깨닫도록 이끎으로써 수행한 일이다(롬 16:1-24).
      F. 아가의 여섯 번째 단계에서, 그리스도의 연인은 휴거되기를 소망한다(8:1-14). 그녀는 ‘사랑하는 이에게 몸을 기댄 채’ 광야(땅에 속한 영역)에서 올라오고 있다(5절).
      1. ‘사랑하는 이에게 몸을 기댄 채’라는 말은 야곱과 같이 그리스도의 연인도 주님께 엉덩이뼈를 맞고 타고난 힘을 처리받았다는 것을 함축한다 ― 창 32:24-25.
      2. ‘사랑하는 이에게 몸을 기댄 채’라는 말은 또한 그리스도의 연인이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광야의 여정이 끝날 때까지 그 압박이 지속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함축한다 — 고후 1:8-9, 12:9-10, 13:3-4.
      3. 그리스도의 연인은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을 도장처럼 그분의 사랑이 가득한 마음에, 도장처럼 그분의 힘이 가득한 팔에 지녀 주시기를 구한다. 이 시점에 그리스도의 연인은 자신이 무력하고 의지할 데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보존하시는 능력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 아 8:6-7.
      4. 그리스도의 연인은 자신도 그분의 목소리를 듣게 해 달라고 그분의 동산들인 믿는 이들 안에 거하시는 그분께 요청한다. 이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분이신 주님을 위해 일할 때, 언제나 그분께 귀 기울이며 그분과 교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 아 8:13.
      Ⅱ. 이 시적인 책의 결론으로서, 그리스도의 연인은 사랑하는 분께 부활 능력(가젤과 젊은 수사슴) 안에서 속히 돌아오셔서 온 땅을 가득 채울 그분의 달콤하고 아름다운 왕국(향기 그윽한 산들)을 세우시기를 기도한다 — 아 8:14, 계 11:15, 단 2:35.
      A. 그러한 기도는 신랑이신 그리스도와 신부인 연인 사이의 혼인의 사랑 안에서의 연결과 교통을 묘사하는데, 이것은 마치 그리스도의 연인인 요한의 기도가 성경의 결론의 말씀으로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신성한 사랑 안에 있는 교회에 관한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을 계시해 주는 것과 같다 — 계 22:20.
      B. “그분께서 오실 때 믿음은 사실로 변하고 찬양은 기도를 대신할 것이다. 사랑은 그늘이 전혀 없는 온전함으로 완결될 것이고, 우리는 죄 없는 영역에서 그분을 섬길 것이다. 그날은 얼마나 놀랍겠는가! 주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워치만 니 전집, 개정판, 23권, 노래 중의 노래, 6단락, 174쪽)
    • 메시지5
      그리스도에게서 의의 면류관인 왕국 보상을 받음
      +
    • 성경: 딤후 4:7-8, 18, 3:2-5, 고전 9:25, 빌 3:9, 시 45:13-14
      Ⅰ. 우리의 왕국 보상이신 그리스도를 누리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부로 조성되도록 생활에 있어서 깨어 있고 봉사에 있어서 신실해야 하는 그러한 비좁은 길에 머묾으로써, 주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해야 한다. 주님께서 나타나시는 것은 오늘날에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시고 출현하시는 것이며, 두 번째 오실 때에는 그분께서 그분의 백성과 함께하는 그분의 임재이다 — 딤후 4:7-8, 행 26:16, 롬 8:19, 살전 5:23, 살후 1:10, 요 14:21, 23, 마 7:13-14, 24:3, 45-51, 25:9, 13, 21.
      A. 주님께서 나타나시는 것을 사모하는 것과 주님 자신을 사모하는 것은 분리될 수 없다 — 고전 2:9, 딤후 4:8, 요 14:21.
      B. 디모데후서 3장 2절부터 5절까지에 나오는 하락한 기독교에 대한 예언적인 그림에는 특정한 네 부류의 ‘사랑하는’ 사람들, 즉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 돈을 사랑하는 사람들, 쾌락을 사랑하는 사람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급된다. 사람이 무엇을 사랑하게 되면, 그의 온 마음, 심지어 그의 온 존재가 그것을 생각하게 되고, 그것에 빠져 사로잡히게 된다. 이것은 중대한 문제이다!
      C. 교회가 승리하여 영광이 가득한 날이 오게 될 것인가, 아니면 하락하여 비통한 날들이 오게 될 것인가는 전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사랑하는 사람들인가에 달려 있다. 역사를 통해 우리는 교회가 하락하게 된 원인이 주님을 향한 첫째가는 사랑을 잃어버린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 계 2:4.
      D. 교회가 승리하는 수준을 유지하도록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며, 이것은 하나님의 경륜을 성취하기 위한 것이다. 주님은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면류관과 왕국의 유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 약 1:12, 2:5.
      E. 썩지 않을 면류관은 그리스도인의 경주에서 승리한 경주자에게 주님의 구원에 더하여 상으로 주어지는 영광과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 고전 9:25, 벧전 5:4, 사 28:5.
      1. 은혜에 속하고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엡 2:8)과는 달리, 이 상은 은혜에 속하거나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의에 속한 것이며 행위에 따른 것이다(마 16:27, 계 22:12, 고후 5:10).
      2. 의의 면류관은 주님의 은혜에 따라서가 아니라 주님의 의에 따라서 주어질 것이며, 그것을 상으로 주시는 분은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님이실 것이다 — 딤후 4:8.
      Ⅱ. 다음 시대에 우리의 의의 면류관이신 그리스도를 상으로 받으려면, 우리는 반드시 이 시대에 우리의 주관적인 의, 곧 우리가 살아 낸 의이신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누려야 한다 — 빌 3:9.
      A. 그리스도께서 믿는 이들에게 의가 되시는 것에는 두 방면이 있다.
      1. 우리가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리스도 안으로 믿어 들어갈 때, 그리스도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도록 우리의 객관적인 의가 되신다 — 롬 3:24-26, 행 13:39, 갈 3:24하, 27.
      2. 그리스도는 또한 우리의 주관적인 의가 되신다. 이 의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살아 내고 참되게 표현한 것으로서, 그리스도를 삶으로 하나님을 표현하는 탁월한 상태를 가리킨다 — 빌 3:9, 1:21상.
      B. 의의 이 두 방면은 시편 45편 13절과 14절에서 왕후의 두 옷으로 예표된다.
      1. 한 옷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객관적인 의에 해당한다 — “그 여인의 옷은 금실을 넣어 짠 것입니다.” — 시 45:13하.
      a. 이 옷은 많은 고난을 통해 그리고 죽음과 부활을 통해 다룸 받으신 그리스도께서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도록 하나님의 의로운 요구를 이루시기 위해 교회의 의가 되신 것을 상징한다 — 고전 1:30, 눅 15:22, 렘 23:6.
      b. 왕후가 금을 두르고 있다는 것은 교회가 신성한 본성 안에서 나타나는 것을 상징한다 — 시 45:9하, 벧후 1:4.
      2. 또 다른 옷은 우리의 승리를 위한 주관적인 의에 해당한다 — “그 여인은 수놓아진 옷을 입고 왕께로 이끌릴 것이고” — 시 45:14상, 비교 계 19:8, 마 22:11-12.
      a. 이기는 믿는 이들은 그리스도의 단체적인 왕후로서, 그리스도를 그들의 왕궁으로 취하는데, 이것은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고 그분께서 그들의 주관적인 의가 되시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 시 45:13상, 요 15:4상.
      b. 또 다른 옷 곧 그 여인을 싸고 있는 두 번째 겹인 이 수놓아진 옷은, 교회가 그리스도와 결혼하기 위한 요구 조건을 이루기 위하여 성도들의 의로운 행실을 옷 입고 결혼 날에 그리스도께로 인도될 것임을 상징한다 — 계 19:8.
      c. 수놓아진 의복은 우리의 성격 안으로 짜이시고 우리의 존재 안으로 수놓아지셔서 우리가 살아 낸 의가 되신 주관적인 그리스도이다.
      d. 이렇게 수놓는 것은 성령의 변화시키시는 일을 상징한다. 성령은 그리스도를 우리 안으로 한 땀 한 땀 수놓아 우리의 결혼 예복이 되게 하시려고 매일 일하고 계신다.
      e. 회복되었다가 타락한 교회는 대가를 지불하여 자신의 주관적인 의이신 그리스도를 살아야 한다. 그럴 때 이 교회는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자신의 행위로 입을 수 있다 — 계 3:18.
      Ⅲ. “주님께서 … 그분의 하늘에 속한 왕국 안으로 나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 딤후 4:18.
      A. 하늘에 속한 왕국은 의의 면류관과 동일한 것으로서, ‘그들의 아버지의 왕국’(마 13:43), ‘내 아버지의 왕국’(마 26:29),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왕국’(엡 5:5),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벧후 1:11)이며, 이기는 성도들에게 보상이 될 것이다(계 20:4).
      B. 이기는 믿는 이들은 하늘에 속한 왕국, 곧 천국의 출현에 참여할 것이다 — 마 7:21.
      1. ‘의인들’ 곧 왕국의 아들들인 이기는 이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왕국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 마 13:43.
      2. 이기는 이들은 하늘에 속한 왕국에서 그들의 주님과 함께 새 언약의 잔을 새롭게 마실 것이다 — 마 26:29.
      3. 이기는 믿는 이들은 그들의 아버지의 왕국에서 구약의 이기는 이들과 함께 잔치할 것이다 — 마 8:11.
      4. 이기는 이들에게 하늘에 속한 왕국은 즐거운 유업일 것이다 — 고전 6:9-10.
      5. 이기는 이들은 하늘에 속한 왕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유업으로 받음으로써 신성한 생명을 더 충만하게 누리게 될 것이다 — 눅 18:29-30.
      6. 이기는 이들은 하늘에 속한 왕국에서 주님의 기쁨에 참여하여 자신의 혼을 얻고 혼을 구원하며 혼의 구원을 누릴 것이다 — 마 10:39, 16:25-26, 25:21, 23, 눅 9:24, 히 10:39, 벧전 1:5, 9.
      7. 이기는 믿는 이들은 하늘에 속한 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왕으로서 다스리며 민족들을 통치할 것이다 — 계 20:4, 2: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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